[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가 이달 중 모두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전시의 수면 아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정부가 대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약속한 것의 연장선으로 최근 일부 청 단위 기관의 이전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를 지역의 최대치 이익으로 끌어내는 것이 관건인 상황이다.6일 행정안전부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중기부 이전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 수렴을 완료하고 보완 의견을 반영한 종합계획 수립의 막바지 절차를 진
청년취업희망카드→청년내일희망카드‘내일(My-Job)로 프로젝트’ 신규 추진3330억원 투입… 드림타운 3000호 공급보증금 ↓ 청년 하우스, 주거안정 담당지역살이 플랫폼 ‘내일 마을’ 정착 유도市-지역大 거버넌스 구축… 인재 배출[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올해 ‘청년이 정착하며, 함께 가꾸는 대전’을 만들기 위한 도약에 나선다.지난해 청년가족국 신설 이후 청년정책 체계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시는 올해 청년일자리 확대방안으로 기존 관련 사업들의 재설계 및 신규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
대전에서 타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92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50대로 서울 광진구 46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광진구 468번 확진자의 확진 이후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 확진자는 4일 증상 발현 이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894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20대로 세종 15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세종 155번 확진자는 세종의 한 연구원에 근무하는 20대로 지난 12월 31일 최초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원에는 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을 위해 설립을 추진해 온 대전청년내일재단이 대전청년내일센터로 전환된다.재단 설립을 위한 심의 문턱을 넘지 못한 끝에 규모 축소 이후 재추진에 나서는 것으로 시는 향후 센터 운영 간 기능 부분 극대화를 통해 재단 규모의 청년정책 중간지원 조직화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정책 중간지원 조직 역할의 대전청년내일센터 설립을 위한 근거 등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 추진 중이다.대전청년내일센터는 그동안 산하기관 등을 통해 분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 내 청년정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87·888번 확진자는 인천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월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 889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60대로 충북 옥천 2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한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존 확진자 접촉자 등 5명이 잇따라 확진됐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82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대전 785번 확진자의 남편이다.이 확진자는 배우자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 883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 거주 70대 여성으로 앞서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847번 확진자의 지인이다.이 확진자의 딸인 대전 884번 확진자와 며느리인 대전 885번 확진자, 손녀인 대전 886번 확진자도 연이어 함께 확진됐다.시 방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도시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의 핵심사업인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이 중앙투자 재심사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완료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투자 재심사를 요청했다.이번 재심사는 2012년 제1차 중앙 재정투·융자사업 심사에서 조건부 통과 이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일부 사업들이 편입됨에 따라 증가된 총사업비에 대한 재심사다.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은 동구 대전역 일원 92만 2942㎡ 부지에 주거 및 상업·업무·컨벤션·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민선 7기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정의 최초 지향점으로 설정했던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에 다시 한 번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허 시장은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를 첨단 미래도시 도약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한 해로 가꿔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전형 뉴딜과 혁신도시 내실화 등 굵직한 현안의 출발점에 선 허 시장을 만나 올해 주요 정책 및 사업 계획,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대담 = 전홍표 대전본사 편집국 취재2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등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74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10대로 대전 7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대전 705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뒤 동구의 한 교회 신도 등과 접촉한 바 있다.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대전 873번)도 추가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인천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2월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인희 기자 leeih5700@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등이 추가로 발생했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870번과 872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자로 지난 12월 18일과 30일 각각 첫 증상이 발현됐다.충북 옥천 확진 가족 관련 확진자 1명(대전 871번)도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경자년(庚子年) 한 해 대전과 세종, 충남의 최대 화두는 단연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였다.지난 2월 21일 충청권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000명을 넘어서는 등 현재진행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충청권 내 코로나 확산세는 대구 신천지 발 집단감염 등 전국적인 첫 대유행 위기 속에서 비교적 소규모 감염에 머물렀다. 이후 8·15광복절 집회 등 2차 대유행부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3차 대유행을 피하지 못한 충청권은 지역경기 침체와 주요 현안 추진의 동력 상실의 우려에 휩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에 들어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28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와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 더 연장키로 했다.이에 따라 대전 등 충청권에 적용된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함께 연장에 들어간다.2단계 조치의 주요 내용으로는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및 방문판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중단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전시의 전문성을 배제한 인사로 인한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코로나 최일선에서 연일 대응하고 있는 보건직 및 간호직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되면서 현장을 고려한 행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사전 예고된 국·과장 및 팀장급 승진자 41명 가운데 보건직렬은 단 1명이다.시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비롯해 지난 2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 된 이후 행해졌던 인사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승진인사가 실제 현장업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세의 중대기로였던 성탄절 연휴동안 충청권에서 집단감염 등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27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전 24명 △세종 6명 △충남 8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연쇄 및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지난 24일 확진됐던 대전 761번의 지인 3명(대전 774~776번)이 동구의 한 교회를 매개로 접촉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최초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일가족이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765~767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거주하는 일가족이다.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입영장정들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충청권 내 확산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특히 성탄절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의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통해 증가세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24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동구의 한 교회에서 교인 1명(대전 754번)이 추가 확진됐다.지난 21일 첫 확진자(대전 701번)을 시작으로 이 교회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에 쐐기를 박은 정부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이끌어내기로 했다.정부가 그동안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중기부 이전 논란을 갈등으로까지 심화시킨 만큼 종합대책 촉구를 통해 대전의 이익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브리핑실에서 송년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기부 이전 논란과 관련해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정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중기부만 대전에 남아있다면 정책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최근 대전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발 확산과의 연관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충청권 내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또다시 비상이다.23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4명 △충남 1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이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추가 확진됐다.이와 함께 전날 발생했던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 최근 전국적인 연쇄감염으로 확대된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 집단감염과의 연관성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충청권에서 최근 종교시설과 요양 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방역당국은 각 시설들의 방역수칙 미준수에 따른 이 같은 확산세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신속한 접촉범위 파악 등을 통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22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대전 24명 △충남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이날 지역 내 요양 관련 시설의 집단감염 첫 사례가 나왔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연말연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핀셋방역’ 시행에 따라 충청권에서도 식당 내 5인 이상의 모임 등이 전면 금지된다. ▶관련기사 4면22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24일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방역 강화조치는 전국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각 지방자치단체별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추가적인 강화 및 완화 조치를 겸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는 이 같은 예외 허용이 불가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