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황의조, 상대 '퇴장 유도'…보르도는 1-1 무승부윤일록은 렌 원정 후반 39분 투입…팀은 0-5 대패(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28)가 후반 교체 투입돼 상대 선수의 퇴장을 끌어내는 등 활약했으나 소속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황의조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2019-2020 리그앙(1부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1-1로 맞선 후반 27분 사무엘 칼루와 교체 출전해 끝까지 뛰었다.황의조가
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는 공격수 이승우(22)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치르지 못했다.이승우는 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스탕다르 리에주와 치른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지난달 29일 KV메헬렌과의 홈 경기(0-3 패)에서 이번 시즌 신트트라위던 입단 이후 처음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뛰었던 이승우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하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후반 19분께 다리 쪽에 불편함을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70m 질주 원더골'로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상을 받았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런던 풋볼 어워즈 2020'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손흥민의 번리전 골은 시상식에 앞서 주최 측이 진행한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70여m를 내달리며 수비수 6명을 제친 뒤 골을 터뜨려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케 했다.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12개 팀을 대상으로 최고의 선수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패 우승을 향해 질주하던 리버풀이 강등권의 왓퍼드에 충격의 첫 패배를 당했다.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2019-2020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주고 0-3으로 완패했다.올 시즌 26승 1무 무패를 달리던 리버풀은 이로써 시즌 첫 패배를 당해 '무패 우승 신화' 작성이 무산됐다. 선두(승점 79점) 자리는 유지했다.리버풀이 써오던 각종 기록도 모두 중단됐다.연승 기록이 18경기에서 끝나 2019년 1월 맨체스터시티가 작성한 18연승
'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실패잘츠부르크, 32강 2차전서 프랑크푸르트와 2-2 무승부(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희찬이 풀타임을 뛰면서 분전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끝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1차전 원정에서 1-4로 완패했던 잘츠부르크는 1, 2차전 합계 3-6으로 밀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튼 기성용(31)이 팀에 합류하자마자 실전 투입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마요르카는 기성용의 영입을 알린 25일(현지시간) 그가 그라운드에서 달리고 공을 다루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식 소셜 미디어에 실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결별한 뒤 추진한 K리그 복귀가 불발되자 스페인과 카타르, 미국프로축구(MLS)의 여러 팀과 협상한 기성용은 마요르카와 6월 말까지 계약하며 입단을 확정했다.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누만시아)와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황의조 '최강' PSG 상대로 시즌 6호골…2경기 연속 득점보르도는 선제골 지키지 못하고 뼈아픈 3-4 역전패(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황의조(28)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 26라운드 PSG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다.지난 16일 디종전에서 골을 넣었던 황의조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득
권창훈 선발 45분 출전…프라이부르크는 뒤셀도르프에 0-2 패(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2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나와 45분을 뛰었으나 소속팀은 안방에서 쓴맛을 봤다.권창훈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뒤셀도르프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호펜하임과의 21라운드 홈 경기까지 정규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뒤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투입
'황희찬 PK 만회골'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대패프랑크푸르트에 1-4 패…16강 '가물'(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황희찬(24)이 유럽프로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팀은 프랑크푸르트(독일)에 대패했다.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4로 뒤진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만회 골을 터뜨렸다.앞서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팀 리
손흥민(28)이 없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안방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토트넘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RB 라이프치히(독일)와 치른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티모 베르너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홈에서 무득점 패배를 맛본 토트넘은 다음 달 11일 열릴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최근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린 에이스 손흥민이 오른팔
나이 들어 주목받는 스타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드물다.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그중 한 명이다.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이 추신수를 극찬했다. 8년 만에 다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는 투수 코리 클루버(34)도 추신수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우드워드 감독은 20일(한국시간) AP통신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가장 프로페셔널한 선수이며 사람"이라며 "나는 진정으로 추신수와 그가 할 수 있는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강조했다.이어 "추신수가 경기를 준비하는 것과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볼 때 여전히 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포르투갈) 감독이 오른팔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의 '시즌 아웃'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모리뉴 감독은 RB 라이프치히(독일)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20일 오전 5시)를 하루 앞둔 19일 영국 런던 외곽의 엔필드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이번 시즌 복귀를 확신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손흥민은 16일 애스턴 빌라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킥오프 30여초 만에 빠른 드리블로 역습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