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9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35분경 중구 한 마사지 숍 안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30대 남성 B씨를 샤워실로 끌고 가 샤워기 등으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김성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경찰서는 7일 홍성역 임시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20대를 파손하고 차량 내 금품을 절취한 50대 피의자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A 씨는 7일 오전 1시 30분경부터 약 2시간 동안 홍성역 임시주차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대의 유리창을 깬 뒤 차량 내 금품을 훔쳤다.A 씨는 범행 당시 주차장에 있던 돌을 이용해 유리창을 깬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경찰은 8일 오후 1시 경 홍성읍 인근에 은신해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A 씨가 일정한 직업 없이 공가에서 생활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청년 연구원들을 상대로 150억원상당의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하고, A씨와 연루된 공인중개사 등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16년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대전 유성구 문지동과 전민동 일대에 다가구주택 15채와 오피스텔 40개를 순차적으로 구입한 뒤 선순위보증금 등을 허위 고지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임차인 131명의 전세보증금 150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충남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와 대한내과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주관으로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진을 비롯한 대전지역 종합병원 의료진 9명이 참여해 △개원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전도 이상과 치료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대동맥질환의 진단, 치료 및 추적방법 △다양한 상황의 고혈압 치료방법 등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경찰과 국가정보원이 7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과 관계자 등 3명의 자택 등 4곳의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전농 충남도연맹에 따르면 연맹 사무처장, 여성농민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2명과 택배노동조합 관계자 1명 등 총 3명이 북한과 내통해 농민회를 조직하고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국정원과 경찰은 자주통일민중전위 수사과정에서 포착한 지하조직 ‘이사회’에 관련해 충청 지역책 3명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압수수색을 통해 전농 관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라는 정책적 화두를 던지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은 오는 8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이하 대지미)’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과 정책개발에 돌입한다.‘대지미’는 구도심을 비롯한 제1기 신도시 및 계획도시 등 도시인프라의 쇠퇴가 지역 역량을 약화시키고 자족기능을 떨어트려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전제 하에 도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돈 문제로 다투던 중 지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경 지인인 30대 남성 B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날 B씨의 집에서 채무 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가 반말하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에서 10대 여학생들의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초·중학생 10여 명을 특수폭행 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폭행 현장에 있던 20여 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천안 동남구 한 공사장에서 아산지역 중학교 1학년 A 양과 천안지역 초등학교 5학년 B 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폭행 현장에는 30여 명의 또래 학생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로 연평균 108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12월~내년 2월) 화재로 연평균 108명이 숨지고 601명이 다치는 등 7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는 봄(640명)이나 가을(529명), 여름철(510명)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보다 높은 수치다.겨울철 화재 건수는 연평균 1만 1030건씩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은 춥고 건조해 난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건수와 인명 피해 비율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9일 오후 4시 53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 산205-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큰 불은 4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정확한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25명을 투입, 오후 5시 3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 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충청도는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 100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지난 5월 세종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이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2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세종시 전세사기 피해자 170여명에 대한 수사를 11월초쯤 마무리하고,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A 씨 부부와 공인중개사 등 8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A씨 부부는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960여 채를 사들인 뒤 임대 사업을 해 270억 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인중개사들은 부적절한 계약을 중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들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1500만 충청인의 단합을 통해 충청 발전을 지원할 충청구국포럼이 창립대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충청구국포럼에는 총재로 추대된 이선우 박사를 비롯해 심대평 전 충남지사(지도고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대표명예총재) 등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2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구국포럼은 2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충청지역 정·관계와 재·출향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했다.포럼은 이날 이선우 박사(한국사회단체연맹총재・한민족사관학교 총장)를 총재로 추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