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 아파트 값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세제완화 및 대출규제 완화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부동산 관련 공약이 아파트 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행정수도 완성공약, 아파트 공급물량(신규분양)과 입주물량 규모 역시 아파트 값을 결정 짓는 또 하나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세종 아파트 값은 매물적체 등의 영향으로 거래심리가 계속 위축되면서, 지난해 7월 넷째주 이후 34주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부동산 업계는 단기간 이뤄진 아파트 값 급등 피로감, 2생활권 나성동과 4생활권 집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지금, 상춘객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그곳은 충남 북서부에 위치한 서산.서산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온이 온화해 이맘때 보고 즐겨야 할 봄 여행지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마냥 아름답기만 한 풍경 외에도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가 함께 숨 쉬고 있다.수선화로 물든 100년 전통의 유기방가옥은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일상에 봄을 선물한다.서산 여행에서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는 빼놓을 수 없다.이곳은 천주교 순교의 아픔을 간직함과 동시에 평화를 상징하고 있다.해미국제성지 주변에는 순례길이 이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세종시 7개 공약과제와 13개 현안과제가 새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을까.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약속했다.이춘희 시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상대로 건의한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에는 윤 당선인의 세종시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7대 공약과제는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 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건립,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 A씨 등 3명은 지난 1월 30일 새벽 3시경 보령해저터널에서 레이싱 경주를 벌인 혐의로 형사입건돼 지난 1일 검찰에 송치됐다.이들은 2㎞씩 3차례에 걸쳐 경기를 했는데, 규정 속도인 70km/h보다 50km/h를 초과한 120㎞/h로 질주하며 교통 위험을 초래했다.조사에서 A씨 등은 “바다 속으로 깊이 뚫린 도로가 신기해 재미 삼아 경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지난 2월 5일 보령해저터널 내에서 차량 후진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심지어 차에서 내려 도로 위를 달린 운전자와 동승자 등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경찰청은 부여에서 공업사에 주차된 차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대 A 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충남, 충북, 전북 등 공업사에서 34회에 걸쳐 2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수리를 위해 맡겨놓은 차량의 문을 편의상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협조해 범죄예방에 집중하겠다”며 “차량 수리를 맡길 때 귀중품을 차량 안에 보관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속리산 단풍 덕에 가을 대표 여행지로 알려진 충북 보은이 사계절 내내 주목받고 있다.형형색색의 단풍과 달리 봄에 접어든 속리산은 고즈넉함의 깊이를 더해준다.말티재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속리산의 절경을 볼 수 있다.최근엔 속리산 내 테마파크를 조성해 어린아이들의 마음까지 저격하고 있다.보은의 또 다른 얼굴인 대추.그냥 먹어도 아삭한 대추는 든든한 닭강정부터 달달한 디저트까지 무궁무진하다.가을만큼이나 멋진 보은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충청투데이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어른부터 아이까지 취향저격 '법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24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세종 금강보행교.세종시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예산투입대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것이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금강보행교는 환상형 도시구조의 세종시를 형상화했다. 국내 최초로 원형과 복층을 결합한 구조의 교량으로 기록될 전망이다.길이 1446m는 세종대왕이 1446년에 한글을 반포한 점에 착안했다. 주교량 지름 460m 중 4는 조선의 4번째 왕인 세종대왕, 6은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 6개 생활권, 0은 원형 도시를 의미한다.다리 상부는 도보, 하부는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보고 듣고 배우고’ 여행의 깊이가 남다른 곳이 있다.그곳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으로 정평이 난 충북 영동이다.영동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님의 탄생지로 국악의 고장이라 널리 알려져 있다.사과, 배, 감, 복숭아 등 영동 대표 과일 속 단연 최고인 ‘포도’를 빼놓을 수 없다.곳곳엔 포도를 이용한 와인터널, 족욕, 시음까지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여기에 레인보우 식물원과 월류봉에서는 신비로운 자연은 덤.술과 음악이 주는 행복으로 가득 찬 영동에 같이가U팀이 다녀왔다.◆영동에 이런 곳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염두에 두고 도로망 개선사업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당장 도심 내 교통순환을 위해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10곳을 개선한다.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한 인사혁신처 앞 사거리 등 5개 교차로는 신호체계, 차선표시 변경 등으로 정체를 해소한다.도로 확장 등의 구조개선이 필요한 너래교차로 등 5곳은 비용, 소요 기간 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개선작업을 진행한다.내부 간선 도로망도 확충한다. 교통량 분산이 목적이다.정부의 중앙공원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폐쇄 예정인 국지도 96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코로나19로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지금, 대전 근교에서 반짝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대표적인 당일치기 여행지인 충남 공주가 자가용 외에도 뚜벅이들의 여행성지로 주목받고 있다.대전에서 차로 30분이면 도착하는 충남 공주.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 발을 내디디면 당황할 필요가 없다.주변에는 공주산성시장, 공산성, 박찬호 기념관, 제민천 등 명소가 모여 있어 뚜벅이에겐 제격이다.세계유산도시 공주답게 역사 유적지는 물론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곳곳에 생겨나면서 2030세대의 시선마저 사로잡고 있다.코 끝이 시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충남 서해안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윤 후보는 22일 서해안시대를 키워드로 당진과 서산, 홍성, 보령지역 선거유세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윤 후보는 오전 10시 솔뫼성지를 찾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다.윤 후보는 "대한민국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되려는 사람은 박애와 국민통합, 헌신의 마음을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를 통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11시 당진전통시장으로 향하며 본격적으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야간에 무리를 지어 오토바이를 난폭 운전해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운전자를 위협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대전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도로교통법 위반·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A(20)씨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1월 17~21일 세 차례에 걸쳐 대전 중구와 동구 일대에서 떼를 지어 도로를 점령하고 번호판을 가리거나 훼손한 채 난폭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대부분 배달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명이 SNS를 통해 공동위험행위(폭주) 일시·장소를 공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