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수처 수사, 국정감사 출석 요구 등 총공세에 나섰다. 이에대해 윤 후보 캠프는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맞서고 있어 이 문제가 대선 경선 레이스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현 정부와 갈등하며 쌓은 인지도가 유일한 자산인 정치 검사에 불과했다”면서 “이 사건은 대검과 법무부의 진상조사로 그칠 일이 아니다. 고발 접수된
[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갑)이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사업 등 충청권의 굵직한 교통현안 사업을 추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분명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임기중 두 번째 정기국회를 맞았다. 각오 한마디."우선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정기국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제가 대표발의한 '주차장법 개정법률안’ 등 주민생활과 민접한 민생법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여야 대선캠프에 충청권 정치인들이 연이어 합류하면서 주요 요직을 맡고 있다. 4일 대전·충남과 5일 세종·충북 순회경선을 실시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는 충청권 의원들이 대거 합류해 세몰이를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에는 5선의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공동상황실장 겸 충남공동상임본부장을 맡고 있다.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과 강준현 의원(세종을)도 이재명 지사를 돕고 있다. 이낙연 캠프에는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캠프 부위원장을, 이장섭 의원(충북 청주 서원)이 전략본부장 겸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 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은 두번째 맞은 정기국회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혁신도시 2단계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고, 강호축 개발을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임기중 두 번째 정기국회를 맞았다. 각오 한마디.“21대 국회에 등원한 지 15개월 만에 두 번째 정기국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 두 번째 정기국회에 임하는 저의 각오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순회경선 투표를 앞두고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비상등이 켜졌다.코로나의 역습으로 각 캠프는 물론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일부 캠프에서는 현장 투표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4일 개최되는 대전·충남 지역의 현장 투표에는 12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전·충남 권리당원과 대의원 980명, 일반 당원과 국민이 참여하는 선거인단 중 사전 신청자 64명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각 대권주자 캠프 관계자들 등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사진)은 주거재생혁신지구의 충분한 주택 공급물량 확보와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혁신지구의 경우 상주인구 1명당 3㎡이상의 도시공원 또는 녹지를 확보해야 하나 쇠퇴한 노후 거주지가 대상인 주거재생혁신지구의 경우 사업성 확보를 위해서는 도시공원·녹지 확보에 대한 기준완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주거재생혁신지구에서 혁신지구재생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 따
[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충남 태안 영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됐다. 1일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신규 지정한 국가 어항 3개 중 태안 영목항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따라 어선 이용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 인구 규모 등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으로 인정되는 3개 항을 국가 어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은 △충남 태안 영목항 △전남 영광 향화도항 △전남 완도 당목항이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2016년 태안군 어민들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의 건의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21대 두번째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갖고 12월 9일까지 100일 일정에 돌입했다.박병석 국회의장(대전 서구 갑)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391회 정기국회 개회를 선언했다.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상한 시기다. 코로나로 인해 국민의 삶이 2년 가까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대선 전초전이나 대리전을 치르는 품격 없는 국회가 되지 말자. 민생경제, 국민안전, 민생 미래를 위한 ‘삼민(三民)국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이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내년 지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에게 권리당원의 허수를 줄이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권리당원은 당내 경선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예비후보들은 자신에게 한 표를 던질 권리당원 관리경쟁에 돌입했다.1일 민주당 대전시당 등에 따르면 내년 3월 이후 열릴 가능성이 높은 지방선거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지방의원(광역 및 기초)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공천 여부가 결정된다.당내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권리당원 확보가 절대적인 과제인 셈이다.내년 지방선거에 출마가 예상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 을)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회 운영위,국토교통위, 예결위원 등을 맡아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시 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강 의원은 민생현안인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충청권 현안인 세종의사당법 처리와 행정수도 완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21대 두번째 정기국회를 맞았다. 각오 한마디.“대선을 앞둔 정기국회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대선 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민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이 31일 서산오토밸리산폐장과 관련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서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산폐장감시연대의 향후 활동에 대해 적극 응원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의원은 “타지역의 산업폐기물를 막지 못한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충청남도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최초 약속대로 산폐장 사업자의 불법을 산폐장감시연대가 철저히 감시할 수 있도록 서산시 등 관계 당국은 최대한 협조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의회도 감시단이 조속히 발족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은 충청권 최대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강 의원은 "정기국회 책임감이 매번 무겁지만 올해는 대선을 앞두고 있어 더욱 그렇다"며 "여당의 충남도당위원장이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간사로서 충청도 현안과 우리나라의 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어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 추진되어 온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오랜 과제를 이제 매듭지을 때가 됐다"며 "이번 정기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선 예비후보는 31일 “지자체와 노동조합, 시민대표의 참여를 보장하는 충남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위원회를 구성하고 보령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탄소전력 공급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 탈석탄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하지만 정부는 목표만 설정했을 뿐 석탄발전을 감축해야 하는 과제에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충남지역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한 대책 마련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집을 두고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소문이 무성하다.대선 후보 전국 순회경선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대한 예측과 함께 지선을 겨냥한 권리당원 모집 인원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집계된 충청권 권리당원 수는 7만여 명으로 조사됐다.대전·충남 지역은 5만여 명, 세종·충북 지역은 2만 3000명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단체장과 시도의원을 포함한 대의원 수는 1500여 명으로 집계됐다.충청권 경선은 31일부터 투표에 들어가 내달 4일(대전·충남)과 5일(세종·충북)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국회는 3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충청출신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을 국회부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예결위원장, 김태흠 의원(충남 서천·보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국민의힘 최다선 5선 정진석 의원이 야당 몫 부의장에 선출되면서 대전 출신 박병석 국회의장, 공주고향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함께하는 충청의장단이 완성됐다. 정 부의장은 고 김종필 전 총리(JP) 권유로 정치에 입문, 지난 16대 국회에 입성해 21대 국회까지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개정안은 ‘세종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다. 법안 부대의견에는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윤호중 운영위원장은 법안 의결 후 “개정안은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대단히 큰 의미 있는 법안”이라며 “이 법안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여간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어서 충청권 의원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충청권 의원들이 이번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과 국감을 준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은 21대 정기국회를 맞아 "이번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이행여부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부조리한 운영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 의원은 또 "예결위 위원으로서 내년 예산안에서 국민혈세가 낭비되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사실상 확정됐다.여야가 국회법 개정안의 합의점을 찾으면서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를 꿰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어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여야는 위헌 논란을 고려해 ‘세종시에 국회세종의사당을 둔다’는 조항을 ‘국회 분원(分院)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수정해 의결했다.부대의견에는 올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 청주 서원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내리 4선을 기록했던 오제세 전 의원이 23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이준석 대표의 안내를 받아 모바일로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오 전 의원은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정권교체는 국민 모두의 열망이고, 필연"이라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정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말을 바꿔 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오죽하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국회의원이 대전을 찾았다. 23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기자·당원 간담회 자리에서 홍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관련 국회의원을 상·하원으로 구분하는 '양원제'를 주장하며 청와대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과 메가시티 조성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이 지방발전과 직결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국가 균형발전에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충청권역 공항 개발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행정구조 개혁에 힘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