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7월 성수기 제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많은 국민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립자연휴양림은 지난해부터 동참했다. 무료입장 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문화체험·산책·등산을 위해 입장하는 방문객으로 야영시설 이용객은 제외되며, 차량 주차료는 별도 징수된다. 또 여름철 성수기인 7월 ... [노진호 기자]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신고하면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산림청은 논·밭두렁 소각행위자 신고 포상금 제도 등 산불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처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부주의한 소각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며, 실제로 2014년 492건·137㏊였던 산불피해는 지난해 623건·418㏊로 증가했다. 산림청은 최근 산불방지 위반사항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마련해 행정예고에 들어갔으며, 공고 기간이 끝나는 내달 중순부터 포상금을 지급한다. 산림과 산림 인접지에 불을 놓아 산림피해가 발생한 것을... [노진호 기자]
조달청은 ‘제1기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1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연간 2조원 규모의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의 물량과 시공계획 심사를 맡는다.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위원회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대학 교수 등 총 62명이며,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조달청은 28일 정부대전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렴 워크숍도 진행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노진호 기자]
특허청은 공익변리사를 통한 산업재산권 법률구조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영세기업들이 특허침해나 기술탈취가 있어도 고액의 소송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실제 몇 번의 사업 실패를 겪은 A 씨는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회용 숯불구이기 세트’로 특허권을 획득해 재기를 모색했지만, 자본력을 앞세운 경쟁사가 제기한 특허무효심판으로 사업을 접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A 씨는 공익변리사센터에서 무료 지원하는 법률 서비스를 받아 특허무효심결 취소소송에서 승소했고... [노진호 기자]
중소기업청은 태국(중소기업진흥청 청장·29일 하노이), 베트남(기획투자부 중소기업발전국장·31일 방콕)과 중소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장급 양자회담을 개최한다. 태국은 지난해 12월 31일 발족한 아세아경제공동체 주도국가로 정부가 강한 의지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어, 우리 중소기업에는 태국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중국 등 인근 국가보다 저렴한 인건비와 우수한 노동력 등 향후 아세안에서 큰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다. 이번 양자회담에서는 양국간 중소기업 지원정책 소개, 글로벌 창업 협력, 산업협력관 교류 ... [노진호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궁궐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기반으로 궁중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4월 29일~5월 8일)’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복사진 공모전’은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한복 나들이’를 주제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표현한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작품 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규격에 맞는 사진(용량 10MB 이하·확장자 JPG)을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2016hbphoto@naver.com)으로 보내면 ... [노진호 기자]
K-water가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남자 실업탁구단을 창단한다. 28일 대전 본사에서 창단식을 여는 ‘K-water 남자 실업탁구단’은 강희찬 감독(45)과 김영진 코치(42)가 지휘봉을 잡았다. K-water는 조언래(30), 김동현(22), 이승준(25), 박신우(19), 강지훈(19) 등으로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신생팀의 지명 선수권 등을 통해 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탁구협회 박주봉 수석부회장 등 탁구계 주요 인사들과 홍영섭 정무부시장 등 세종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 [노진호 기자]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지식재산권 보호 쇼핑몰’을 정식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알람몰’은 병행수입 제품의 구매·반품·사후관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제품 검수를 통해 병행수입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쇼핑몰이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노진호 기자]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의 비용절감을 돕는다. 중기청은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기료·4대 보험료·인건비·임대료 등의 비용절감 컨설팅을 신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비용절감 컨설팅은 분야별 전담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한국에너지공단과는 전기요금 절약 협업을 추진하고, 근로복지공단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제도를 통해 보험 사업장 가입을 도와줄 예정이다. 이날 중기청은 비용절감 컨설팅을 포함한 ‘2016년도 소상공인 역량강화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 [노진호 기자]
한국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K-water는 지난주(24~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 창립총회에서 K-water 최계운 사장이 3년 임기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AWC는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K-water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지난해 4월 대구·경북에서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에서 창립 발의했다. K-water는 최계운 사장의 회상 선출과 함께 민경진 연구원장도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또 집행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26개 이사기... [노진호 기자]
특허심판원(원장 신진균)은 ‘제11회 산업재산권 판례평석 공모전’을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판례평석이란 법원 판례 속에 담겨있는 쟁점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평가해 자기 생각을 밝히는 글이다. 공모 과제는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로 나뉘며, 특허심판원은 지정과제로 △상표분야는 현저한 지리적 명칭(서울)과 업종(대학교) 표시가 결합한 표장(서울대학교)의 식별력 여부에 관한 대법원 판례(2014후2283)를 △특허분야는 청구항에 기재된 발명이 발명의 상세한 설명에 뒷받침되는지와 상세한 설명의 기재 정도에 관한 대법원... [노진호 기자]
특허청과 삼성전자는 ‘2016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 5~7명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협동심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이 과제로 주어지며, 창의적인 표현활동과 과학기술 지식을 활용한 문제 해결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창의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대회 세부과제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 협동심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표현과제와 과학과 기술의 ... [노진호 기자]
국립자연휴양림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고객 안전을 위해 지난해 전국 39개의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야영장 시설이 있는 31개의 휴양림에 대한 야영장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 또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1개의 휴양림에 안전수칙 표지판 설치 및 전기사용이 가능한 야영장은 전기 안전차단기 설치를 완료했고, 분말소화기·투척용소화기 등을 안전기준에 맞게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취약지 점검, 기타 안전시설물 관리 등 매월 안... [노진호 기자]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최초로 계약·공급된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ICT 활용 패러다임이 클라우드로 변화함에 따라 공공부문에서도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상품을 최초로 계약해 28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계약·공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로, 자료 및 파일을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외부의 클라우드 서버(KT Ucloud)에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저장·전송하고 신축적으로 활용·공유할 수 있는 상품... [노진호 기자]
특허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강화된다. 특허청은 특허 침해 및 손해액 입증을 용이하게 하는 ‘특허법 개정안’이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9일 공포될 예정임에 따라 공포 후 3개월 후인 오는 6월 30일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된 특허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침해 및 손해액 입증에 필요한 증거라면 당사자의 영업비밀에 해당해도 열람제한을 조건으로 제출을 강제할 수 있게 됐다. 또 침해자가 자료 제출 명령에 불응하면 재판부는 특허권자가 주장하는 사실을 그대로 인정할 수 있으며, 손해액 산정과 관련해 법원이...
산림청은 2016년 산림 분야 30大 국민행복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국민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청 단위 정부기관에서 ‘국민행복과제’를 선정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지만, 과제별 성과 추진과정을 전 국민에 공개하고 평가받는 것도 새로운 시도다. 산림청은 이날 홈페이지(www.forest.go.kr)에 온라인 가상의 ‘국민행복나무’와 2016년 산림 분야 30大 국민행복과제를 담은 ‘행복열매’를 공개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국민행복나무를 통해 정책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국민평가 결과에 따라 온라인 행복열...
코레일은 철도 안전운행 제고를 위해 연말까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열차(844량) 운전실에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상기록장치는 자동차 블랙박스와 유사한 형태로 운전실의 주요기기 취급과 계기판의 각종 게이지 및 표식장치를 동영상으로 기록한다. 영상기록장치 설치가 완료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은 물론 기관사 인적오류 분석을 통한 예방책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2013년 영상기록장치 도입 추진 후 인권침해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11월 ...
한국도로공사는 24일부터 주요 휴게소 60곳에서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해 봄나들이 철(3~4월) 고속도로 하루평균 교통량은 405만대로 겨울철(1~2월)보다 7.4% 늘었고, 같은 기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역시 각각 14%(408건)와 22%(33명) 증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도...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15년 한 해 총 9만 6800명에게 총 3751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으며, 월 100만원 이상 연금 수령자도 27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금 지급 총액을 지역별로 보면 서구가 2만 7744명·112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2만 1060명 760억원) △동구(2만 1060명 668억원) △유성구(1만 4109명 643억원) △대덕구(1만 4203명 552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월 100만원 이상 수령자도 2740명으로 전년도보다 700여명이 증가했다. 월 100만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