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와 한여름 폭염으로 도로 상황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할 수 없어 운전자들은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젖은 노면에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따른 미끄러짐 사고와 부족한 공기압 때문에 뜨거운 아스팔트와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다하게 발생해 생기는 펑크 등의 안전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타이어마모, 안전운전의 마지노선 1.6mm? 3mm많은 운전자들이 장마철 빗길에서의 타이어 마모도에 따른 위험성을 감지하고는 있지만 실제 위험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기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2020년 여름 기획전 ‘아프리카 인상’을 내달 2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탄자니아의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 헨드릭 릴랑가(Hendrick Lilanga), 카메룬의 조엘 음파 두(Joël Mpah Dooh)의 작품 39점을 소개하며 아프리카 미술의 세계로 초대한다.세 명의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가를 통해 다양한 국가, 인종, 부족, 종교로 구성된 아프리카를 이해하고 심적 거리감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동명의 팅가팅가 화풍의 시초이자 나이브 아트(Naïve Art) 예술가
검색어로 보는 6월 26일 핫차트입니다. 1. 국민참여재판 원한다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전 유도국가대표 왕기춘(32)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했다.왕기춘은 26일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재판부에 밝혔다.재판부는 내달 10일 국민참여재판 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을 주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가 학교 앞 정문 도로에도 적용된다.대전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에 어린이 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를 추가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 시행 중인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인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불법 주·정차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불법 주·정차 △버스 정류소 10m이내 불법 주·정차 △횡단보도 내 불법 주·정차에 추가해 운영된다.어린이 보호구역 정문
대전의 초고령 사회 진입이 현실화되는 등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25일 통계청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지역 고령인구는 18만 8530명으로 지역 전체 인구의 약 12.5%를 차지하고 있다.대전의 고령인구 비율은 장래인구추계를 통해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대전시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보면 올해 1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고령인구의 구성비가 5년 뒤인 2025년에는 18.4%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10년 뒤인 2030년 23.2%를 기록하
충청권 경제 상황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시작됐던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기대했던 재난지원금 효과는 일시적으로 소비를 상승시킨 ‘반짝효과’에 그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코로나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25일 한국은행(이하 한은) 대전충남본부의 ‘2020년 2분기중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경제동향은 1분기보다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생산 동향은 제조업의 악화가 두드러지고 서비스업은 전 분기 수준 유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수요 측면에서는 지난달 지급된 재난지원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맛비로 불쾌지수가 높아져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수면부족은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등 일상생활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여름밤을 수놓는 음악으로 힐링하고 숙면을 취해보자.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면 온라인으로 음악공연들을 즐겨보자. ▲신비로운 아라비안나이트의 세계로…제임스 저드가 들려주는 천일야화-세헤라자데대전시립교향악단이 25일 무대에 올리기로 했던 마스터즈 시리즈6 ‘제임스 저드가 들려주는 천일야화-세헤라자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했다.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를
검색어로 보는 6월 25일 핫차트입니다. 1. 한동훈 검사장법무부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을 직무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감찰에 착수했다.25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오는 26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다.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감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사에 대한 1차 감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전국 주요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할인과 온·오프라인 판촉, 특별현장 행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전국적인 소비 진작을 위해 동행세일 기간 자동차와 타이어 등을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내달 1~31일 모든 차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부강성당이 국가등록문화재 제784호로 등록됐다.24일 시에 따르면 부강성당은 1962년 건립된 현 성당건물과 1957년부터 사용한 한옥성당이 공존하는 성당으로, 한국전쟁 후 부강지역의 천주교 활동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자료 가치가 크다.특히 현 부강성당 본당은 전형적인 유럽식 고딕양식이 아닌 미국 메리놀 외방전교회와 같은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을 띤다.종탑을 건물 정면 중앙에 세우지 않고 모서리에 배치한 점과 십자가 모양의 평면 형태 등 해방 후 1960년대 메리놀외방전교회 관할 청주교구 소속 성당들의
대전지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 정보를 직접 파악하고 공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24일 지역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들은 확진자가 다녀간 가게 이름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사는 거주지 등을 구체적으로 추적하고 정보 공유한다.이른바 맘카페 수사대다.혹시 모를 n차 감염을 막자는 취지지만 부작용이 우려되는 분위기다.지나치게 상세한 장소 공개 및 정보 공유는 확진자의 사생활은 물론 같은 지역에 사는 이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문제는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