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신종플루가 극성이니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대전에서는 초등생 2명이 신종플루를 앓다가 숨졌다고도 하는데 공부도 중요하고 생명도 중요하니….”내달 12일 치러지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보름여 앞두고 신종플루가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충청대학 부사관과 학생 3명이 육군3사관학교 입학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군 장학생에도 무더기로 선정됐다.충청대는 25일 육군3사관학교 입학시험에 3명이 최종 합격하고 육군본부에서 실시한 군장학생에도 16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육군3사관학교...
청주 서현중 김민수(13·1학년) 군이 제17회 한국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충북과학스타들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중학교 1학년으로 한국과학창의력 부문에 참가한 김 군은 특히 전국 과학고와 영재학교 학생들을 제치고 최우수상 입상자 중에서도 최우수학생...
전문대학이 학생 충원율 저조에다 중도 탈락자까지 많아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국회 교과위 임해규 의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학년도 전문대 평균 입학경쟁률은 0.9대 1로 정원조차 채우지 못했다.지방 소재 전문대의 ‘신입생 확보’는 훨씬 심...
충북대학교가 제51회 사법시험 2차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이 대학의 이번 사시 2차 합격자는 김기윤(법학·98학번), 이성은(여·법학·98학번), 함선미(여·행정·00학번), 최영진(법학·01학번) 씨 등이다. 이들 중 최영진 씨는 법학과 재학 중에 합격하는 영광...
신종플루가 급속 확산되면서 충북도내 휴업·휴반하는 학교가 하룻새 5개교가 늘어나 총 10개교에 달하고 등교중지·격리치료 중인 학생·교직원도 147개교에 848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신흥고를 비롯해 제천 화당초, 추풍령초가 신종플루 ...
올 상반기 16개 시·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우수사례발표회가 23일 한국교원대에서 열린다.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이날 발표회에 충북도내에선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학교단위 맞춤형 연수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우수사례발표회는 시범학교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통...
입학 초기비용이 2000만 원이 넘는 미인가 대안학교가 교육당국의 아무 제재도 받지 않고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미인가 대안학교가 ‘관리 사각’으로 남게 된 것은 초·중등교육법상 정규 학교도 아니고 그렇다고 교습학원도 아닐뿐만 아니라 인가를 받지 않아 대안학교의 ...
“비아그라는 심혈관계 신호 전달 물질인 산화질소(NO)를 연구하는 과정서 개발 되었습니다”1998년 노벨 의학 생리학상을 수상한 이그나로(68) 박사는 21일 충북도교육청 주관으로 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이 같이 비아그라 개발 뒷얘기를 비롯해 노벨상 수상 비...
환절기를 맞아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들이 급증세를 보이자 보건·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0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신종플루에 감염됐거나 발열·기침 등 유사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교직원이 하룻새 150명, 학교수는 15개교가 늘었다. 이 중 학생이 147명, 교직원은...
서원학원에 대한 임시(관선)이사 파견이 내달 19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고위 관계자는 “서원학원 임시이사 파견 관련 안건이 지난 15일 열린 사분위에 상정돼 제3소위에 배정되는 등 본격 심의에 들어 갔지만 내달 5일 개최...
내년부터 읍·면지역 중학교에 학교운영지원비가 전액 지원돼 완전한 무상교육이 실시된다.충북도교육청은 19일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문화적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우선 지원해 지역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시지역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
충북중앙도서관이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구리시에서 주관한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충북중앙도서관은 우수홍보체험관 경진대회 지역센터·학습동아리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충북도교육청은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산하 교직원들에게 철저히 선거중립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도교육청은 18일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특히 선거일까지 선거지역에 대한...
=충북도내 7개 ‘기숙형 공립고’의 학생부담 평균 기숙사비가 전국 세 째로 높은 가운데 도내 고교간 차이도 3.5배가 넘었다. 같은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됐지만 기숙사비의 격차가 커지게 된 가장 큰 요인은 해당 고교 소재...
초·중·고 학부모들이 지난해 수업료 외에 수익자부담으로 납부한 경비가 1인당 평균 60만 원대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이 18일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들이 납부한 수익자부담 경비는 1인당 67만 6000원으로 인천(69만 ...
충북도교육청은 15일 내년도 예산을 1조 5504억 3296만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당초 예산 1조 4957억 원보다 3.7%(546억 8144만 원) 증가한 수치다.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 2612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281억 원,...
충북도내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된 7개 고교의 학생부담 기숙사비가 전국 3번째로 높게 책정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15일 국회 교과위 권영진 의원(한나라당)이 내년 3월부터 운영될 ‘기숙형 공립고’의 기숙사비를 분석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기숙형 ...
중국 전통예술의 정수론 꼽히는 ‘경극’이 가을밤 충북대학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충북대 공자학원(원장 윤강수)은 예술의 향기가 그리운 가을을 맞아 '경극공연'을 16일 오후 7시 개신문화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경극공연은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산동성 경극원의 젊...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마지막 한 권을 집필하는 데 딱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아마 젊은 시절 무턱대고 많은 책을 읽었기에 가능했던 일 같다."소설가 김진명 (52) 씨는 14일 청주대 명사특강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