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구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과학탐구 공간이다.첨단과학기술 활용 탐구·토론 중심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과 데이터 기반 창의융합 탐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미래형 과학실이기도 하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4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했다.올해는 총 2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13일 신성지구대와 함께 유성구 신성동 소재 새마을금고를 찾아, 은행 지점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강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진단 활동과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유성서는 이날 은행 내외 CCTV와 비상벨 작동, 출입문 잠금장치 등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경비인력 고용, CCTV 및 비상벨 확충 등 범죄환경 개선에 대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유성경찰서 관계자는 “내달까지 다액취급업소 특별예방활동기간으로 설정하고 경비인력이 없는 상호금융기관 중심으로 연계 순찰 노선을 지정,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들어간지 4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의과대학 교수들 사이에서도 사직 등 집단행동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충남대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충남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긴급총회를 소집, 정부의 전공의 사법조치와 관련해 비대위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행동 방향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이번 긴급총회는 1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면·비대면에서 동시 진행됐다. 비대위 전체 인원 총 373명 중 316명이 투표에 참여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이 관내 전입대학생의 생활안정지원금 제도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지난해 지원금을 신청한 대학생은 총 8명이었으나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고 홍보에 나선 결과 지난 1월부터 3월 초까지 대상자 153명이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지원금은 기존 3년 220만원에서 올해부터 4년 최대 560만원으로 대폭 확대됐다.생활안정지원금은 금산군에 전입하고 금산지역 대학교에 다닐 경우 최초 전입 시 20만원, 6개월과 1년 경과 시 각각 6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원을 6번 지급한다지급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유원대학교는 충북영동지역자활센터와 복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수급자들의 심리적, 정신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서 양 기관은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기초 수급자들의 심신의 안정과 원만한 사회적 적응을 구축하기 위한 케어 서비스와 복지 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기초수급자 대상 상담 서비스 제공 △긍정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올해 충남의 벌들이 또다시 사라졌다.반복되는 벌 실종 사태에도 해결책은 마련되고 있지 않아 충남 양봉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2일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에 따르면 충남과 세종 1281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57%의 봉군이 월동 후 폐사했다.구체적으로 월동 전 17만 9187군 중 월동 후 10만 3021군이 폐사하고 7만 6166군의 벌만 살아남았다.통상적으로 1군 당 1만 5000마리의 벌이 들어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최소 15억 4531만 5000마리가 폐사한 것이다.충남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연구원 소속 일부 연구원들이 외부 강연 등으로 최대 4500여만원의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연구원은 연구·학술 용역 등 도정 발전을 위한 연구원 본연의 업무보다 외부 활동에 치우치면서 억대 연봉만 받고 있다는 질타가 일정 부분 사실로 확인된 것.과도한 대외 활동은 연구 등 주 업무에 소홀해질 수 있는 탓에 ‘주객전도’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12일 충남도와 충남연구원 등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충남연구원의 개인별 외부강의, 자문, 위원회 참석 등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일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함께 차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함께 차담회’는 1학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학기 전면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학년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윤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늘봄학교의 안착과 기존에 이분화 되어 있던 방과후·돌봄 체제에서 늘봄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충북 나우 늘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시의 보문산 개발 사업인 ‘보물산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서명운동이 열렸다.12일 보문산난개발반대시민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문산을 훼손하고 예산을 낭비하는 시설물 위주 개발에 반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문산 개발 반대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위원회는 대전시가 시민 단체의 요구에 귀를 닫고 있다며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 시의 책무라고 주장하며 소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시는 5000억 규모의 보문산 개발 계획 당시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이하 민관공동위원회)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 결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등 11개 교육행정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동행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 행정을 펼쳐온 바 있다.이에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한 결과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 대상,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수상 등 다수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뒀다.특히 전인적 성장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청년이 희망을 갖고 고향 논산을 지킬 수 있게 만들어 주십시오”논산시청년연합회원 일동이 최근 “청년이 희망을 갖고 고향 논산을 지킬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며 성명서를 발표, 주목 받고 있다.이들은 “논산시는 3월 현재 인구수 11만 51명으로, 불행하게도 전국 89개 인구소멸위기도시 중 하나다”라며, “작금의 인구소멸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논산시청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우리 청년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 세대가 당면할 참담한 미래가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