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한 유배근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의원의 (가칭)국민의당에 참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대에 뒤쳐진 무능한 양당체제, 국민통합보다는 오히려 분열에 앞장서는 무책임한 양당체제로는 국가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양당 체제를 격파하고, 새로는 정치질서를 만들기 위해 반평생 동안 땀과 열정을 바쳐 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당에서 새로운 생각과 굳은 각오로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고자 한...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가칭)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경태 전 청주시의원이 13일 4·13총선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없고,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들 위민정치를 구현하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당체제의 낮은 정치수준과 엘리트 카르텔에 의한 부패는 이 시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의원은 2007년 친일재산환수시민위원장으로 친일파 민영휘 일...
제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 선거구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진동규 예비후보가 13일 “유성구민의 충복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총선 공약에 대해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2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동시에 착공해 정주 여건이 완성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충남대 학생과 유성·진잠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면서 "충남대와 KAIST가 있는 궁동 및 봉명동 일대를 ‘과학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젊음의 거리’로, 한밭대 및 수통골 일원을 ‘힐링거리’로, 목원대와 도안신도시를 음악·미술·체육행사를 연중 치...
예비후보 등록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청주 상당 예비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한 전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 등록을 재개한 12일 청주 상당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그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당에 합류한 신언관 전 충북도당 공동위원장도 이날 청원 선거구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 전 시장과 신 전 공동위원장의 등판에 따라 충북 8개 선거구 예비후보는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제천·단양 선거구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청원 선거구가 7명으로 ...
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예비후보가 12일 유성컨벤션에서 ‘미운정치, 예쁜정치 - 분열의 절벽에서 희망을 보다’ 발간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박영선 전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인 전보건복지부 장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로 활약하며 취재한 뒷얘기를 영상과 함께 공개했고, 외교부 출입기자 시절 국장급 외교관으로 만났던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특별한 인연 등을 소개했다. 특별취재반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이 “유성 출마를 선호하지만 선당후사의 자세로 중앙당과 협의해 지역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인재영입 2호로 부상하며, 제20대 총선 대전지역 출마를 선언한 김 전 교육감은 12일 대전시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은 “아직 선거구 획정이 끝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이 결말지어지는 즈음에 지역구 선택과 같이 출마선언을 같이 할까 생각 중”이라며 “제 주소지가 유성구로 돼 있다. 국민 대의기관으로서의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하는 출마자로서 최...
홍표근 전 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63,새누리당)이 11일 오전 10시30분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부여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60여년을 살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30여 년의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현안문제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7, 8대 충남도의회에서 농수산경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1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험을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홍표근 전 위원은 대전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하고,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충남도의원, 제18대...
이규태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한밭수목원에서 '현장 정책투어'를 이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한밭수목원을 시민들이 참여해 가꾸어 가는 '시민 정원'으로 리모델링 해야 한다"면서 "한밭수목원을 갑천, 시립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과 연계한 녹색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김준환(59) 새누리당 흥덕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흥덕구는 산업·유통·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청주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에도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치에 입문한 이후 지난 20년간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라는 신념으로 흥덕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가장 필요한 곳에서 생활정치를 통...
황국연〈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전 금산군의원이 28일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황 예비후보는 "새정치연합의 정체성을 회복해 정통 민주정당의 면모를 보여주고 개혁과 저변확대를 통해 새로운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삼으로 인해 금산인삼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금산인삼조합의 합병, 약사법 등 지역 경제의 위기는 더해만 가고 있다”며 “논산지역 역시 농민이 자리를 잡는데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고 논산과 계룡의 인구 ...
부여·청양 국회의원 선거가 선거구 획정 문제가 마무리 되지 않고 공주와 묶일 가능성이 높아지자 부여를 포함한 청양지역에서는 박남신〈사진〉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회장만이 나 홀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부여·청양 지역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성완종 게이트와 맞물리면서 재판이 진행중이어서 공주지역의 후보들이 간접적으로 부여와 청양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 문제가 마무리되면 관망중인 후보들군의 출사표가 이어질지 미지수로 남아 있다. 현재 유일한 부여· 청양 지...
새누리당 권석창(49·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이날 제천시 의병대로78(명동로터리 2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손님들을 맞았다. 별도의 식순 없이 간단한 다과와 함께 한 이날 개소식에서 권 후보는 “제천시민, 단양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일 잘하고 깨끗한 예비 정치인으로서 다가 가겠다”며 “지난 19일 열린 자전 에세이 ‘아빠! 공무원 왜 그만뒀어?’ 북 콘서트에 보내 준 성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