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한 해로 예산군을 ‘충남의 경제·관광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취임 후 예산군의 숙원사업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여년의 정치경력과 열정을 바쳐온 최재구 군수에게 새해설계를 들어봤다.-취임 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다양한 성과가 있었는데."먼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정 발전을 위한 노력에 항상 힘을 보태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개인적으로는 군민 여러분 한 분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의 민선8기 핵심 키워드는 ‘경제 부흥’이다. 그런만큼 지난 6개월은 경제 대도약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데 방점을 둔 시기였다. 오 시장은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시켜 새로운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공격적인 민자유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신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대단위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시장을 만나 계묘년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경제 혹한기를 우려했다. 이 회장은 13일 충청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회장은 특히 지역경제와 관련, 청년층 인구의 유출을 막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해에도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전쟁 등으로 국내외 경제환경이 녹록하지 않았다."지난해 코로나 팬데믹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군민 중심의 군정 방침으로 과감한 혁신을 내세웠다.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으면 군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고 줄기차게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이 군수다. 이제 혁신의 아이콘이 됐다. 증평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그로부터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는."지난해 보내준 성원에 감사 드린다. 올해는 군이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증평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미래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얽히고설킨 복잡한 법률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변호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 운영하는 변호사가 있다. 주인공은 법무법인 유안 대표 변호사인 유달준 변호사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달변님’이다.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자신을 ‘비범한 능력에 특별한 노력을 더해 어려운 법률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달달한 변호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초창기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법률문제를 상담해 주는 다른 변호사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위축되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극세척도(克世拓道) 의지로 지역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 최재형 보은군수가 40여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소통 행정을 펼치며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구상한 그는 지역 현안 사업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취임 전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각종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젊은 군수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괴짜왕’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지난달 26일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한 바퀴’ 5228㎞를 ‘두 발’로 완주했다. 그의 집념이 이뤄낸 결과물이다. 지역사회 공헌활동 역시 스케일이 남다르다. 2006년부터 이어진 계족산 황톳길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은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뚜렷한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를 앞선 이색적이고 파격적인 그의 행보는 훗날 지역기업이 나아갈 길에 이정표가 될것이다. 오늘도 그가 걷는 길은 새로운 길이 된다.대담=이승동 취재1팀 경제부장-최초로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화선(64·사진) 제16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난달 취임해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다. 제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도 겸직하는 이 회장을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소감은."19개 단체 회원 2600여 명의 대표 자리다. 부담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함께 봉사할 수 있는 많은 회원이 있어 든든하다. 그래서 한결 마음도 가볍다. 함께라면 뭐든 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행복하다."-유아 보육 전문가이다.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전문 분야를 내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시작된 2023년은 민선8기 출범 후 준비해 온 계획들이 본격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해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를 만나 "미래 괴산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탄탄히 세우고 군민들의 ‘괴산 사는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송 군수의 각오와 군정 운영방침을 들어봤다. -괴산 군민들께 새해 인사 한말씀."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괴산군민 모두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얼마 전까지 출향 충청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애쓰던 충남도민회 중앙회장이 지금은 서울시 구로구민들의 행복을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구청장이 됐다. 충남 당진 출신으로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야기다. 기업인에서 향우회장, 그리고 행정가로 변신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문 구청장이지만, 고향 충청을 사랑하는 마음은 2년 전 본보와의 인터뷰 때와 변함없었다.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말, 구로구청에서 문 구청장을 만나 재경 출향 정치인으로서 앞으로의 계획과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해 민선 8기 시정의 큰 틀을 마련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목표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정한 뒤 5가지 시정방침을 운영 방향으로 삼았고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40대 공약, 88개의 실행계획을 확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수확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소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취임 초 소통을 위한 행보에 중점을 두고 40일간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1000여명의 주민을 만났다. 이 시장은 지난해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시민과의 약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영리한 토끼처럼 만일을 위한 대비책과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계묘년을 맞아 구정 운영에 대한 포부를 담은 새해인사를 전해왔다.지난 한 해 동안 구는 오랜 숙원으로 남아있던 ‘신청사 건립사업’의 활로를 확보했다.최 청장은 "지난해 연축동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본예산 및 1·2회 추경을 합쳐 총 425억 7000만원을 적립함으로써 재원마련 고민을 한방에 해결했다"며 "누적 적립액 751억 4000만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한 말씀."먼저 지난해 우리군에 닥친 수마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으나 군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으로 이를 이겨낼 수 있었다. 피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민선 8기 앞으로의 4년을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부여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린 마음과 포용의 자세로 화합하여 ‘더 행복한 부여를 만들라’는 귀중한 뜻을 받들 수 있도록 부여군의 미래를 위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은 민선8기 집행부의 성공여부가 금산군 발전의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심 의장은 "금산이 예전의 번영을 회복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다. 민선8기 집행부의 성공여부가 금산군이 번영하는 중요한 기점이다"며 첫마디가 금산군의 재번영이었다. 실제 금산군은 인삼산업 쇠퇴로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 의장은 "현재 금산은 번영과 쇠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과거 잃어버린 시간들을 극복하기 위해 집행부와 금산군의회가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유성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문화가 일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계묘년 새해를 맞아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육·청년·문화가 어우러진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해왔다.지난해 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소외계층 없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집중했다.정 청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디지털 골목 식당’,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사진)은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을 위해 ‘농협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새해에도 지역 균형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어 의원은 특히 당진항을 충남 대표 무역항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의정활동 중 가장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국회 농해수위 소속 위원으로서 농어민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특히 지난해는 국내 쌀가격이 폭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새해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입니다. 큰 귀와 튼튼한 뒷발을 지닌 토끼처럼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는 도약의 서구를 만들고자 합니다."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흑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의 형상을 빌려 구정 운영의 각오를 전해왔다. 서구는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목표로 6대 분야·69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구정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얻기도 했다.서 청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방위사업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사진)은 지난해 자신의 정치적 목표인 검찰개혁을 달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삭감 등 지역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남도청사를 국립미술관으로 활용하는 등 대전 중구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황 의원의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해 의정활동 중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이른바 ‘검수완박’이라고 불리는, 정확히는 ‘검찰개혁법’ 추진에 최선을 다 했다. 비록 미완에 그치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사진)은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국정과 지방행정의 흐름을 바꾼 점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의원이 아산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과 도립 재활전문병원 착공 등이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충남도정 덕분에 실현됐다고 설명했다. 아산과 충남,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이 의원을 만나봤다. -지난해 가장 큰 성과를 꼽자면."국정과 지방행정의 흐름을 바꿨다는 게 가장 큰 성과다. 대통령과 충남지사,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대 제22대 총장 선거에서 고창섭(59) 전기공학부 교수가 1순위 후보로 선출됐다.지난 18일 실시된 총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 고 교수는 38.46%를 얻어 1위에 올랐지만 과반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투표까지 치렀다. 결선 투표에서 고 교수는 55.15%의 지지를 얻어 1순위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1순위 후보로 선출된 고 교수는 24일 충청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먼저 자신을 지지해 준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교수는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 조교 선생님, 학생 등 구성원 모두에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