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1973년 출범 이후 대한민국 과학기술 요람이자, 그동안 수많은 과학기술 성과를 배출하며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던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가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았다. 충청투데이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수장을 만나다<연중기획>'를 기획했다.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수장들을 만나며 각 기관의 역사와 성과, 현안, 역점 사업 등을 살필 계획이다. 첫 번째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는 현재 디지털 혁신을 선도적으로 대응, 이끌어 나가고 있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지난 16년간 대전시민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활동했던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이웃의 곁에 더 가까이 섰다. 지난해 11월 제5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100일동안 10년치 일을 했다고 자부할 만큼 복지 현장을 불철주야 뛰었다. 취임식에서 약속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 사회복지회관 청사 건립 등 막혀있던 주요 사업들을 줄줄이 풀어냈다. 촘촘한 돌봄과 복지 서비스 확대에 전문성을 갖기 위해 올해는 건양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1학년 신입생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초선 때부터 굵직굵직한 지역 숙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며 탄탄한 지지기반을 만든 송기섭 진천군수다. 확고한 표심을 바탕으로 3선에 성공하며 이제는 안방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다. 남은 기간 소통 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송 군수는 그동안 일궈낸 역점 사업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이해시켜 나가고 있다. 아울러 그의 마지막 민선 8기의 중심을 ‘변화와 혁신’으로 내걸었다. 이러한 각오를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쉴 새 없이 고삐를 죄고 있다. 그로부터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지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의 24개 대학과 자치단체, 그리고 지역 혁신기관, 기업들이 합심해 ‘지역 인재’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바로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관들은 취·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해 이들이 지역 내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340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이 전개된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에서는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돼 지역 미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취임 이후 금고 자산 2.2배 성장, 103억원의 당기순이익, 충청권 최초 4년 연속 공제(보험) 부문 수상…. 류진환 MG새마을금고 대전동부 이사장이 취임 4년 만에 거둔 성과들이다. 류 이사장은 30년 동안 대전동부새마을금고 이사로의 역할을 겸임했다. 2019년에는 전임 이사장 직무대행을 하다가 2020년 선거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류 이사장은 대전동부새마을금고를 반석에 올려놓겠다는 일념 하나로 우직히 한 길을 걷고 있다. 금고의 성장은 직원과 금고 회원들의 합심으로 이뤄진다고 믿고 있다. 때문
●정문현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2027년 8월 1∼12일,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12일간 4개 시도 30개 경기장 26개 보조경기장에서 150여 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하며 개최된다. 2027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 500여명, 고용유발효과 7000여명, 외래방문객 200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생산 유발효과 1조 6452억원, 소득 유발효과 363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351억원, 간접세 유발효과 851억원, 취업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한 해로 예산군을 ‘충남의 경제·관광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취임 후 예산군의 숙원사업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여년의 정치경력과 열정을 바쳐온 최재구 군수에게 새해설계를 들어봤다.-취임 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다양한 성과가 있었는데."먼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정 발전을 위한 노력에 항상 힘을 보태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개인적으로는 군민 여러분 한 분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의 민선8기 핵심 키워드는 ‘경제 부흥’이다. 그런만큼 지난 6개월은 경제 대도약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데 방점을 둔 시기였다. 오 시장은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시켜 새로운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공격적인 민자유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신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대단위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시장을 만나 계묘년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경제 혹한기를 우려했다. 이 회장은 13일 충청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회장은 특히 지역경제와 관련, 청년층 인구의 유출을 막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해에도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전쟁 등으로 국내외 경제환경이 녹록하지 않았다."지난해 코로나 팬데믹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군민 중심의 군정 방침으로 과감한 혁신을 내세웠다.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으면 군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고 줄기차게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이 군수다. 이제 혁신의 아이콘이 됐다. 증평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그로부터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는."지난해 보내준 성원에 감사 드린다. 올해는 군이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증평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미래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얽히고설킨 복잡한 법률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변호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 운영하는 변호사가 있다. 주인공은 법무법인 유안 대표 변호사인 유달준 변호사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달변님’이다.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자신을 ‘비범한 능력에 특별한 노력을 더해 어려운 법률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달달한 변호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초창기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법률문제를 상담해 주는 다른 변호사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위축되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극세척도(克世拓道) 의지로 지역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 최재형 보은군수가 40여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소통 행정을 펼치며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구상한 그는 지역 현안 사업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취임 전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각종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젊은 군수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괴짜왕’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지난달 26일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한 바퀴’ 5228㎞를 ‘두 발’로 완주했다. 그의 집념이 이뤄낸 결과물이다. 지역사회 공헌활동 역시 스케일이 남다르다. 2006년부터 이어진 계족산 황톳길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은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뚜렷한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를 앞선 이색적이고 파격적인 그의 행보는 훗날 지역기업이 나아갈 길에 이정표가 될것이다. 오늘도 그가 걷는 길은 새로운 길이 된다.대담=이승동 취재1팀 경제부장-최초로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화선(64·사진) 제16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난달 취임해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다. 제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도 겸직하는 이 회장을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소감은."19개 단체 회원 2600여 명의 대표 자리다. 부담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함께 봉사할 수 있는 많은 회원이 있어 든든하다. 그래서 한결 마음도 가볍다. 함께라면 뭐든 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행복하다."-유아 보육 전문가이다. 협의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전문 분야를 내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시작된 2023년은 민선8기 출범 후 준비해 온 계획들이 본격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해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를 만나 "미래 괴산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탄탄히 세우고 군민들의 ‘괴산 사는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송 군수의 각오와 군정 운영방침을 들어봤다. -괴산 군민들께 새해 인사 한말씀."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괴산군민 모두
[충청투데이 이병욱 기자] 얼마 전까지 출향 충청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애쓰던 충남도민회 중앙회장이 지금은 서울시 구로구민들의 행복을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구청장이 됐다. 충남 당진 출신으로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문헌일 구로구청장 이야기다. 기업인에서 향우회장, 그리고 행정가로 변신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문 구청장이지만, 고향 충청을 사랑하는 마음은 2년 전 본보와의 인터뷰 때와 변함없었다.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말, 구로구청에서 문 구청장을 만나 재경 출향 정치인으로서 앞으로의 계획과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해 민선 8기 시정의 큰 틀을 마련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목표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정한 뒤 5가지 시정방침을 운영 방향으로 삼았고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40대 공약, 88개의 실행계획을 확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수확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소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취임 초 소통을 위한 행보에 중점을 두고 40일간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1000여명의 주민을 만났다. 이 시장은 지난해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시민과의 약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영리한 토끼처럼 만일을 위한 대비책과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계묘년을 맞아 구정 운영에 대한 포부를 담은 새해인사를 전해왔다.지난 한 해 동안 구는 오랜 숙원으로 남아있던 ‘신청사 건립사업’의 활로를 확보했다.최 청장은 "지난해 연축동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본예산 및 1·2회 추경을 합쳐 총 425억 7000만원을 적립함으로써 재원마련 고민을 한방에 해결했다"며 "누적 적립액 751억 4000만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한 말씀."먼저 지난해 우리군에 닥친 수마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으나 군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으로 이를 이겨낼 수 있었다. 피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민선 8기 앞으로의 4년을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부여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린 마음과 포용의 자세로 화합하여 ‘더 행복한 부여를 만들라’는 귀중한 뜻을 받들 수 있도록 부여군의 미래를 위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은 민선8기 집행부의 성공여부가 금산군 발전의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심 의장은 "금산이 예전의 번영을 회복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다. 민선8기 집행부의 성공여부가 금산군이 번영하는 중요한 기점이다"며 첫마디가 금산군의 재번영이었다. 실제 금산군은 인삼산업 쇠퇴로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 의장은 "현재 금산은 번영과 쇠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과거 잃어버린 시간들을 극복하기 위해 집행부와 금산군의회가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