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혁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전통 제조업뿐 아니라 로봇, 바이오, 친환경차 등 신산업에도 필수 기술이다.최종 제품의 성능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제조업의 핵심 산업인 셈이다.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 블록화, 고물가·고금리 등에 충남 산업구조의 53.3%(2021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의 위축이 우려되면서 도내 뿌리산업의 집적 고도화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