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통해 세종시를 이끌 삼각 트라이앵글이 완성됐다.세종시 초대 국회의원에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 시장에 선진당 유한식 후보, 교육감에 신정균 후보가 당선되면서 세종시를 이끌 인물이 선출됐기 때문이다.이 같은 선거 결과를 두고 전문가들은 세종시 유권자들이 ...
4·11총선에 앞서 실시한 충청투데이의 여론조사 결과 적중률이 85%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충청투데이가 지난 6일 게재한 2차 여론조사 내용과 11일 실시된 총선 현황을 비교한 결과 세종시장과 교육감을 포함한 19개의 대결 중 16개가 적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충청은 역대 총선에서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선거 때면 늘 여야 거대 정당에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자유선진당까지 가세해 ‘삼국지’ 양상을 보여왔다.이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충남·세종 유권자는 새누리당(7석)과 민주통합당(7석)에 골고루 표를 몰아줬고,...
4·11 총선 후보로 출마한 4명의 ‘안희정의 남자’들 중 2명이 당선되며 ‘절반의 승리’에 머물렀다.‘절반의 승리’가 향후 안 지사의 정치적 행보에 탄력을 줄 것인지 발목을 잡을 것인지에 대해 의견은 분분한 상태다.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적자로 자처하면서 지난 20...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표를 받아든 대전지역 여야 3당의 표정은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이날 오후 6시 방송사의 출구조사 발표에서 새누리당은 충청권 내 약진이 두드러지자 반색하는 모습을 보였다.새누리당 후보 사무실에서도 연이은 환호와 함께 잔치 분위기에 휩싸였...
충북의 제19대 총선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마감됐다. 새누리당은 청주상당, 충주, 제천·단양, 증평·진천·괴산·음성, 보은·옥천·영동 5곳에서 당선됐다. 자유선진당은 한 석도 얻지 못해 교두보 확보에 실패했다. 민주통합당은 청주흥덕갑, 청주흥덕을, 청원 3곳만 지키는데...
19대 국회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서산·태안)은 말 그대로 ‘입지전적’(立志傳的) 인물이다. 성 당선자는 자서전 ‘새벽빛’을 통해 “천 원으로 시작해 경남기업을 비롯해 11곳의 계열사를 거느린 2조 원의 대아그룹 회장이 됐다”고 술회할 정도로 ...
민주통합당 박병석 당선자(대전 서구 갑)는 이번 4·11 총선을 통해 ‘영광스러운’ 기록을 세웠다.지난 18대 총선에서 대전 최초로 ‘낙선 없는 내리 3선’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경쟁 후보와 월등한 격차를 벌리며 금배지를 달면서 ‘내리 4선’이란 깨지기 어...
새누리당 강창희 당선자(대전 중구)가 2번의 고배 끝에 6선 의원이 되는 저력을 발휘했다.강 당선자는 당 최고위원과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경력과 6선 의원으로 국회에 다시 진출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벌써 관심사로 떠올랐다.강 당선자의 경륜은 나라...
지난 2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이대성 청주시의원의 유고에 따른 청주시 다선거구(용암1·2·영운동)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최진현 후보가 당선됐다. 보선 개표결과 11일 오후 11시 20분 현재(개표율 90.08%) 최 당선자는 48.66%의 득표율로 자유선진당...
4·11총선이 막을 내리면서 일부 시민단체의 정치적 편향과 후보 평가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시민단체들의 총선 운동은 정책선거를 유도하고 각 후보들의 공약·도덕성에 대한 점검 등 순기능적 요소도 존재하지만,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된 행보를 보여 ‘2중대’ 논란까지 빚어...
4·11총선 충청권 최대 격전지역으로 지지도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청주 상당 정우택(새누리당)후보와 홍재형(민주통합당)후보가 같은 투표소를 쓰는 '이웃'인 것이 알려져 화제다. 또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기용 충북교육감 역시 같은 동네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