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보은군은 16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248개 마을이장과 노인회장이 직접 마을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친인척 및 외지인 등이 마을에 오는 즉시 이장이나 노인회장 자택을 방문해 발열체크를 한 뒤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또한 마을주민이 타 지역 애경사에 참석하였을 경우에도 마을에 도착하면 반드시 이장이나 노인회장을 만나 발열체크를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이 추진하는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이 2021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국비 9억 5000만원을 확보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예산이 많이 감축되면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보은군이 화장률의 지속적인 상승에 대비하고 친자연적 장사시설을 선호하는 군민의 장사수요를 충족하고자 그간 노력해 온 결실로서 총 사업비 106억원 중 국비 총 19억원을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됐다.보은군은 전체 면적의 68%가 임야이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영동군이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들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유역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환경부에서는 매년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161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통, 운영관리, 정책 3개 분야의 33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는데 최종 선발된 20개의 관리청 가운데 보은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역환경청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18일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출산모 2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이번 보험증서 전달로 2018년 1월 이 사업이 시행된 이래 47명의 출산모가 보험증서를 받아 연금보험혜택을 보게 됐다.셋째아 이상 출산모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의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산모가 60세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지난 10월 15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한 바 있는 보은군은 행정명령 대상 시설·장소 등 방역수칙 의무화 영역 확대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행정명령을 11일부로 재발령했다고 밝혔다.재발령된 행정명령 내용에 따르면 보은군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는 지정 장소에서 허가받은 마스크로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마스크, 비말차단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최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집라인을 개장했다.이번에 선보인 속리산 집라인은 출렁다리 1코스를 포함해 모두 8코스로 이뤄졌으며 전체 길이는 1683m다.집라인은 군이 27억원을 들여 2019년 완공했으며 민간임대를 위한 입찰과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운영은 임대사업자로 선정된 속리산레포츠에서 한다. 8개 코스 전체를 이용할 경우 한 사람당 비용은 5만 5000원으로 보은군민과 20명 이상 단체는 10%를 할인받는다.집라인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충북 보은군 속리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속리산 단풍은 추석연휴가 시작된 9월 마지막 주부터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서 시작돼 10월 넷째 주 현재 오리 숲길, 법주사, 세조길 등 저지대까지 알록달록 물들었습니다.지난해와 비교해 법주사 주변 9월 평균 강수량은 늘었고, 평균기온(18.1도)도 지난해보다 1.8도 낮아 2~3일 일찍 단풍이 시작됐습니다.‘오리 숲길’은 속리산 버스터미널~상가 뒤~법주사 매표소~법주사를 잇는 길로, 길이가 5리(2㎞)라고 해서 붙여진 산책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지난 16일 개최된 보은대추온라인축제가 홈쇼핑에서 연일 판매량을 갱신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보은대추축제가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져 내방객을 모을 수 없어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보은군이 다양한 홍보방식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전국방방곡곡을 누빈 오프라인 홍보단이 이중 하나이다.전문배우 등 10여명으로 구성해 임금님께 왕의 진상품으로 올라왔던 대추라는 컨셉으로 왕과 상궁 의상을 입고 해학적인 요소를 가미해 지난 7일 경부고속도로 죽암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전국의 명품 농특산물로 자리잡은 보은대추가 이번 아줌마 축제를 통해 충청권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대추도 과일'이라는 말을 실현시킨 보은대추는 일교차가 크고 배수조건이 양호한 속리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다.특히 전국에서도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는 계란 크기로 굵은 대추 씨알은 이미 전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보은대추는 당도가 높아 사과와 같은 과일로 취급되며 보은의 농특산물을 사과에서 대추로 바꿔놓기도 했다.특히 2017년도에 이어 3회연속 충북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축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행사 프로그램인 랜선 버스킹 대추나무 랜선걸렸네가 인기 몰이 중이다.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전국 랜선 접속 참여자들에게 ‘대추는 과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보은 토종 생대추만의 우수성을 확고히 알리며 참여자들로 하여금 구매 욕구를 높여 콜센터와 온라인 쇼핑몰 주문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대추나무 랜선걸렸네는 유튜브 인기스타 MC 4명이 기간별로 나와 진행되며 맛깔스럽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온라인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대추축제가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축제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역시 보은대추라는 인기를 실감케 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군에 따르면 축제기간 첫 주말 포함 현재까지 대추 판매액이 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대추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전환되면서 축제장 현장 판매가 불가함에 따라 대추 판로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온라인장터, 유튜브 홈쇼핑, TV 홈쇼핑 및 택배주문 콜센터 등 온라인 판매에 집중해 축제를 준비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추축제를 개최하는 탓에 축제 초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2020년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올해의 보은 대추왕으로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목상균 씨가 선정됐다.보은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 대추왕 선발심사를 실시해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를 가렸다.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는 관내 17개의 대추 농가가 신청했고, 대추연합회와 산림조합 관계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현지조사와 2차 계측, 외관심사를 통해 대추왕을 선발했다.농가의 과원 관리상태와 출품 생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쳐 대추왕 1농가, 우수상 3농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 관기초교는 지난 8일 미래를 향한 발걸음 관기교육 100년 행사를 실시했다. 이 학교는 1920년 10월 10일에 개교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동문회와 함께 성대한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었던 관기초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상황에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다가 발상을 전환해 학생중심으로 특별한 100주년을 기념하기로 했다. 관기초교 학생자치회는 학년별 특색있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학년은 학교의 상징과 자랑거리 알아보기, 2학년은 우리 학교 100년 이야기, 3학년은 교가 뮤직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가족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국민의힘 소속 박덕흠 국회의원을 향해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동남4군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은 24일 보은군의회에서 성명을 내고 박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수사를 받으라는 얘기다.당원들은 “국민의힘에도 박 의원을 탈당 처리하지 말고 제명 등 최고 수위의 징계를 통해 공당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며 “사법 당국은 엄정하고 신속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보은대추축제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보은군은 생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해마다 10월이면 전국에서 보은대추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던 대추축제가 올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되면서 축제장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오프라인 판매장 운영이 불가함에 따라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군은 올해 온라인 축제는 10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보은전통시장과 보은종합시장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를 개최한다.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부스에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매 금액 5만원~10만원은 1만원, 10만원~20만원은 2만원, 20만원~30만원은 3만원, 30만원~40만원은 4만원, 40만원~5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백세(百歲)를 바라보는 보은군 산외면 거주 서재원 옹이 9일 직접 만든 장수지팡이 1000개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에 기탁하는 장수지팡이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은행나무, 괴목나무 등 지팡이로 적합한 가볍고 튼튼한 나무를 선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성을 다해 만든 것으로 충북도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어르신의 뜻에 따라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에 전달하게 됐다.어르신은 나이가 무색하게 80세에 짚공예를 시작해 3년만인 2011년 쌀 항아리를 만들어 관광·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 종곡초교 학생들이 학교를 둘러보며 교내 곳곳에 심어진 나무를 탐방했다. 충북지역 60개 초록학교가 공동 실천 과제로 나무 다양성 조사를 실시하는 것과 연계해 학교에 심어진 나무의 이름을 알아보고, 자세히 관찰하는 활동을 하며 생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김홍석 교장은 나무 이름과 특징을 설명하고 학생들은 각자 기둥, 줄기, 잎, 열매 등을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통해 학교에서 가장 큰 느티나무부터 시작해 단풍나무, 은행나무, 산수유, 매실나무 등 흔하지만 이름은 잘 몰랐던 나무들에 대해 알아봤다.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1980년 7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개 읍·면에 평균 220㎜의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173명(사망97, 실종2, 부상74), 이재민 1만 7645명, 건물피해 4669동, 농경지 3361㏊, 농작물 5168㏊ 등 396억 48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어서 1998년 8월 11일에서 18일까지 795㎜의 강우와 8월 12일 409㎜의 집중호우로 사망 2명, 주택 1446동, 농경지 2311㏊ 침수 등 총 921억 8400만원의 피해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7월 16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1980년 7월 보은군내 6개 읍·면에 평균 220㎜의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173명 등 396억 4800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1998년 8월은 795㎜의 강우와 8월12일 409㎜의 집중호우로 사망 2명 등 총 921억 8400만원의 피해가 있었다.그리고 2017년 7월에는 2개 면에 집중호우로 사망1명이 있었으며 금년 7월과 8월 보은군 평균 강우량은 763.5㎜였고 7월 28일~30일 3일간 174.7㎜, 8월 1일부터 11일까지 267.4㎜의 강우가 있었다.이와 같이 많은 강우에도 보은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