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수산면 옥순대교가 지난해 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옥순대교는 지난 2003년 1월에 개통된 폭 10.5m에 총길이 450m의 다리다. 인근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청풍호반과 어우러져 청풍호반의 명소로 또 하나의 볼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또, 제천∼수산을 연결하는 지방도 597
영동군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인한 행정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당면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280억 원을 편성해 영동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2178억 원 보다 102억 원(4.7%)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는 2113억 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02억 원(5.1%)이 늘었고 특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제천지부가 제2회 시민학교 수강생 모집 신청을 2월 8일까지 선착순 받고 있다. 교육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법률문제를 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요일별 내용은 2월 8일은 약혼·혼인, 22일은 친권·양육권, 3월 8일은 이혼, 15일은 상속 등이며 세명대학교 법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무료로
보은군이 배추 주산지의 무사마귀병 조기 방제로 채소류 수급 안정을 도모, 적기 약제 방제를 통해 고품질 배추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15.2㏊에 1216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농가는 전년도 집단 발생 포장이나 무사마귀병 약제를 처리했으나 방제가 되지 않아 재차 방제를 희망하는 지역, 발생했던 인근포장 등을 중심으로 ㏊당 80만원을 지원해 후론사
단양군은 인증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를 통한 교육과 함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재배로 생산한 무농약 농산물과 농진청이 지정한 비료를 사용해 생산한 저농약재배 등 3등급으로 나누어 인증을 구분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친환경분야에 4억 3800만 원을 투자
보은군이 옛 대추고을의 명성을 되찾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대추재배기술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대추재배에 대한 기술이 체계화 되지 않아 많은 농가에서 재배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패농가가 다수 발생해 신규 재배를 위한 농가의 참여가 적극적이지 못한 점을 착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부터 유형별 대추생산 실증 시험포를 운영
중부권 최대 규모로 조성된 영동군 송천빙벽장에 28일 300여명의 빙벽 등반 동호인들이 몰려 한겨울의 정취와 스릴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빙벽등반을 위해 전날부터 텐트를 치고 1박을 한 열성동호인들도 10여 팀 50여 명에 이르렀다. 영동산악회 관계자는 "송천빙벽장은 북향으로 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고 수직에 가까워 빙질이 좋고 강을 끼고 있어 조망
단양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국토대청결 활동 및 쓰레기투기 단속을 내달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내달 15일은 사회단체, 유관기관, 학생, 기업체, 군부대, 공무원 등이 참가해 중앙공원에서 단양고등학교까지 시가지,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정화 활동캠페인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 중 청소대책 상황실 설치운영과 함께 9개조 18
충주 수렵구와 인접한 주택가에 총알이 날아오는 등의 문제가 야기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9일 제보자들에 따르면 직동을 비롯한 지역 내 수렵구 일원은 수렵인들의 과도한 수렵행위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주택의 경우 사냥꾼들이 쏜 총알이 집안으로 날아들어 주민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실제 살미면에 거주하는 박모씨의
진천교육청은 29일 회의실에서 혁신활동 유공자와 기관을 표창했다. 이날 상신초와 백곡중이 각각 초·중학교를 대표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마스터는 안승헌 진천도서관장, 혁신메이커 고선화 백곡초 혁신부장교사와 송승희 상신초 행정실장, 혁신매니저는 어종윤 진천도서관 사서7급, 혁신마니아 안병진 상신초 교사가 각각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올해 충주지역 10개 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8억 2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고원식 교차로 10곳과 과속방지턱 15곳, 미끄럼방지시설 800㎡ 등을 신설하거나 보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학교는 수회초교를 비롯, 용원, 앙성, 동량,
앞서가는 친환경농업과 청정 자연경관을 연계한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옥천군 안내면 현리마을에서는 인근 대전시 등의 근교 도시민의 휴양 및 농촌 체험을 위한 교류공간을 마련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총 2억 4200만 원의 예산으로 현리마을에 조성될 이 소규모 체험마을은 2층 건물에 민박시설과 특산물 식당을 구비하고, 별도의 농
충북도가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원주민의 이주 및 생계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공공기관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1일 공포된데 이어 다음달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혁신도시건설이 추진될 것에 대비한 원주민 이주대책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구 내 원주민
영동군이 수도권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29일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IKP센터에 문을 연 서울사무소의 개소식에는 이용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이필우 재경군민회장, 정구종 동아닷컴사장, 최창식 서울특별시 행정부시장 등 출향인사 100여 명과 정구복 군수
충주시가 민원행정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민 중심의 봉사행정 실천을 위해 올해 민원처리상황 정례보고제도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국·소장이 접수된 민원의 처리 상태와 향후 처리계획 등을 매주 시장에게 직접 보고한 뒤 부서 간 협조 및 협의가 필요한 민원은 국&m
박수광 음성군수가 2008년도 정부예산(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 부처 방문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군에서 시공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현안 사업 중 주요사업(국비 보조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해 관련 중앙 부처를 방문, 사업계획 설명회를 통해 공감대 형성과 사업추진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군수는 음성군 서울사무소와 긴밀한 협의로 사전답사
농촌에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화재나 도난, 노환 등으로 긴급 상황시 신속히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 보급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 청안면 리우회에서는 36개 마을 이장과 마을 담당 직원들이 노인 가정을 파악, 면사무소와 경찰서, 소방서 등 긴급 상황 전화번호와 각 가정의 자녀 전화번호를 마을별로 작성해 한 눈에
진천군이 공무원 능력향상을 꾀한다는 명목 아래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가며 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과연 교육이 모두 끝나면 공무원들의 수준이 얼마나 향상될 지 자못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선 진천군은 1억 71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6월 공무원과 마을 이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연수교육을 초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2년마다 벌이는 한마음연
농촌관광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자체마다 다각적으로 추진, '잘 사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괴산군이 도시민 영농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및 농·산·어촌체험을 통한 농·특산물 쇼핑관광 활성화 등 농외 소득 증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02년 12월 음성군 음성읍을 시작으로 개소한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군 주민자치센터는 음성읍에 이어 대소·생극·삼성·맹동면, 금왕읍 등 총 6개 읍·면에서 운영되며 그동안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