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택건설업체의 상당수가 각종 법령 위반으로 무더기로 퇴출되는 등 부실업체에 대한 구조조정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23일 충북도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정지를 받고 등록 기준을 보완하지 않은 A주택건설㈜ 등 도내 17개 주택건설업체가 등록말소 처분됐다. 1개 업체는 6개월간 영업정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충북과학대학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력육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성적우수 정예요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대학은 등록금 인상분의 상당 부분을 성적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올해 신입생의 경우 입학성적 상위 3%이내 학생의 경우 29만 7000원, 입학성적 10% 이내 성적 우수학생의 경우 85만 6
청주시가 지역의 명소를 '청주의 자랑 10선'으로 선정, 문화상품으로 개발키위해 우표발행과 홍보용 CD제작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청주의 자랑 10선 우표를 발행,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청주의 자랑을 찾아서'란 문화탐방 코스를 연중 운영, 시민과 학생, 외지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간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문제는 논의의 출발 자체가 무리수를 둔 정치적 접근이었다는 점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갖고 있다. 하이닉스는 당초 오는 2010년까지 3개의 300㎜ 팹을 확보하기 위해 이천공장 증설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정부에 규제 완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반도체 산업이 '기술과 속도'가 생존요건이라는 투자명분
충북도가 도시계획 정비사업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06년도 도시계획정비사업 시·군평가'에서 충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달 5일부터 8일간 도시기본계획 수립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관리, 개발행위허가, 도시계획관련 조례 제&mid
청주시민들은 인·허가와 환경·위생에 대한 행정정보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정보공개 운용 상황을 조사한 결과, 정보공개 청구건수가 총 697건으로 지난 2005년의 467건보다 230건(49%)이 증가했다는 것. 시민들이 행정정보 공개를 요구한 분야는 인·허가 관련 정보공개가 133
충북도와 청원군은 철새도래지인 미호천변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는 검역당국의 발표와 관련해 방역차량을 이용한 미호천 주변 소독작업을 실시하는 등 특별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청원군은 22일 강외면 궁평리 등 미호천변 철새도래지 청둥오리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조속한 방역추진을 위해 군수특별지시를 발령했다고
하이닉스가 제출한 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수정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최종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3·5면 하지만, 경기도 이천 등 지역의 눈치를 감안한 '정치논리'에 의해 정부방침이 결정돼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치논리에 따라 결정될 경우 국가균형발전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충북도가 도내를 하나의 순환망으로 연결하고 다시 4개의 소블록으로 분할한 격자형 교통망을 구축해 12개 시·군이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한 '지역통합형 교통망 구축'의 비전과 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도는 22일 충북개발원 장기교통정책방형 연구 용역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광역도로망으로 대전~행정중심복합도시~청주 국제공항
충북지역 9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충북도 복지여성국장 정실인사 철회를 촉구하는 여성단체연대'가 충북도와의 민관협력사업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여성단체연대는 22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우택 충북지사는 부적절한 복지여성국장 내정 철회를 충심으로 요구한 우리의 호소를 끝내 묵살했다"며 "이에 따라 뀬충북
지난 19일로 박대현(57)옥천 부군수가 부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직 내부에서는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면서 혁신적인 발상으로 행정의 기업화를 강조했다. 영동이 고향인 박 부군수는 부임 초기 금강수계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인 옥천의 친환경농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공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복지 분야는 2006년도 복지종합
제천출신 남·여 대학생들의 모임인 한솔회 박혜미 회장 및 회원들은 동계방학을 맞아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에서 학습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한솔공부방'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솔회는 제천고 및 제천여고를 졸업한 대학생들의 모임체로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89년 결성,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북 남부지사는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법령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액은 종전 131.4원에서 139.9원으로,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4.48%에서 4.77%로 각각 인상됐다. 의료수가도 60.7원에서 62.1원으로 2.3% 올랐다. 공단 관계자는 "종전 적게
괴산증평교육청은 새 교육브랜드로 'HOPedu'를 선정하고 23일 선포식을 개최한다. 새로 마련된 심벌마크는 영문 알파벳을 이용해 학부모, 학생, 주민 등 고객에게 희망과 만족을 주기 위한 괴산증평교육청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HOPedu는 모든사람 (Humanity), 기회(Opportunity), 품성(Personality), 교육세상(eduto
단양군의회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기 위한 민원상담제를 지난 1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과 민원접수를 청취 및 접수처리하는 등 주민의 편익은 물론 대변자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담을 위해 의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순번을 정해 매일 돌아가면서 1명의 의원이 오전 10
충주시가 저소득층 대졸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행정서포터즈를 운영키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모두 12명을 모집하는 행정서포터즈는 공고일 현재 충주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돼(신청일 기준 만 29세 이하) 있어야 하며,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자 중 미취업자가 해당된다. 한편 지난해 참여자와 정부에
진천·음성에 건설되는 충북 혁신도시가 연내 착공된다. 충북도는 이에 따라 원주민의 안정적인 이주 및 생계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타 시·도와 업무를 공유하는 등 최적의 이주지원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1일 공포됨에 따라 혁신도시 건
영동군은 개방화 시대에 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연중 개방하고, 농업인 사랑방과 정보기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키 위해 실내조경을 바꾸고 청사 청결에 더욱 신경써 '농업인이 즐겨 찾는 농업기술센터 만들기'에 나섰다. 먼저 교육 분야는 새해 겨울 중 새기술 실용화교육(구 새해영농설계교육)외에 22일부터 농업인 정보화교육과 농촌여성
제천시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해외를 다녀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체험 및 공무 여행사례 등을 담은 수기집을 발간했다. 수기 집은 '배낭 속에 무엇을 담아왔을까?'를 제목으로 연수 개요와 내용, 소감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한편 이를 행정에 접목하는 방법까지 제시하는 등 194쪽에 해당되는 체험기 30편을 책으로 만들어 발간했다. 또 수기집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