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이하 충발연)이 외부 연구용역 대폭 확대를 통해 자립기반을 구축키로 했다.충발연 이사회는 26일 2003년도 제2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올해 외부 연구용역 수주율이 지난해보다 50% 향상되는 등 연구원 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내년에도 연구용역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발연은 내년도 연구목표를 '내실 있는 연구로 연구성과
국제 컨설팅사와 엔지니어링사 대표 50여명이 충남도가 발주하는 사업현장 시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는 26일 아산 인주 1단지를 비롯 안면도 관광지개발 사업지, 대호방조제 풍력발전소 설립 입지, 당진 부곡산업단지 등 도가 발주하는 사업현장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고 전방위 해외 마케팅을 벌였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Delloitt &am
충남도는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도모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77억원을 투입해 밭 기반정비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335㏊의 채소류 주산단지 등에 용수 개발, 송수관 매설, 경작로 포장, 배수로 정비 등 현대식 생산영농기반을 내년 11월 말까지 구축키로 했다.시·군별 사업규모는 ▲서산시 부석면 사기5지구 145㏊ ▲논
충남도는 내년도 김 양식을 위해 시설물 32개소에 3만2451책(柵)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내년도 김 생산량을 407만속 정도로 예상하고 114억원의 어한기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군별 시설규모는 ▲서천군이 도내 전체 김 생산 시설량의 72%인 11개소 2만3275책 ▲태안군은 15%인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 취약지역 순찰강화 등 '월동기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내년 2월 말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는 이번 소방대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까지 화재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12월 안전관리 중점 추진 ▲내년 1∼2월 평가 및 정책반영 등 3단계로 나눠 대형사고 및 인명 피해방
충남도내 하천구역 편입토지 보상 청구기한이 올해 말로 만료된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시행된 하천구역 편입토지 보상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지난 9월 말까지 72만2000평은 보상을 완료했으나 현재까지 보상을 청구하지 않은 하천구역 편입토지는 63만5000평에 이르고 있다.지난 1984년 12월 31일 이전까지 보상 없이 사유토
충남도는 올해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왕' 선발을 위해 내달 6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는다.도는 대중교통의 친절문화 확산과 도내 대중교통 모범운전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왕 제도를 마련,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친절서비스 왕은 시장·군수와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자체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
군수사령부와 함께 이전을 계획 중인 부산 및 창원지역 방위산업체들이 대전보다는 비교적 땅값이 싼 대전 인접 충남의 시·군을 선호하고 있다.대전시와 군에 따르면 2005년 유성구 반석동으로 이전할 군수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최소 160여개의 방위산업체들도 함께 대전으로 이전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군수사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부산 및 창원지역 방
충남도가 중부농축산물류센터 경영정상화를 위해 유상증자 후 지방공사화를 추진키로 결정해 도의회와 마찰이 예상된다. 도는 21일 농심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방공사로 전환하는 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는 농협, 하나은행 등 채권단이 내달 15일까지 중부물류센터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경매 등 법적조치
이달 말 새로 신설되는 예산소방서 초대 서장에 김대환(金大煥·51·사진) 충남도 소방행정담당이 임명됐다. 충남도는 21일 김 담당을 소방정으로 승진시켜 예산소방서 초대 서장으로 발령했다. 김 서장은 충남도 소방본부 발족부터 올해 예산·당진소방서 신설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일처리와 함께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소방행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남 쌀산업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도는 내년부터 충남 쌀의 품질 향상을 통해 고급화와 제 값 받기를 실현하기 위해 쌀산업 종합대책을 첫번째 과제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충남 쌀이 7년 연속 전국 쌀생산량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홍보 미흡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낮아 타 지역 및
충남도는 21세기 과학의 요체인 나노과학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나노종합팹(Fabrication)센터 구축사업 협약을 맺었다. 심대평 충남지사와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오계환 나노종합팹구축사업단장은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나노팹 연구·개발에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1년까지 단계적으
충남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중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을 공개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중국어 전임 계약직 공무원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은 연변 출신 조선족 김은숙(金銀淑·33·사진)씨.앞으로 국제통상과에서 근무하게 될 김씨는 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연변 조선족자치주, 하북성 등과 교류협력을 하는 데 중국어 통역은 물론 공문 번역 등의 역할을 담당
충남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개월간 가을무와 배추의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무 생산량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만3500t, 배추는 4.0% 감소한 22만6500t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국적으로 예상 수요량보다 2∼3% 부족한 상황이지만 김치냉장고 구비 등에 따른 김장소비 감소
충남도는 장애인자동차 표지의 부정사용 방지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장애인자동차 표지 전면 갱신'을 추진한다.이번 장애인자동차 표지 갱신 배경은 ▲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사용시 허위·부정사용 논란 등으로 부정적 인식의 증대 ▲장애인차량의 증가로 전용주차구역 이용시 공간 부족 문제 발생 ▲장애인자동차 표지의 수시 변경과
충남도는 도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월동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도의 월동대책 주요 내용은 ▲저소득 주민, 노숙자 등 어려운 계층에 대한 월동 지원 ▲겨울철 생활연료의 안정적 수급 및 에너지 절약 ▲실업대책 추진 ▲지역물가 안정 ▲각종 설해예방 ▲화재예방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 ▲산불 예방대책 등 8개 분야이다. 도는 이
심대평 충남지사의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 부실운영 책임문제와 총선 출마 입장표명 등이 충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18일 열린 제1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기·엄금자 의원은 각각 도정질문을 통해 총선 출마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 중부물류센터 부실운영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는 등 심 지사를 압박했다. 집안의 우환으로 이날 도정질문에 참
충남도내 일선 소방서에 배치된 소방차량의 41%가 내구연한을 초과하는 등 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7개 소방서와 소방학교에 보급된 펌프차, 구급차, 굴절차, 고가차 등 419대의 소방차량 가운데 174대가 내구연한을 초과했다. 차종별로는 펌프차가 223대 가운데 116대로 가장 많고
충남도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한시적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도는 빈곤층 수급자로 책정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특별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재원을 활용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교육비, 일반 의료비, 수술의료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차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