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역사문화원은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총회를 갖고 출범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역사문화원 발기인 10명은 이날 공식 재단법인 출범을 위한 법적 절차 이행 및 정관 등을 심의하고 설립 취지문 채택, 이사회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월 중에 임시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과 원장을 선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기로 의
충남도가 물가 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도는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개인서비스 요금 등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이를 잡기 위해 실·국별로 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서민들의 생활 필수품은 물론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이 전년도에 비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소비자 물가 감시 및 견제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지난 97년 발생한 미증유의 한보 부도사태, 98년 IMF 사태와 사상 초유의 수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당진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게 됐다. 당진군수로 재직하면서 명문고 육성, 기업유치 및 석문공단 개발 등 10대 역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초당적인 군정을 펼쳐 왔다고 자부한다. 군정 발전을 위해 온 몸
충남도와 의회의 첨예한 대립를 보이고 있는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의 법원 1차 경매가 빠르면 내년 2월 10일 이뤄질 전망이어서 추경안 처리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충남도 행정지원단은 17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이 채권신고 종기일인 내달 24일 이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입찰기일을 2주 전에 공고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의 법원 1차 경매는 내
충남도가 실시한 2003년도 '지적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예산군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또 서산시와 부여군이 각각 우수기관에 선정돼 내년 초에 열리는 부시장·부군수 회의 때 기관 표창을 받는다.이번 평가는 지적민원 처리,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적도면 전산화 등 26개 지적 역점시책에 대해 서면 및 현지확인 등을 통해 이뤄졌다.최우수기관으로
조류에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강한 '가금(家禽) 인플루엔자(조류독감)' 비상령이 내려졌다.최근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가금 인플루엔자가 홍콩 조류독감과 바이러스 형태가 같은 것으로 확인돼 대전·충남지역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가금 인플루엔자란 전파가 매우 빠르고 병원성이 다양하며 주로 닭, 칠면조 등 조류에 피해를 주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국제
충남도의회는 16일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 공사화에 따른 출자금 110억원의 예산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3회 충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유보했다. 이로써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 출연금 삭감과 관련, 충남도 고위 공직자 사표 파문을 일으킨 중부물류센터 처리문제가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3·5면도의회는 이날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
심대평 충남지사가 15일 "남은 임기 동안 레임덕은 없다"고 쐐기를 박아 그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심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도정에 공백과 레임덕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도민들에게 돌아간다"면서 "도지사가 힘이 떨어지면 여러분이 힘이 돼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심 지사는 일부 고위 공직자들이 중부물류센터 공사설립 출자금을 도의회로부터 승인
충남도내 도시 저소득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천안 등 4개 시 14개 지구에 총 536억원(국비 268억, 교부세 54억, 지방비 214억)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저소득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내년까지는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현재 천안지역의 경우 남산 등 4개 지구의 토지 및 지장물 보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 공사 설립 문제를 놓고 충남도와 도의회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특히 도의회 예결특위에서 지난 13일 중부물류센터 출자금 110억원을 삭감시킨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도 고위간부들이 심대평 지사에게 15일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3면임형재 기획관리실장, 백남훈 농림수산국장, 이철환 중부물류센터 행정지원
충남도가 문화유산 관광 답사기를 공모한 결과 서울 정명기씨의 '당진의 민박인증 가정에 머물면서'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장려상 등 모두 6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도는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 여건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한달 동안 문화유산 관광 답사기 작품을 공모했다.이번 공
충남도는 14일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16개 시·군 청소년 동아리 대표들이 그동안 틈틈이 연습을 통해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을 돕고 청소년 동아리회원들간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동아리 경연대회는
충남도는 전통적으로 3대째 베틀을 제작해 오고 있는 윤주열씨 가정 등 3가정을 전통문화가정으로 선정했다.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통문화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윤씨 가정 외에 2대째 석공예를 하고 있는 고석산씨와 3대째 도토리묵을 제조하고 있는 김경호씨 가정 등을 선정했다.전통문화가정 심사위는 이날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된 8가정에 대한 서류검토 및 현
충남도 서덕철(徐德喆·53·사진) 지방서기관이 지난 12일 행정자치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제23기 고급관리자 과정 수료식에서 '성적 최우수상'과 '우수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서 서기관은 이날 수료식에서 성적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논문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논문상을 차지해 국가전문 행정연수원장상을 받았다.서 서
충남도가 건설교통부에 승인 요청한 '내포문화권 특정 지역 지정안'이 지난 1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보령, 서산, 홍성, 예산, 당진, 태안 등 충남 서북부지역(2508㎢)을 문화·관광권으로 육성하는 내포문화권 특정 지역은 가야산권, 북부권, 내륙권, 해양권 등 4대 권역으로 나눠 4개 부문, 49개 사업을
충남도가 매년 수십억원씩 적자가 발생하는 애물단지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를 포기하지 않고 공사로 전환하기 위해 온몸으로 로비전을 펴는 이유는 무엇일까.현 상태에서 중부물류센터 운영을 포기할 경우 재산손실 등의 문제도 있지만 이면에는 충남도와 심대평 지사의 체면 손상 등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산지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심 지사의
충남도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내년에 서천군 판교면 종천지구 등 9개 지구(40만㎥)의 저수지 준설에 모두 16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용수량이 적어진 기존 저수지를 준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서천군 판교면 종천지구 ▲청양군 운곡면 신대지구 ▲당진군 면천면 순성지구 ▲아산시 도고면 도고지구 ▲태안군
충남도는 부여 부소산성 서복사지, 당진 성상리 산성 등 15건을 문화재로 신규 지정키로 했다. 도는 11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예산성당 등 23건에 대한 문화재지정 심의를 벌여 도 지정문화재 11건(기념물 8건, 유형 3건)과 문화재 자료 4건을 지정키로 의결했다. 또 금산 하류리 왕버들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키로 했으며, 3건은 심의 유보하고 지정가치가
충남도는 모든 부채를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연도별 대책을 수립했다.도는 11일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방채무 연도별 상환계획 보고를 통해 지난 6월 말 현재 3200억7300만원인 채무를 올 연말까지 1809억5000만원을 갚고, 2006년도까지 부채 2/3를 상환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충남도 채무현황은 일반회계의 경우 20개 사업 2396억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