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과 청주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의 밤이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박물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이번 문학의 밤에서는 '우암산 그 어디엔가 해와 달이 살고 있다'란 주제로 시와 삶에 대해 다뤄본다. 또 시인 허형만씨를 초청해 '시인과 안테나'를 주제로 초청강연이 마련되며 지역문인과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일본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 추진에 나섰다.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일본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키로 하고 지난달 주말 충남 부여에서 일본지역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공예비엔날레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산케이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10여개 일
한자 한한자전(漢韓字典·일명 옥편) 첫머리에 나오는 214 부수(部首)를 우리 국악인 '타령'과 '꼭두각시' 리듬 장단에 맞춰 한자의 음과 뜻을 확실히 알고 기본을 보다 쉽게 익히는 이색 특강이 마련돼 화제다.청주문화의 집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려운 한자를 쉽고 흥겹게 익히는 국악 한자 교실을 여름특강으로 마련했다. 처음 시도되는 이 교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청주 시민토론회가 29일 오전10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저자 심윤경씨를 초청해 시민,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제목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당신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가'를 내용으로 토론자 8명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탄생시킨 문화유산의 도시 청주가 또다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예 관련 종합 박람회로는 최초로 지난 99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청주시가 올해 다섯 번째로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2일 개막
지난 1997년 4월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개항 10년을 맞았다. 청주공항은 개항 당시 국내 2개·국제 4개 노선을 운항했으나, 개항 초기 공항 인지도 부족과 접근교통 수단 미비 등으로 국제노선과 국내선 부산노선이 폐지되고 아시아나항공마저 철수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2003년부터 중국 노선
전국 대학 가운데 4번째로 적립금이 많은 청주대가 최근 학생들과 교수들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주대의 학교 적립금은 무려 1719억. 지난해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청주대의 학교 적립금은 이화여대, 홍익대, 연세대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규모다. 어떻게 쓰느냐를 놓고 관심과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출산률 감소와 등록률 저하 등 여러 대학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청주대의 변화는 상당히 도전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순한 외형 확장일 뿐이라는 지적이 무색할 정도로 교육과 취업 등 이른바 대학의 소프트웨어 부문도 상당한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청주대의 2007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생의 내신성적 석차 백분율 평균은 상위 17.18%로 중
한수 이남에서 최고의 역사와 함께 민족사학의 자부심을 안고 있는 청주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오랜 역사와 함께 수만 명의 인재를 배출해온 청주대의 달라진 모습과 세계 속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 /편집자1947년 6월 6일, 4년제 대학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개교한 청주대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아, 최근 급격하게 변신을 거
전통공예 장인들이 갖고 있는 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또 우리 만의 고유한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전통공예산업진흥법' 제정과 함께 공예 관련 기관과의 협력 구축이 시급함이 강조됐다.이 같은 견해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청
청주민예총이 주최하는 환경예술제가 26일 청주시 산남동 원흥이 방죽 일대에서 펼쳐진다.'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두꺼비 세상'을 테마로 도심 속에서 사라져 가는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미술체험과 전시, 공연 등이 열린다.미술체험 전시는 청주민예총미술위원회에서 페이스페인팅과 미니 솟대 만들기를 비롯해 바닥화 그리기를 마련, 아이들에게 생명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북한을 탈출해 충북을 찾은 새터민이 잘 적응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학교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주 서경중학교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새터민 출신 박진희(1년)양을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박양은 지난해 10월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탈북해 일정기간 적응기간을 마친 후 현재 서경중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학교 측은 박양이 학생들로부터 따돌
청주문화원이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재발굴보조사 양성 은빛학교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실버세대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강좌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일자리창출을 북돋우고 내고장 문화재 지킴이로서 아름다운 노년을 만끽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사업목적이다.30일 오전 10시 문화원세미나실서 개강하는 이번 은빛학교는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문화관
충북선 오송역에서 주덕역에 이르는 청주그룹역 코레일(KORAI) 사랑봉사단이 바쁜 일과 속에서 잠시 짬을 내 농촌 현장 속으로 파고든다. 코레일사랑봉사단(단장 조무기 청주역장)은 23일 단원 20여 명과 함께 공주시 의당면 이은경씨의 논 1000여 평에서 파 수확과 함께 모내기에 나선다. 특히 봉사단은 일손돕기 활동이 끝난 뒤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문화원은 내달 5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제18회 청주시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한다.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장기를 통해 건전한 전통놀이 문화 보급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18세 이상의 청주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무단자로서 선착순 100명으로 한하며 대회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상은 대상에게 25만
청주 중앙여중이 10년 넘게 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방과후 학교'라는 교육 활동의 장을 열고 있다.'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은 학생들이 선배, 친구들과 함께 사물놀이, 테디베어, 댄스, 제2외국어 등 관심있고 좋아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을 하는 것이다.교육 분야는 학생들의 희망으로 개설한 강좌이며 이로 인해 호응도가 높고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
청주 증안초등학교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을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활동교육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이 학교는 올해 학교특화사업으로 교과와 연계한 독서활동교육을 전개해오고 있다.독서활동교육은 우선 아침시간을 이용해 교사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교사들의 독서활동을 모델로 하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시간을 운영', 학급문고를 비치해 책과 접할 수
청주박물관은 1일부터 13일까지 박물관내 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봄문화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기획특별전 '그림, 문학을 그리다', '봄꽃 전시', '동심에 비친 문화재' 등을 비롯해 체험교실로 도자, 한지, 구슬, 비즈 공예, 전통연·팽이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또
충주시가 각종 상거래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당하는 불법행위나 부당사항을 직접 접수해 처리해 주는 '이동 소비자보호 신고센터'를 연중 사업(총 6회)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제1회 이동 소비자보호 신고센터를 성서동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소비자단체인 주부교실과 충주YWCA 합동으로 벌였다. 이번 행사는 30여 명의 시민이 신고센터를 찾아 그동
청주라마다플라자호텔 내 SFX영화관이 5월 1일부터 충북 최초로 DLP(Digital Lighting Processing) 시대를 연다.DLP(Digital Lighting Processing)란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칩을 이용해 이미지의 고정밀 표시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표면에 극소의 거울을 무수히 배치한 칩으로,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