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민선 출범 이후 승진, 보직이동 등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도정이 활력을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자로 단행된 도의 이번 인사는 일부 간부들이 명예퇴직을 하거나 스스로 현직에서 물러나 산하단체로 자리를 옮김으로써 민선출범 이후 적체된 인사숨통을 틀 수 있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945, 1946년생 주요 간부들이
▲ 충남도 인사 충남도는 9일 박윤근 예산부군수를 농림수산국장 직무대리로 승진, 발령하는 등 4급 이상 간부 6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관련기사 3면, 명단 11면 도는 이번 인사에서 교육파견자인 유상곤 전 자치문화국장, 임헌용 전 보건환경국장, 김광배 전 건설교통국장 등을 각각 도의회 사무처장과 문화관광국장, 논산시 부시장으로 발령했다.도는 또 정
충남도내에서 조류독감이 처음으로 발생한 천안시 북면 HK원종장과 산하 종오리농장 대표들간에 보상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 HK원종장 산하 종오리농장 대표 12명은 H원종장의 모회사인 HK사 또는 HK유통 등의 계좌로 조류독감 보상금을 입금할 경우 자신들에게 지급이 안된다며 직접지불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9일 충남도에 제출했다. 이들은 경기도가 최근 H
충남도가 최근 4년(2000∼2003년) 동안 2551개(연평균 638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도에 따르면 4년 동안 역점시책으로 기업유치를 추진한 결과 2000년 394업체, 2001년 632개, 2002년 860개, 2003년 665개 업체를 유치했다.또한 4만9045명에게 새로운 일자
조류독감 피해보상 기준이 상향 조정됐다. 정부와 충남도가 9일 발표한 보상기준에 따르면 ▲산란계(21주령 기준)의 경우 3500원에서 7401원 ▲종오리(25주령 기준) 3만3766원, 오리알은 부화 중인 종란의 경우(10일 이후 기준) 700원 ▲육계는 출하단계(1.65㎏ 기준) 1833원 ▲식란(10개 기준) 820원 등이다. 또 메추리, 거위, 칠면조
충남도는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벽동마을 등 6곳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하고 각각 2억원씩을 지원키로 했다.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의 농외소득을 증대 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자격을 갖춘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한다.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골마을 ▲금산군 제원면 명곡리 바리실마을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 백제인동
충남도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7명이 명예퇴직을 결심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들은 지난 95년 민선 1기 출범 이후 계속되는 인사 적체로 후배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도정운영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함에 따라 과감하게 명예퇴직을 신청키로 했다. 이명수 행정부지사가 내주 중에 명예퇴직을 하고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키로 한 것을 비롯 정년을 1∼
충남도는 2004년 한 해 동안 인본복지행정과 지식경영행정을 양대 축으로 관광문화 선진화, 농특산물의 고품질화, 복지의 고품격화 등 고품질 충남경영 실천을 목표로 정했다. 도는 21세기 굴뚝 없는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관광문화 선진화를 위해 특색 있는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향토문화축제와 공연예술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충남도는 민간단체들이 금강보전활동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키로 하고 참가 희망단체를 모집한다.민간단체는 각종 오염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하천유역 정화, 물 절약 캠페인 등 수질보전 감시활동을 주도하게 된다.도는 이를 위해 금강수계관리기금에서 225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 선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 신청을 공모한다.공모신청
충남도는 설을 맞아 도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설 대비 주요 분야별 대책은 ▲대형 사건·사고 및 화재예방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소통대책 ▲설 물가관리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활동 전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주민생활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도는 연휴기간 중 만일의 사태에
충남도는 올해 산림경영의 기본이 되는 임도시설, 임산물 발굴, 생태적 숲 조성 확대 등 주요 산림사업 40개 사업에 모두 76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산림재해 예방, 경관 조성 등 공공 이익증진 위한 사방사업 7건에 44억3967만원 ▲산불방지대책 14건에 61억5171만원 ▲산림 병해충 방지에 15억136만원 ▲임도시설(200㎞)에 79억
충남도는 올해 정부예산 사업비 확보에 기여한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과 자민련 정진석 의원(공주)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에 참여한 박 의원과 정 의원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충남도 관련 예산안보다 520억원을 증액시키는 데 앞장서 10일 감사패를 전달한다. 박 의원과 정 의원은 특히
충남도가 지난해 3674개 업체에 9271명의 취업을 알선하고 1928개 업체에 3615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02년의 취업 알선 5394명보다 71.9%(3877명), 취업 2481명에 비해 45.7%(1134명)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도의 이 같은 성과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2002년부터 천안시와 아산시에 시범 취업정보센
충남도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10%를 감면해 주는 '일시 납부제도'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자동차세 일시 납부제도는 납세자가 연간 세액을 일시에 신고 납부하는 제도로, 자동차세액에서 10%를 공제해 주고 있다.현행 자동차세 부과는 1기분(6월 16-30일)과 2기분(12월 16-30일)으로 나누어 자동차 1대당 연간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1기분
충남도는 올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참가할 희망업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올 한 해 동안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모두 11차례 갖기로 하고 총 67개 업체를 지원키로 했다. 해외시장 개척활동의 주요 내용은 개척단 파견사업과 국제 전문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등이며 사업과 시기별로 구분해 선정하게 된다.개척단 파견사업은 3월 중에 러시아 등 CIS지역에
충남도가 국내 최고의 여성 상(賞)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한 유관순상이 관심과 참여 저조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관순상 후보를 지난해 5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천받았으나 4명만이 신청했다. 첫해 9명이 신청했던 것에 비해 2002년도에는 3명, 올해 4명 등 갈수록 최고의 여성 상을 구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
충남도는 '주민 감사청구제도'의 청구 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6일 도에 따르면 기존의 청구 요건은 '20세 이상 주민 300명 이상'이였으나 '100명 이하'로 완화, 주민 감사청구제도의 활성화와 주민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주민 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부당한 행정행위로 공익을 저해할 경우 주민대표자가 주민의 서명
충남도 3급과 4급 간부 공무원 5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도는 6일 "3급인 백남훈 농림수산국장과 이철환 중부물류센터 행정지원단장, 4급인 안석진 도의새마을과장, 김석환 도의회 의사담당관, 황태연 운수연수원장 등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백 국장은 충남발전연구원 사무처장에 내정된 상태고 이 단장은 당진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며, 안 과장은
심대평 충남지사가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엄정중립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심 지사는 6일 간부회의에서 "신년행사 때 총선에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명함을 돌리는 것을 보고 벌써부터 선거가 과열되는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심 지사는 따라서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공직사회가 편승해서는 안된다"며 "
당진∼천안간 고속도로(47.5㎞) 조기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충남도 관계자는 6일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산업·주거 집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과 당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조기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 조사는 오는 4월 말 완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