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지난해 여권발급 건수는 모두 5만2879건으로 전년도 5만7638건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던 여권발급이 지난해 감소한 것은 이라크 전쟁과 사스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했기 때문이다.여행국별로는 일본이 41.3%로 가장 많았고 호주·뉴질랜드, 유럽 순이었다.여행목적별로는 관광이 전체 76.9%로 가장 많았고 유
=충남도내 종오리농장 8개소에서 채취한 가검물에 대한 3차 조류독감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조류독감과 관련 도내 가검물에 대한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가 완료됐고, 그동안 종오리농장에 대해 취해졌던 종란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등 사실상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도는 그러나 지난 13일 경남 양산지역 산란계 농장에
충남도는 15일 올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12억원을 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으로 융자키로 했다.업종별 시설개선 융자 금액은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업소당 5000만원 이내이고 식품위생접객업소는 업소당 3000만원 이내로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 20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된다.융자조건은 1년 지난 후 2년 균등 분기별 상
충남도는 15일 농업경영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농업경영컨설팅서비스 공급업체'를 모집, 총 5억27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농업 분야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고용계약이나 법인 설립에 의해 전문인력 4인 이상을 보유한 민간기관(대학 포함)이나 업체 또는 4인 이상의 전문인력(경영 분야 1명 이상 포함)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어야 한다.또 인
베트남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돼 12명이 사망한 사실이 밝혀져 인체에 대한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베트남의 사례에서 볼 때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충남 등 전국을 강타한 조류독감이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천안 등 일부지역에서 올라온 가축
충남도가 올해를 '바다 청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도 해양오염의 주범인 관광 낚시어선을 늘리기로 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펴고 있다.도는 올해를 바다 청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2006년까지 깨끗한 어촌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그러나 주5일 근무 시행으로 바다낚시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을 현재 1200여척에서 1400여척으로 200
건조한 날씨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나 충남도내 농업·생활용수 및 농작물피해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도에 따르면 강원산간과 동해안, 경상남·북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올 겨울 밭작물 농사에 차질을 빚을 것이 예상되지만 충남도는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겨울에 주로 생산되는 작물은 보리와 양파, 마늘 등이 있지만 이미 충분한 농
정부는 내달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충남도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다. 지난 99년 10월 이후 4년 4개월만에 실시되는 이번 정부 종합감사는 12개 부처가 예산, 인·허가 사항, 각종 사업, 인사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감사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는 13일 도의 업무계획보고서, 도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언론 보도자료, 의회 속기록
충남도는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양축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육계·토종닭·오리 등 수매물량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도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차로 22만1000마리를 수매했지만 산지 육계가격 회복이 미미하고 농가가 추가 수매를 원해 이번에 물량을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수매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입식한 계열화 업체 이외의 육계·토
충남도가 추진 중인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 공사설립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방공사 중부물류센터' 정식 출범 전에 농협중앙회 이사회가 출자금 33억8000만원을 손실처리해야 하는 등 주주로서 권리를 포기해야 하나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중부물류센터 주주인 천안시로부터 주주로서 권리를 포기하는 감자안을 승인받았지만
충남도는 지난해 말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를 강력 단속키로 했다.12일 도에 따르면 건전한 부동산중개시장 풍토조성과 불법중개 행위 근절을 위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지도단속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각 시·군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도는 중개업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실시, 사망·대여 등 결격
충남도는 12일 설을 맞아 저소득 생계비, 체불임금 일소 등을 위해 설 자금 105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이번에 지원되는 설 자금은 저소득층 지원 93개 사업에 278억원, 벤처촉진지구 사업추진 등 20개 개발사업에 617억원, 기타 공무원 인건비 등 2개 사업에 160억원 등이다.도는 국고보조금 및 지방세 수입 등을 감안, 정기예금 해지액을 최소화해 재정
충남지역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파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3일 동안 충남 전역의 기온이 영하 7∼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서해안 일원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하우스에 육묘 중이거
충남도의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이 수출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수출대금 회수에 불안을 겪은 30개 기업에게 수출보험료 100%(1개 업체당 150만원 한도)를 지급했으며, 그 결과 1260만 달러 수출 달성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실례로 천안의 한 기업은 지난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업·지역사회의 주인의식 고취를 위한 연구결과 보고서가 발간됐다.충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이 충남 여성농업인의 대표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발간한 이 연구보고서는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의식분석 및 도와 시·군에서 시도해 볼 만한 시책들이 제시됐다.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설문조사, 여성농업인들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개선과제 등을 종
충남도는 설을 맞아 도내 우수 농특산품 및 선물용품을 시중가격의 10∼40% 정도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충남도 농어촌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열리며 75개 업체 500종의 상품이 마련된다.행사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상품 구매와 관련 문의는 0
충남도가 4급 이상 간부들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금명간 이루어질 5급(사무관)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단행된 4급 이상 간부 인사에서 서무, 인사, 행정, 경제정책, 기획, 감사 등 요직의 5급 직원들이 대거 승진됨에 따라 후임자로 발탁되기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5급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승진이 유리한 보직으로 이동하기
충남도는 2004년도 지방세(도세) 징수 목표액을 4620억원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951억원보다 16.9%(669억원)가 증가한 규모이다.세목별로는 ▲등록세가 전체 목표액의 41.2%인 1902억원으로 가장 많고 ▲취득세 1445억원(31.3%) ▲지방교육세 1020억원(22.1%) ▲공동시설세 150억원(3.2%) ▲면허세 20억원
저출산시대를 대비한 출산안정 정책보고서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이 출산지원 정책과 출산안정의 인프라를 위해 발간한 이 연구보고서는 충남의 인구현황을 분석하고 출산과 관련된 가치관을 토대로 충남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연구 등이 망라돼 있다.보고서에 수록된 주요 내용은 ▲충남도의 인구관련 통계분석 ▲출산관련 가치관 분석 ▲출산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