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육인 양성의 요람인 태릉 국가대표선수촌이 충남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지역 이미지 상승 등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태릉선수촌 유치에 따른 가장 큰 효과는 38년 동안 지켜온 태릉선수촌의 이름이 도내 특정지역 지명을 사용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이미지를 심을 수 있게 된다. 또 충남의 체육인들이 선수촌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
충남도는 27일 '충남월드브랜드 선포 및 고품질 충남경영'을 선언한다. 도는 이날 대강당에서 심대평 지사를 비롯 각급 기관장, 시장·군수, 도의회 의원, 시·군의회 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월드브랜드 선포 및 고품질 충남경영 선언식을 갖는다. 충남월드브랜드는 충남을 세계 속에 홍보하기 위한 슬로건(Chung Nam, Heart of Korea
충남도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와 경로당 등 총 7447곳에 12억원을 투입, LP가스시설 무료개선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 동안 모두 61억5700만원이 투입되는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낡은 가스배관 교체와 퓨즈콕 같은 안전장치 등에 중점을 두고 무료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소외
한국 체육의 산실인 태릉선수촌을 유치하기 위해 충남도가 발 벗고 나섰다. 26일 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7일 열린 '전국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연석회의'에서 태릉선수촌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시·도에서 적임지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충남체육의 발전과 고품질 충남을 위해 선수촌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입
충남도는 내달부터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올해 장항국가산업단지 호안도로 조성, 내포문화권 종합개발 타당성 조사비 등 사상 최대 규모(2조7594억원)의 정부예산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에도 목표치 이상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에 충청선 철도, 당진 석문부두 조성공사,
충남도 행정부지사에 유덕준 정무부지사, 정무부지사에 임형재 기획관리실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기획관리실장은 금산군수를 지낸 김동완 행자부 재정과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도 고위 관계자는 25일 "이명수 행정부지사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후임자를 이같이 내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심대평 충남지사가 설 연휴 첫날인 21일과 마지막날인 25일 도내 주요 도로에서 직접 교통상황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심 지사는 설 연휴 동안 충남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충남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차량이 정체되는 주요 도로에서 길 안내와 교통상황을 점검하는 등 분주한 연휴를 보냈다. 심 지사는 눈이 많이 내리던 연휴 첫날 연기, 공주, 논산 등
안면도 관광지, 보령신항, 천안온천 등 각종 개발사업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충남도의 전방위 활동이 시작됐다.도는 기존의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지양하고 올해는 특정산업과 연계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사절단 파견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도는 이에 따라 상반기 중에 ▲자동차 부품 ▲전자 ▲정밀기기 ▲디스플레이 산업 ▲물류
충남도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이 알고 싶은 농업소식지'를 발간했다.이 소식지에는 ▲DDA(도하개발아젠다) 및 FTA(자유무역협정) 등 농업협상 이야기 ▲중앙정부의 농업·농촌종합대책 및 중장기 융자계획 ▲올해 농정시책 추진계획 ▲내년도 농림사업 신청 안내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 이슈들이 담겨 있다.도
충남도는 설을 맞아 성묘객 등 입산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특별방지대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도는 강한 돌풍으로 인한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와 순찰강화, 초동진화 태세 확립과 지휘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산불 발생 취약지 2212곳에 대한 산불감시 기동대를 편성하고, 각종 홍보
올해 충남도내 도로 및 철도건설 사업에 총 1조3641억원이 투입된다. 철도와 도로건설, 도로 유지, 보수 등을 위해 책정된 이 같은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691억원(5.3%)이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사업별 현황은 국가사업의 경우 ▲장항선 개량화 및 복선전철화 사업 등 6개 철도망 개량사업 238㎞에 3734억원 ▲당진∼대전 등 2개 고속도로 건설사업 20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복지실현에 행정력을 발휘합시다."심대평 충남지사는 19일 새해 첫 확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실현을 올해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꼽았다. 심 지사는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83억원을 특별 지원한다.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난 4~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자격 등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 것으로 연리 5.0%,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특히 충남도지사가 지정한 유망·선도기업체와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체는 1%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신용보
충남도는 서해 연안지역의 자연재해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서천군 다사지구 등 3개소에 23억8000만원을 투입·정비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서천군 다사지구 호안 500m 정비에 9억9600만원, 보령시 독산지구 호안 500m 정비에 10억원, 홍성군 신리지구 호안 700m 정비에 3억8400만원 등을 투입키로 했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도 사
충남도는 19일 5급 이하 23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이날 승진요원 21명을 포함, 모두 66명을 승진시키고 172명에 대해 전보발령하는 등 대폭적인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개인 역량보다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실·국장들의 제청을 적극 반영했으며, 시·군과의 교류도 확대해 승진자가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또 효율적인 행정과 시대의 조류
충남도는 설을 맞아 명절문화 개선운동과 고향사랑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도내 16개 시·군 여성단체회원 1000여명은 설 명절문화 개선운동의 일환으로 20일 버스터미널과 역 주변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일을 분담해 즐거운 명절을 보내자'라는 내용으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또 부부가 함께 설 준비하기, 본가 및 처가 함께 방문하기 등도 전개키
충남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발생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지난해 12월 초부터 충남 등 전국을 강타한 조류독감은 농가에 재산피해와 닭·오리고기 소비위축 등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홍콩과 베트남에서는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람들이 죽는 등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우리나라 방
당진군 송산면 부곡리 최모씨 양돈장에서 최근 유행성설사병(PED)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충남도와 당진군은 16일 "지난해 12월 말경부터 최씨의 양돈장에서 새끼돼지들이 집단으로 설사증세를 보여 지난 13일까지 모두 150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최씨 양돈장의 돼지 2150마리 가운데 새끼돼지 250마리가 설사증세를 보임에 따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