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번화가나 대로변을 중심으로 성인용품점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사회적으로 성문화가 급격히 개방되면 세대 간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미성년자에겐 잘못된 성인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일부 학부모들은 성인용품점이 있는 것 자체가 자녀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거 성인용품점은 밖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외부를 가렸지만, 요즘 매장들은 투명한 유리로 돼 있는 곳이 많다. 일부 매장은 콘돔이나 스타킹, 가터벨트 모양의 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농협대전유통은 내달 14일까지 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들이 생산한 농특산가공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 업체가 생산한 차류(구절초 차, 녹차, 매화차, 킹 빈), 뽕잎가공제품, 잡곡, 분말 가공품, 사과즙 등 40여 품목을 판매된다. 농협대전유통은 지난해 6차 산업 인증 68개 업체의 300개 품목을 진열, 판매하는 등 대전·충남지역 농업인 생산제품 판로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2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4억원으로 지난달 말까지 9000만원을 판매했다. 농협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지역 내 각종 생활물가뿐만 아니라 목욕탕·노래방·영화관 등 여가시설 이용료도 오르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에 따르면 개인서비스 요금과 생활필수품 품목의 가격을 지난해 3월 대비 비교 분석한 결과 개인서비스 19개 품목 중 오른 품목이 13개이고, 생활필수품 73개 품목 중 37개 품목이 올랐다. 개인서비스 요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목욕료(7.0%)가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인상됐다. 갈비탕, 김밥(6.3%)·삼겹살(4.5%)·탕수육(2.5%)·노래방이용료(2.3%)·자장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중소상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오프라인 간편 결제시스템 제로페이가 외면받고 있다. 정부와 대전시가 가맹점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반면 정작 홍보와 소비자 유인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로페이는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망을 사용하지 않고 QR코드·바코드를 통해 소비자(사용자) 계좌에서 판매자(상인) 계좌로 결제대금을 이체하는 방식이다. 구조가 단순해 비용이 적게 들어 중소상인의 결제 수수료율(0~0.5%)은 신용카드(0.8~2.3%)의 절반 수준도 안된다. 하지만 사용률이 ‘제로’에 가까워 ‘제로페이’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이벤트를 마련하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갤러리아타임월드는 봄 시즌을 맞아 봄 옷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봄 의류 상품전을 진행한다. 2층 매장에서는 18년 S/S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Men's Project Spring’ 행사를 24일까지 실시한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미소페’ 균일가전이 열린다. 3층 행사장에서는 ‘도호’ 이월상품전과, ‘에센셜’ 이월상품전이, 4층 행사장에서는 ‘GAP, GAP KIDS’ 이월 특가전과 ‘듀엘’ 단독 이월 특집전이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의 새 야구장 부지로 한밭종합운동장이 선정되면서 야구장 주변의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새롭게 신축된 프로스포츠 경기장이 주변 상권의 활성화, 저개발 지역 개발을 통한 상권 회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21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이 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입지를 대전 중구의 한밭종합운동장으로 결정했다. 새 야구장 건립 부지가 선정되면서 야구장 주변 상권은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최근 새롭게 신축된 프로스포츠 경기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 43세 주부 김 모 씨는 매주 주말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품을 구매했다. 대형마트보다 값이 싸고, 수산물, 고기 할 것 없이 물건도 여러 가지 있기 때문이다. 최근 김 씨는 전통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고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고 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 발령이 잦아 외출을 줄이고, 나가서 장 보고 무거운 짐을 들고 돌아와야 하는 불편함 없이, 다음 날 먹을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밤까지 주문해놓으면 다음날 새벽까지 집 앞으로 식품을 배달해주는 새벽 배송을 주로 이용한다. 김 씨는 “외출 자체를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젊은 사람들은 휴대폰 카드 결제는 하는데 제로페이로 하겠다는 손님은 아직 한 분도 없었어요.”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되는 제로페이가 정착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범서비스 단계라 해도 그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대전시가 홍보한 것에 비해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의 정착으로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7층 스포츠 매장에 홈트레이닝 전문 토털 샵 ‘마이 피트니스 스튜디오’를 오픈해 트레이닝 용품부터 요가·피트니스를 위한 의류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또 스포츠용품 편집매장 ‘휘니스포츠’, 여성 전문 요가복 브랜드 ‘프런투라인’, ‘안다르’ 등도 함께한다. 매장 안에는 홈 트레이닝 체험존이 마련...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오렌지주스, 두부, 참기름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가공식품의 지난달 가격이 10개 중 6개 꼴로 전월보다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오렌지 주스, 두부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1월보다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 우린’을 생산하는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악성 루머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일본 매각설’의 음해성 루머로 인해 지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영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1. 대전 서구 둔산동에 거주 중인 최모(34) 씨는 퇴근을 하고 타임월드에서 이마트까지 약 1㎞를 걸어가는 동안 상점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 때문에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이다. 귀를 찌르는 듯 시끄러운 소리를 반복해서 듣다 보면 ‘스피커를 걷어차고 싶다’는 충동까지 생긴다. 특히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화장품 가게를 지날 때면 한쪽 귀를 손가락으로 막아야 할 정도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봄날을 맞아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주말 3일간 2~4층 여성 패션 매장에서는 '한섬·삼성·바바 여성 패션 그룹 페어'가 열려, 더블 마일리지, 브랜드데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섬에서는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물산은 '브랜드데이 10% 할인' 행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오는 21일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는 공기정화 능력이 우수한 봄철 식물로 ‘스파티필럼’과 ‘테이블야자’를 추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얀색 꽃이 트레이드마크인 ‘스파티필럼’은 벤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기능성 식물로 미세먼지가 기승인 요즘 같은 봄철에 키우기 좋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워 이름 붙여진 ‘테이블야자’는 사무실 대표 공기정화 식물이다. 환경적응이 빨라 키우기 쉬운 편이고, 공기 중 수분방출 능력도 뛰어나다. 또 독소가 없어 애완용동물과 함께 키우기에도 적합해 소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1일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 공법을 적용한 ‘청정라거-테라(TERRA)’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하는 ‘테라’는 전 세계 공기 질 부문 1위를 차지한 호주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발효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기 위해 리얼탄산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술과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테라’는 첫 출고 이후 전국 대형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내놓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대책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제도 시행 주체인 정부나 시가 효과적인 지원시책 발굴과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지난해 12월 대전시의회 심의·의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외국산 쌀가루를 구매해 막걸리의 원료로 사용하면서 원산지표시를 국산 쌀로 거짓 표시 한 업체 대표가 적발됐다.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외국산 쌀가루를 원료로 사용한 막걸리를 국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수도권 등 전국에 유통한 업체 대표 A(63) 씨를 적발해 구속했다. 충남 부여에서 막걸리 공장을 운영하는 A 씨는 2017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외국산 쌀로 만든 쌀가루(팽화미) 38t을 사들여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막걸리를 제조했다. A 씨는 막걸리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해 수도권 등 전국매장...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 편의점 계산대에는 점주의 전화번호가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안내문엔 ‘남의 집 귀한 아들딸 괴롭히지 마시고 불만 사항은 언제든 전화 주세요’라고 쓰여 있다. 일부 손님의 시비와 폭언, 성폭력적 발언 등으로부터 아르바이트생을 보호하기 위한 점주 박모(49) 씨의 아이디어다. 안내문을 붙인 후부터 갑질을 부리는 무례한 손님이 줄었다. 박 씨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새벽에 편의점을 찾는 손님이 술 한 잔 더 하자거나, 거스름돈을 받을 때 괜히 손을 더듬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바로 전화를 하라고 일러뒀다”면서 “책임자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물가 안정을 돕기 위해 도입된 착한가격업소가 사라지고 있다. 혜택은 없는데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등 유지비 상승의 여파로 가격을 인상하거나 폐업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고, 아직 버티고 있는 곳도 폐업과 가격 인상 놓고 고민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봄맞이 쇼핑에 나선 고객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주말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 세이=백화점세이에서는 새봄을 맞아 은은한 색감과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봄 인기 아이템을 대거 준비했다. 본관 지하1층 이벤트홀 행사장에서는 'SOUP' 봄 인기상품 최대 60%·영캐주얼 봄 아우터 기획 특가전(8~14일)이 열린다. 세이투 5층 스퀘어플러스 행사장에서는 남성 타운 캐주얼 봄 이월상품 최대 60% 특집전(8~14일)을 준비했다. 세이투 2층 행사장에서는 '아디다스' 이월상품 전 품목 40% 특집전(8~14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