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충북본부는 11일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지원 대상자로 최종 10개 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으로 접수한 결과, 충북도내에서는 35개 농가에서 모
충북도와 도의회, 청원군과 군의회가 정부에 청원군 일부 지역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행정구역 편입 추진에 대한 반대의사와 함께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같은 의견이 관철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와 도의회는 11일 청원군 강내면과 부용면 지역 11개리의 세종시 편입 추진과 관련, 주민투표를 통해
청주지역의 대표적 명물인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중앙 부분에 공원을 조성하려던 청주시의 계획이 결국 백지화됐다. 이에 따라 가로수길은 확·포장 공사 착공 2년 반 만에 두 번째 설계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11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최근 실시된 가로수길 조성 관련 시민 여론조사 결과에서 많은 시민들이 중앙부분을 공원화하
충북도가 브루셀라와 우(牛)결핵 등 세균성 전염병에 의해 살처분된 가축의 매몰에 따른 지하수 오염 등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적인 처리시설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동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살처분 가축 전용 랜더링(열처리)시설'로 선정한 음성과 진천지역의 ㈜서농과 ㈜흥창산업에서 지난 1월과 3월부터 도내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살처분 가축을 위생적으
충북도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도 공무원, 시·군, 축산물위생감시원, 축산위생연구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 음식점 19곳, 한우전문판매점 18곳, 대형 식육판매업소 117곳 등 154곳을 점검한 결과 젖소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한 업소 등 축산물가공처리법을 위반한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우고기 허위표시 여부를 검사하
단양군이 '2007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부모의 주소지가 관내인 대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달 5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21일 간 근로활동을 실시한다. 단, 휴학 중인 학생은 제외다. 선발기준은 현재 실업자로 확인된 자의 자녀로 실업기간, 본인 세대주, 부양가족수
증평군 증안골 정보화마을이 지난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된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와 소득증진, 정보화교육, 우수사례 등의 주요 항목에 대해 실시된 평가에서 빨간색과 보라색 감자 생산 등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돼 수상케 됐다는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가 실시하는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이 지역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농협증평군지부는 11일 충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전문컨설턴트 박재호 연구사를 초청, 증평읍 도안면 용강리 일대의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 농업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실시된 컨설팅에는 토마토 작목반원 10여 명을 비롯한 인근 관심있는
보은군은 지역 체육시설의 적극적인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유치한 체육대회는 제19회 충북도지사기 배트민턴 대회가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 도내 45개 클럽 1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제2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로 500여 개팀
경부(京釜) 중심의 개발축에 밀려 낙후의 대명사로 치부됐던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 사업의 하나인 충청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반영될 전망이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충주~원주, 제천~평창을 잇는 충청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음성군은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제1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의 수익금 상당액을 유니세프 아동기금으로 후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반 총장의 선출 1주년을 맞아 '유엔 사무총장 출생지 음성에서 함께하는 제1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대회 수익금을 유엔 상설기관인 국제연합 아동기금(UNICEF)에 후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세계적인
한창 조성 중인 골프장 인근 주민들이 물 부족을 호소하며 관정 폐쇄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주민 30여 명은 11일 오전 10시 히든밸리 골프장 진입로를 트렉터 5대로 막고 농성을 벌였다.갈월리 주민들은 요구사항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고 골프장 관계자, 진천군청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이들의 요구사항은 공사 중인 대형 관정(3개) 즉각
영동교육청은 8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결산위원 7명과 도교육청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회계연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영동교육청 소관 세입·세출결산 검사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2006년도 예산집행과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지역교육청 담당자가 보고를 하고, 이를 토대로 결산위원들과 질의·
음성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음성교육을 사랑하는 교직원과 학부모, 충북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음성교육청 브랜드 슬로건(Brand Slogan) 공모전을 열고 있다.구호 형태의 짧은 영문 또는 국문 문구를 사용하며 슬로건의 의미 및 선정이유 등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음성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 팩스(043-872-4498)로 제출하면 된다.최우수작, 우
영동군의 군정발전방안에 대한 첫 자유토론이 공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정구복 영동군수 주재로 11일 9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은 투자유치과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실·과·소별 중점연구과제 발표 후 전체 토론으로 이어졌다.김용래 투자유치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재래시장
단양군보건소는 내달 15일까지 양귀비(앵속)의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즈음해 마약류인 양귀비와 대마에 대한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와 단양군, 검찰마약수사반, 경찰서로 구성된 단속반은 양귀비와 대마를 무단 방치하는 행위나 밀경작하는 행위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귀비나 대마가 집 주변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생
충주지역 버스, 택시 운전자 중 일부가 난폭운전을 하거나 시민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특히 난폭운전과 언행을 일삼아도 운수종사자의 처분 규정이 없고 단순 행정지도만 가능, 이에 대한 규정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11일 제보자들에 따르면 모 버스 운전기사는 최근 충주대 일원 버스승강장에 승용차가 잠시 정차했다는 이유로 승용차가 출발한
교통안전공단이 매년 공단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자동차관리담당 교육이 오는 29일까지 충주 수안보에서 개최된다.11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첫 교육 및 워크숍을 가진 이날 교육에는 전국 지자체 자동차관리담당공무원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기간 동안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자동차 구조 변경 및 제작결함, 대중교통육성법과 ITS(지능형
청원군은 11일부터 29일까지 군내 대형마트, 축산물판매업소와 관련 유통업체 등에 대한 부정 축산물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국내산 둔갑판매와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일부지역에서 식중독환자가 발생해 '여름철 식중독중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부정축산물 유통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중점
한국농촌공사 괴산지사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휴일도 반납하며 10일 괴산읍 능촌리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 일손부족의 심화 및 한미FTA 등 농산물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사기진작과 활력을 불어주기 위해 지역농산물 사주기 운동과 병행해 실시했다.이날 한국농촌공사 괴산지사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