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진로공단이 10년 간 방치했던 '괴산 지방산업단지'를 공영개발 방식을 도입해 발효산업단지로 추진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96년 ㈜진로가 괴산읍 대덕리 33만㎡를 매입, 공사를 진행하다 97년 10월 부도로 방치돼 있던 '괴산 지방산업단지'의 사업기간이 이달 말로 만료됨에 따라 금주 중에 충북도에 개발계획 연장을 신청, 이곳을 군의 지역
이향래 보은군수는 21일 우기철을 맞아 풍수해가 예상되는 죽전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등 대형 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점검이 이루어진 곳은 보은군 내에 발주한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사업장이다. 또 추진 공정 30% 이상의 대형공사장과 자연재해위험지구로 그동안 상습수해 위험지로 매년 문제가 제기되었던 지역이다.사업장 점검에 나
약초 집산지로 유명한 제천 약초를 이용해 만든 '황기 삼계탕·백숙 재료' 세트가 출시돼 인기다. 의림지 약초(대표 조부원·www.의림지약초.com)가 만든 이 상품은 제천산 황기를 주재료로 해동피(엄나무), 토종 오가피, 황정(둥글레), 헛개나무 등 한국인들의 몸에 좋은 약초 5종을 한 상자에 담았다.또 대추, 찹쌀과 함께 깨끗
'읍' 승격을 바라는 진천군 광혜원면에 생활체육 시설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광혜원면사무소는 오는 10월 열릴 제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으로 사용할 만승초등학교와 광혜원중고등학교 체육관 정비에 2억 3300만 원, 광혜원공단 옆 휴식공간 신설에 1억 원을 투자한다.또 화랑공원 정비 용역과 인라인 구장 신설에 3억 5000만 원도
한나라당 소속의 정우택 충북지사와 범여권 일색인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파를 떠나 도정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충북도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정 지사와 충북 출신 국회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지사는 기획예산처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정부예산을 빠짐없이 확보하는
최근 청주지역에 소규모 도서관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운영이 열악, 소규모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20일 작은 도서관 충북협회에 따르면 개인이나 단체가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으로 협회에 등록된 것은 청주 40개소를 포함해 충북도내에 130개소이며 미등록 도서관까지 감안하면 200여 개소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충북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충북관광 발전에 필요한 싱크탱크(Think Tank)의 역할을 수행할 '21C 충북관광포럼'이 창립됐다. '21C 충북관광포럼'은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청주대 박호표 교수를 비롯한 학계, 여행·호텔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청주시가 흥덕구 사직동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에 미술관 등이 들어서는 문화복합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투자자가 나서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2000년 5월 매입한 뒤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와 인근 사유지 1만 3759㎡에 민간자본 480억 원을 유치해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문화복합타워
=단양수중보건설추진위원회(이하 수중보추진회)와 단양군청 수중보추진단이 한국수자원공사가 단양 수중보 건설위치 변경 불가를 고수한 것과 관련해 20일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수중보추진회와 단양군청 수중보추진단은 단성면 하방삼거리 복지회관 앞 등 군내 전 지역에서 '단양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수중보 건
정신지체2급인 박성구(32·영동읍 동정리)씨의 어머니 이종백(71) 할머니의 칠순잔치가 20일 장애인들과 부모, 마을주민 및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동읍 동정리 마을 경로당에서 조촐하게 열렸다.(사)충북정신지체인애호협회 영동군지부에서 운영하는 정신지체인 주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5명의 장애아동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이종백
보은군이 농업인의 현지상담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기술 침투력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여름현장 농업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마을회관, 쉼터, 영농현장 등 103개소에서 17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을 실시한다. 여름철 현장교육은 생산, 유통, 경영개선은 물론, 주요 시기별 실천기술 및 병해충 예찰정보에 따른 신속한 방제정보 제
2007 충주시 노인일자리 취업설명회가 오는 29일 충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생동하는 실버! 역동하는 충주!'란 주제로 충주지역 52개 구인업체와 60세 이상 노인 중 취업희망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로 진행된다.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주민등록증과 이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 영동출장소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영동군 관내 다목적통계표본농가 32호를 대상으로 쌀소득 보전 직불사업 모니터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쌀소득 보전 직불사업에 대한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시의성 있게 수집해 정책부서에 반영시킴으로써 주요 시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조사원의 방문면접을 통한 설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상근단원 18명과 함께 오늘 오후 7시30분 상촌중학교 강당에서 면민 200여 명을 초청, 국악공연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10개 면을 차례로 돌며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친다.난계국악단은 '정기공연'과 '상설공연', '숲 속의 작은 음악회' 등 많은 공연을 갖고 있으나, 문화 소외지역의 주민들을 찾아가 문화향수를 채워주는
충주시는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 정보시스템인 '충주시 지방세 독립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따라서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 홈페이지만 접속하면 충주시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는다.이번에 선보인 지방세독립 홈페이지(www.tax.cj100.net)는 그동안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벌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서원마을 김상기(83)씨 집을 새로 짓고 준공식을 갖는다.13평에 불과한 김씨 집은 오래되고 낡아 3대(8명)에 이르는 가족들이 살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이 같은 소식을 접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월 초 진천중앙교회 사랑의 집수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가 20일 오전 10시 도안면에서 어려운 가운데 우리 농촌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무료한방진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100여명의 노인에게 무료한방진료, 효도사진 촬영, 액자기증, 농협가사도우미 이·미용봉사를 비롯해 20여 명에게는 무료 법률구조상담을 실시했다.이번 무료한방진료
보은군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4월 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과 관외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 1억 2600만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체납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를 집중 징수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활동반 2개 전담반 8명을 구성, 새
괴산군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청정 괴산을 알리고 웰빙 문화와 부존자원을 활용한 황토방 벽돌집을 보급하기 위해 펼치는 황토방 벽돌제조기 무상 대여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귀농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황토방 벽돌제조기 무상 임대로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감물면 백양리 박달건강장수마을 등 농촌체험마을 조성에 많은 활용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음성군은 20일 삼성면 덕정5리 전천후 게이트볼장 광장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열었다.게이트볼장은 총 사업비 2억 5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에 착공, 4개월 만에 준공됐다.152평 규모에 실내·외 각 1면씩 건립됐으며 실내 조명시설과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