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신행정수도 건설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4개 주요 정당 정책담당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갖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정책담당자와 총리 비서실 직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도는 이날 4개 주요 정당의 각 분과 전문, 심의위원들
이명수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9일 25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치의 길로 들어섰다. 1955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서 출생한 이 부지사는 대전고, 성균관대와 동 대학원을 거쳐 78년도 제2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직자의 표상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부지사는 대통령 비서실, 내무부 법무담당관, 국무조정실, 도 백제문화권개발사업
심대평 충남지사가 행정·정무부지사를 내부에서 기용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 지사는 이명수 행정부지사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 명예퇴직함에 따라 후임에 유덕준 정무부지사를, 임형재 기획관리실장을 후임 정무부지사로 발탁하는 등 내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지사의 명퇴설이 도청 내외부에 확산될 당시부터 후임자 인선에 초미
충남도는 올해 73억 588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9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자연생태계의 허파기능을 하는 푸른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보전키로 했다.이번 사업비는 지난해 65억 2065만원보다 12%(7억 8523만원)가 증가한 것이다. 나무심기 사업은 ▲경제수 조림(803㏊)에 25억 728만원 ▲수원함양 조림(82㏊)에 4억 129만원 ▲큰나무공익 조림(
이명수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2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관련기사 5면이 부지사는 이날 심대평 지사를 비롯 선·후배 공무원, 친지, 외부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선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정치가 좋아서 공
충남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세일즈에 나선다. 심대평 지사를 비롯 도내 여행사 대표, 기업인,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각층 대표 49명으로 구성된 '충남관광홍보단'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관광 홍보활동을 벌인다. 충남관광홍보단의 이번 일본 관광세일즈는 지난해 11월 구마모토현 시오타니 지사와 심 지사가 충남도청에서 "관
충남도는 28일 조류독감이 발생한 천안시 풍세면 인근 양계장 11곳 중 4곳과 반경 3㎞ 내 오리 900여마리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작업을 벌였다.도는 또 매몰지 선정의 어려움으로 지연됐던 매몰작업은 모두 발생 농장 내에 매몰키로 농가들과 합의했다.도는 매몰작업을 용역업체에 위탁,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시일 내에 나머지 가금류 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정부는 28일 유덕준 충남 정무부지사를 충남 행정부지사로 임명했다. 도는 유 행정부지사의 임명절차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마무리됨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공포하고 취임하게 된다고 밝혔다.도는 또 임형재 기획관리실장의 정무부지사, 김동완 행자부 재정과장의 기획관리실장 임명도 절차를 거쳐 유 부지사와 함께 취임하게 된다고 덧붙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계룡시로 이전한다.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논산시 강경읍으로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8월 계룡시 금암동 택지개발예정지구 내 공공용지로 이전하기 위해 계룡출장소와 '사용지공급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계룡시는 당시 협약체결을 통해 금암동 택지개발예정지구 내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28일 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 출자금(주식) 33억8000만원에 대한 100% 감자(減資)를 의결했다. 농협 이사회는 충남도가 중부물류센터를 지방공사로 새출발하기 위해 설립 당시 출자금을 감자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감자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도는 29일 중부물류센터 임시주주총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계룡시로 이전되면 전원·문화도시로 발전 목표를 세우고 있는 계룡시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계와 자연 및 문화경관 등을 보존하기 위해 1987년도에 설립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계룡시로 이전하게 되면 우선 전원·문화도시를 형성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생태계와 공원자원을 보존하고 관리
충남도는 환황해권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심대평 지사를 비롯 기업 대표, 노조,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 새출발 다짐대회'를 갖고 지역 성장 역량을 배가시키기로 결의했다.도는 이날 10년 후 환황해권 경제의 중심이 되는 충남의 비전을 제시하
충남도는 올해 건설·주택·도로·치수방재 등 건설행정 분야 30개 시책 51개 사업에 모두 1조831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도는 28일 도·시·군 건설행정 분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행정 분야 추진시책' 설명회를 갖고 역점 시책 사업을 선정했다.도가 올해 추진할 건설행정 분야 사업은 국가사업 7개 분야에 1조662억원, 국비 의존사업 29
=태릉선수촌을 유치하기 위한 충남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도는 28일 태릉선수촌 유치를 위해 우선 1단계로 충남지역이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나가면서 선수촌이 입지할 수 있는 후보지를 선정, 이곳의 항공사진 촬영, 지적도 검사, 이전에 따르는 관련법 검토 등을 실시키로 하는 등 유치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후보지 물색과 기초자료가 완료되면 종합적
충남도는 신행정수도 이전과 천안·아산지역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특히 무자격자 영업행위와 자격증 대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시·군에 설치된 불법 중개행위 고발센터, 사이버 민원 고발창구, 신고 엽서제 등의 감시수단을 총동원키로 했다.도는 부동산 투기가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
충남도는 오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모자보호 대상자, 영세 농어민 등 1084명을 대상으로 고용촉진훈련을 실시한다.고용촉진훈련은 시장·군수의 추천에 따라 섬유, 기계장비, 서비스 등 10개 분야, 32개 직종 91개 훈련기관에서 실시된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서비스 분야 7개 직종에 35개 기관 ▲사무관리 분야 5개 직종에 20개
충남도 학생기숙사(이하 충남 학사)는 도민의 자녀 중 충남 및 대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학업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입사생 220명(남 122, 여 98)을 모집한다.충남 학사는 연건평 5544㎡(지하 1층, 지상 5층)에 생활관 110실, 인터넷 시설 등 기타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춘 현대식 건물로 올해 5번째 입사생을 모집한다
충남도가 대한민국 중심 역할을 위한 월드브랜드를 선포하고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고품질 충남경영을 선언한 배경에는 무한경쟁 시대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포석이 깔려 있다. 무한경쟁의 시대 속에서 품질, 독창성,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경쟁자들보다 월등히 높거나 독특하게 차별화되지 못하면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충남월드브랜드의 슬로건인 'Hea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도는 27일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 충남월드브랜드 'Chung Nam Heart of Korea'를 선포하고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도는 또 도민들에게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과 경영의 원리를 접목시키는 '고품질 충남경영'을 선언했다. ▶관련기사 3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 계획이 대폭 변경됐다. 충남도는 27일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민자유치가 어려운 호텔·컨벤션센터와 종합상가 건립을 취소하고 문화유적정비사업을 확대하는 등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 제2차 변경계획안'을 발표했다. 도는 정부로부터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역사적인 건축물을 한곳에 축소시켜 재현하는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