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화관광담당관실 노대응(55·별정 7급·사진)씨가 충남도로부터 자랑스런 충남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지난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노씨는 창의적인 업무자세로 지역 문화재 종합 기본계획을 수립, 향토문화유적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이동녕 생가, 홍대용 생가, 김시민 장군 유허지 등 자칫 묻혀질 수 있는 순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체육회는 10일 낮 12시 태릉선수촌 회관 임원실에서 선수촌 이전사업 추진자문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갖고 이전작업을 위한 기초적인 내용을 협의키로 했다. 건축, 환경, 교통, 체육 등 각계 전문가와 체육회 관계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
충남도내 여성들의 지역문화행사에 대한 참여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도 여성정책개발원이 최근 도내 문화교육 수강자 등 여성 258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행사에 대한 참여경험 조사를 벌인 결과 '참여해보지 않았다'가 42.6%로 가장 많았고 '1~2번 참여해 보았다'가 38.0%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자주 참여한다'는 15.7%로 지역 여성들의 실제 참
충남도내 여성장애인들이 출산, 자녀양육 등에 대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충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이 최근 도내 시·군에 등록된 장애인 1788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 실태 및 욕구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남 여성장애인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여성장애인은 50.7%로 응답
충남도는 조류독감 발생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도는 8일 조류독감이 발생한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주민(11개농가 49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이 끝날 때까지 일시 이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작용 등이 예상됨에 따라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7면 도는 조류독감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주민 이주대책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학생 등을 중심으로 다가구 주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관한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이번 안전관리 지침은 원룸 등이 건축법 시행령상 단독주택으로 분류되어 소방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소방시설 설치 의무 규정이 없는 등 소방검사 대상에서도 제외돼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지침의
자동차세에 대한 선납할인제도가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세를 선납한 납세자는 지난해 동기비 8062건에 비해 75% 증가한 1만 4085건으로 집계됐다.이로 인해 올해 납세자들이 총 납부해야 될 세액 25억 4700만원 중 10%인 2억 540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세 선납이 크게 증가한 이유
충남도는 농촌마을의 멋과 정취를 살리기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총 56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추진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의 전형적인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생활권, 영농권, 수리권 등 비슷한 특성을 가진 3∼5개 마을을
충남도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실시된다. 지난 1999년 11월 이후 4년여 만에 실시되는 이번 감사에는 행정자치부를 비롯 정부 10개부처에서 34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된다. 이번 감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해·재난 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정부 주요시책 추진상황과 예산편성, 집행상황
조류독감 확산방지를 위해 6일 열린 충남도의 특별대책회의가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행정력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날 심대평 충남지사 주재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긴급히 열린 특별대책회의에는 조류독감 발생 시·군의 부단체장과 16개 시·군 축산과장, 축산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1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지난해 1
충남도가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 주민을 한시적으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류독감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조류독감이 발생한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11개 농가 주민을 방역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2∼3개월간 이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3·5면도는 주민을 이주시킬 경우
충남도 공무원 청렴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부패방지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해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1위 강원도, 2위 충북도에 이어 충남도가 3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연말과 지난달에 걸쳐 중앙부처 및 공직 유관단체 등 모두 77개 공공기관의 민원인 3만 6458명을 대상으로
충남도는 올해 보건위생사업에 255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주요사업 추진계획은 ▲보건서비스 기반구축과 기능 강화사업에 38억 7800만원 ▲만성질환 치료와 관리에 2억 5000만원 ▲평생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사업에 72억 3800만원 ▲고령화 대비사업에 141억 4900만원 등 총 255억 1500만원이다.도는 또 최근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조류독감이 충남도내 전역으로 일파만파 확산되는 등 방역행정에 구멍에 뚫렸다. 홍콩에 이어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조류독감이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내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는 등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천안시 북면 H원종오리농장과 직산읍 종오리농장, 아산 갈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했을 때만 해도 방역 당국은 진정될 것
충남도는 5일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의 융자금리를 정부시책에 따라 5.5%에서 3.9%로 인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는 농어민에게 가구당 2000만원씩을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소급 적용하게 된다.도는 이번 금리 인하로 그동안 농어촌주택개량 자금을 융자받은 2만 3000여명(2986억원)의
=충남도는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 입지로 보령시 성주면 폐광지구와 태안군 안면읍 목장부지 등 2곳으로 압축하고 정부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본격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하고 있는 태릉선수촌 이전을 위한 타당성조사 결과가 오는 4월경 나오기 전에 충남지역으로의 이전 당위성 등 설득논리를 개발키로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소재 이모, 양모씨 종오리농장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로 발생해 충남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농림부와 충남도는 5일 이들 농가의 종오리들에게서 산란율 저하 등 조류독감 증세를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도는 이들 농가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1만
충남도는 5일 하천과 호소의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물질의 저감효과가 뛰어난 미나리, 갈대 등 수생식물을 100곳에 식재한다고 밝혔다. 식재 대상 수생식물은 미나리, 부레옥잠, 갈대, 연(蓮) 등이다.올해 사업 대상시설은 폐수 배출업소 및 양어장 등 개별 배출시설과 하수처리장 등 수질환경기초시설 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처리시설, 질소·인 대량 배출시설, 기타 호소
심대평 충남지사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16개 시·군 연두순방에 나선다. 심 지사는 이번 순방에서 시·군 공무원들로부터 도와 협력체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며 충남 월드브랜드와 고품질 충남경영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질의를 받는 등 일선 공무원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심
4일과 5일 양일간 충남 일원에 내린 눈으로 농작물 재배 및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내 평균 적설량은 5㎝로 연기군이 9.4㎝ 최고를 기록한 반면 서천군이 2㎝로 가장 적은 양이 내렸다. 도는 이번에 내린 눈으로 그동안 지속됐던 건조현상과 일부 지역의 가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눈이 강풍을 동반한 진눈깨비가 아니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