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충북 혁신도시 분산배치, 행정도시 기능 복원 등이 대선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지역 주요 현안을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시켜서라도 충북 발전의 기폭제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대선 후보들이 표를 의식해 선심 쓰듯 수용 의사를 내비치거나 책임지
청주시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명암지∼산성동 간 도로 건설을 위한 국·도비 추가 확보에 부심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명암유원지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상당구 명암지∼산성동 간 도로 개설 사업에 2004년 착수했으며, 2009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전체 연장 구간은 3.97㎞이며, 이 가운데 터널구간이 1.178㎞이다
청주산업단지가 기업체 입주 및 증설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이로 인해 일부 입주업체들이 창고난에 허덕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2일 충북도 및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1969년부터 조성된 청주산업단지는 이날 현재 409만 8000㎡ 부지에 총 254개 입주업체가 활동하고 있다.게다가 올해에만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해 총 5개 업
영동군청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파이너스'가 지난 21일 오후 8시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콘서트'를 열어 300여 명의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파이너스 공연에 앞서 영동군청 농정과 축산계 송태웅(26·공익수의사) 씨가 통기타로 잔잔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패닉(Panic)의
제천시의회 '제137회 임시회'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12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07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 및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23일 오전 본회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오후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을 심사
'황토의 세계에 푹 빠져 보세요.''제2회 청풍황토아일랜드축제'가 내달 10∼14일까지 5일 간 제천시 청풍면 대류리 일원에서 펼쳐진다.지난해 처음 열린 이 축제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정도로 마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황토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 본 행사에서는 ㅤㄲㅠㄴ황토염색 체험 ㅤㄲㅠㄴ원두막 체험 ㅤㄲㅠㄴ황토옹기 체
충주시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 말까지 지역 내 전역을 대상으로 유동 광고물을 제외한 고정식 광고물 전체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다.시는 이 기간까지 광고물 담당자와 공공근로자 등이 나서 광고물의 표시위치와 광고내용, 광고물 종류와 표시 장소 등 전수조사표 항목에 의거 방문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를 확보해 옥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본 충주지역 농가는 오는 9월부터 최고 200만 원의 피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충주시의회는 20일 열린 제11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주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 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신순철(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최근 야생동물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잇따르고
충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07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통역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문통역 5명과 안내요원 15명 등 총 20명이며, 분야별로는 영어 14명, 일어·중국어·러시아어 각 2명씩이다. 자원봉사자는 10월 8∼1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선수단 안내 및 경기진행보조 등의 역
지난 5월 열린 단양 소백산철쭉제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88.4%가 "주변 사람들에게 참관을 권유하겠다"는 응답을 했다. 지난 20일 유준상 대원과학대 교수 등 연구진이 작성한 '2007년 제25회 소백산철쭉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백산철쭉제 설문조사에 응한 관광객 755명 중 652명(88.4%)이 주변에 권유하겠다고 응답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부 청년회가 21~22일 양일간 충주시 이류면 팔봉수련장에서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3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회원과 가족 등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항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팔봉수련장 주변을 돌며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김재암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
많지 않은 집중호우에 지방도 절개지가 잘려나가 도로를 덮치는 등 수방(水防)행정이 허술하다는 지적이다.특히 해마다 장마 때면 수해가 반복돼 천재(天災)가 아니라 인재(人災)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9일 충주에는 50㎜ 정도의 비가 내렸다.하지만 이날 충주시 가금면 반천리 599호 지방도 절개지에서 40톤가량의 낙석이 도로를 덮쳐 통행이 통제되는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23일과 내달 6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등기에 관한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지원 관계자는 "기초적인 법 지식이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기초 법률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시민의 법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윤호노 기자
단양군 상진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윗나루 도서관과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등에서 전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운영의 일환으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상진초등학교는 1일 4시간씩 총 20시간으로 저학년은 독서체험교실, 고학년은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도깨비와 함께 하는 선사시대'라는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대만과의 양배추 수출 물꼬를 튼 봉양농협이 본격적인 출하 준비에 한창이다.봉양농협은 대만으로 수출할 양배추 생육이 예상보다 빨라 23일부터 20일 간 매일 600여 톤씩 양배추 포장 작업을 해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봉양 양배추는 대만의 40여 개 까르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홍성주 조합장은 "지
충북도와 각 시·군이 도민 및 시·군민의 수도권 및 타 시도 기업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근거로 마련한 포상금제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반면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금 지급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10월 정우택 충북지사와 도내 12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충청북도경제발전협의회'
충북도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오송 컨벤션센터 건립이 세계무역센터(WTC) 유치와 맞물려 사업 수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충북도 및 한국토지공사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도는 최근 오송지역에 대규모 전시면적(1만㎡)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WTC 유치 사업 결정 이후로 잠정 중단했다. WTC의 유
정우택 충북지사가 휴일인 21일 도내 남부지역 행사에 참석해 농어업인들과 자리를 같이 한다. 정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옥천 금강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Your 옥천포도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정 지사는 이어 오후 4시에는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충북도 어업인 대회'에 참석해 내수면 어업발전에 기여
증평군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5000억 원을 투입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경북 성주군에서 개최된 신활력사업회의를 통해 군이 제1기에 이어 제2기에도 신활력사업대상지로 선정 , 연간 19억 원씩 3년간 총 57억 원의 신활력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것이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는 19일 오전 농협보은군지부 지부장실에서 보은교육청, 보은고, 보덕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학교 도서보내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협보은군지부는 청소년 권장도서 230권을 보은교육청에 기증하고 보은고와 보덕중에 각각 115권씩 전달했다. 농협은 도서 보내기 사업을 통해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