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월부터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에 자리 잡고 있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민주지산에 등산 안내인을 배치, 등산안내 및 긴급구조·구급, 등산로 관리 등 다양한 등산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번 등산서비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는 산림휴양 수요에 발맞추어 아름다운 등산로를 소개하고 산림 내 휴양공간을 제공
방학을 맞아 텅빈 교정의 시골 초등학교 분교가 사물놀이 악기소리로 가득한 곳이 있다.괴산군 칠성초 외사분교는 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국악을 배우며 우리 소리를 익히고 있다. 이들 학생들이 방학중 이렇게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청주교육대학교 국악연구회 회원 25명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분교장 어린이들에게 국악 멘토링 봉사활동을
전북 남원, 경남 진도, 부산에 이어 중부권에 지역 국립국악원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이 최적지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영동군의 의뢰로 '영동국립국악원 유치 타당성 조사연구'를 수행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는 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중간보고회에서 역사적으로 보나 인프라, 지리적으로도 매우
청원군의 올해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가 높은 인구 증가율과 함께 대폭 증가했다. 군은 14일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07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를 지난해 보다 15.5%(8200만 원) 증가한 6억 1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의 높은 증가 원인은 오창읍 신도시 개발로 인한 신규아파트 입주자의 증가와 그에 따른 개인사업자
영화와 음악, 아름다운 호반이 한 데 어우러진 휴양영화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국내외 영화·음악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개막 이후 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14일 폐막했다.'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도발적인 캐츠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영화제에는 '체케랏쵸!!','생의 엘레지' 등 12일까
충북이 전국에서 3번째로 비수도권 13개 시·도가 결의한 '수도권집중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촉구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수도권 과밀반대 충북협의회는 13일 오전 충북도 대회의실에서 정우택 충북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과밀집중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충북도는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토사 등의 하류이동을 막고, 급류의 속도를 완화시켜주는 등 비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는 사방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해예방과 피해의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올해 산지사방 5㏊ 2억 7000만 원, 예방사방 2㏊ 1억 6200만 원, 야계사방 3㎞ 5억 7300만 원, 사방댐 27곳
괴산군은 14일부터 연말까지 전북 진안군 으뜸마을 만들기지역탐방을 시작으로 '2007 지역혁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군과 군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146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충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하에 마련된다. 군은 금년 아카데미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지역주민 의식 함양 방안과 군 특성에 맞는 리더발굴 교육프로그램
영동읍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제40회 난계국악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영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영동천 풀베기 작업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새마을지도자영동읍협의회 회원 55명은 13일 이른 새벽 4시 30분부터 영동천변 경사면의 풀 깎기 작업에 나섰다.지도자들은 2개조로 나누어 예취작업이 가능한 20여 명의 지도자들이 앞에서 풀을 베어 나가면
충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충주지역 내 주소지를 둔 산모가 출생한 신생아 및 충북에 주소지를 둔 산모가 충주지역 내 분만의료기관에서 출산했을 경우 1명당 1만∼2만 7000원까지 청각검사비용이 지원된다.시 보건소는 출생 후 2∼3일 내 난청선별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으
단양군은 제17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한 50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국외이주 미신고자, 주민등록 말소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을 중점으로 주민등록사항을 확인·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은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주민등록 말소자라도 현거주지
충북도는 법정계량단위 사용의 빠른 정착을 위해 소비자의 인식 전환과 비법정계량단위 사용이 많은 부동산중개업소와 생활 정보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날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공공기관 및 사업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15개 기관·단체로 '법정계량단위 정착을 위한 계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법정계량단위
괴산군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조성과 건강장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 기간인 2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군 보건소가 마련한 군민건강걷기 대회는 군민들에게 활기찬 생활과 건강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고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주민의 화합분위기와 걷기운동에 대한 붐을 조성하기 위한
해마다 국경일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태극기 게양을 적극 호소하고 있지만, '공휴일은 쉬는 날'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반응이 극히 저조하고 냉담한 것이 현실이다.이에 따라 충주시는 15일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가정, 전 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시는 전 가정 태극기 달기 홍보를 위해 통·이
=청주시청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변칙수령 의혹에 대한 충북도의 감사결과가 빠르면 14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주시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이번 감사에서 수백 명의 공무원이 초과근무 수당을 변칙 수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더욱이 이번 일로 인해 청
주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미아를 고속도로 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사건발생 1시간여 만에 부모 품에 되돌려줘 휴일 고속도로 근무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지리산을 찾았던 송 모(42·충주시 목행동) 씨는 여행을 마치고 12일 귀로길에 올랐다.송 씨는 금산 인삼랜드(상행선) 휴게소에서 피로
옥천군이 불법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던 시가지 전신주 100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정비는 1000만 원의 군비를 들여 지난달 7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신주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전신주는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였으며, 기 설치된 방지판 중에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미관상 좋지 않아 안전 사고를 유발했었다. 앞으로
제62주년 8·15 광복절 맞아 영동지역에서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및 동문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서는 양산면체육회주관으로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산면민화합 체육대회가 14∼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펼쳐진다.행사에 참가한 12개 마을주민과 출향인 2000여 명은 축구와 배구, 육상, 씨름, 줄다리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과 넋을 기리고자 제정된 만해 대상에 충주출신의 유종호(72) 연세대 석좌교수가 11회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유 교수는 영문학을 전공한 학자이자 비평가로 특유의 해박한 문헌 섭렵과 균형 감각 및 통찰력, 밀도 있는 해석과 문체로 한국현대문학 연구에 일가를 이루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유 교수는 1935년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
증평군이 행정혁신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혁신 마일리지제'에서 개인은 농정과의 연인욱(농업6급·51·사진) 씨가, 부서 표창은 행정과가 각각 최우수로 선정 됐다.군은 이번 혁신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올 상반기 우수 공무원 및 우수 부서선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