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국경일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태극기 게양을 적극 호소하고 있지만, '공휴일은 쉬는 날'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반응이 극히 저조하고 냉담한 것이 현실이다.이에 따라 충주시는 15일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가정, 전 직장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시는 전 가정 태극기 달기 홍보를 위해 통·이
=청주시청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변칙수령 의혹에 대한 충북도의 감사결과가 빠르면 14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주시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이번 감사에서 수백 명의 공무원이 초과근무 수당을 변칙 수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더욱이 이번 일로 인해 청
주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미아를 고속도로 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사건발생 1시간여 만에 부모 품에 되돌려줘 휴일 고속도로 근무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지리산을 찾았던 송 모(42·충주시 목행동) 씨는 여행을 마치고 12일 귀로길에 올랐다.송 씨는 금산 인삼랜드(상행선) 휴게소에서 피로
옥천군이 불법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던 시가지 전신주 100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정비는 1000만 원의 군비를 들여 지난달 7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신주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전신주는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였으며, 기 설치된 방지판 중에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미관상 좋지 않아 안전 사고를 유발했었다. 앞으로
제62주년 8·15 광복절 맞아 영동지역에서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및 동문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서는 양산면체육회주관으로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산면민화합 체육대회가 14∼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펼쳐진다.행사에 참가한 12개 마을주민과 출향인 2000여 명은 축구와 배구, 육상, 씨름, 줄다리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과 넋을 기리고자 제정된 만해 대상에 충주출신의 유종호(72) 연세대 석좌교수가 11회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유 교수는 영문학을 전공한 학자이자 비평가로 특유의 해박한 문헌 섭렵과 균형 감각 및 통찰력, 밀도 있는 해석과 문체로 한국현대문학 연구에 일가를 이루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유 교수는 1935년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
증평군이 행정혁신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혁신 마일리지제'에서 개인은 농정과의 연인욱(농업6급·51·사진) 씨가, 부서 표창은 행정과가 각각 최우수로 선정 됐다.군은 이번 혁신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올 상반기 우수 공무원 및 우수 부서선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상
옥천군과 보은군을 잇는, 오랜 숙원사업 이었던 옥천군 청산면 법화리∼보은군 마로면 갈전리에 이르는 효자고개 확·포장공사가 내년 상반기 일부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군은 효자고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충북도로 부터 지원받아 자체 확보분 4억 원을 포함, 총 7억 원을 들여 옥천구간 600m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충주시 금가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13일 산척면 명서리 삼탄유원지를 찾아 환경지키기 자연 정화활동 및 피서지 환경안내 봉사행사를 가졌다.이 날 회원 36명은 유원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내 편의 제공과 화장실 청소, 생활쓰레기 수거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지키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충주=최병수 기자
진천 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로 북적대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진천군이 진천읍 읍내리 (구)문화원을 리모델링, 만든 문화의 집은 2층에 정보자료실, 전통문화 사랑방, 문화창작실, 비디오방, 어린이 놀이방, 인터넷부스를 운영하고 있다.3층은 문화관람실, 개인연습실, 음악연습실을 갖추고 있다.특히 인터넷 부스는 지난 7개월 동안 주민과 청
괴산군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친다.군은 이번 '2007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 기간 중 문화체육센터 옆 미니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음악공연과 국악 한마당 잔치 등을 펼칠 예정이다.이에 따라 축제 둘째 날인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충북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희망 열린콘서트' 공연,
충북도가 승객이 없어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멋대로 정규 노선을 감축해 운행한 시외버스 업체를 적발했다. 도는 최근 S, D, C 등 도내 3개 시외버스 업체들이 43개 노선의 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임의로 감축해 운행해온 것을 적발해 4200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S업체는 하루 4번 운행토록 돼 있는 대전&sim
'한쪽은 수해 복구에 울상, 한쪽은 축제로 들썩.'집중호우로 80여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제천지역 한쪽에선 민·관·군이 나서 피해 주민과 함께 수해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반면, 한쪽에선 '제3회 국제영화음악제' 축제 분위기에 들떠있는 상반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영화제가 한창인 지난 9∼10일
진천군청 공무원들이 스스로 만든 각종 동호회 모임을 통해 직장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있다.현재 진천군에 재직 중인 공무원은 본청, 읍·면과 사업소를 모두 합쳐 어림잡아 550명 가량. 이들 대다수가 13개에 이르는 동호회에 가입, 활동하고 있다.동호회도 다양하다.생거진천 화랑스와 축구, 테니스, 탁구, 수영, 배구, 헬스, 족구를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금강영업소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뜻 있는 광복절을 만들기 위해 직원모금을 통해 구입한 소형 태극기를 12일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작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태극기를 받아든 고객들은 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의
단양여성발전센터와 매포여성발전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07 하반기 우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동안얼굴 만들기, 디카 사용법, 생활요리, 유아마사지, 합창, 양식조리반, 퀼트·펠트, 논술지도 등으로 총 21개(주간 17개, 야간 4개)이며 과정별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강료는 과정마다 4만∼6만 원으로 만 65세 이상
주말 게릴라성 호우 때문에 행사 일정에 차질을 빚은 충주호수축제 수상체험행사가 13일 본격적으로 시행됐다.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지역 폭우로 남한강 수량이 급격히 늘면서 충주댐은 11일 오전 수문을 열고 초당 3000t의 물을 방류했다.이에 따라 충주댐 하류인 탄금호에서 열리는 호수축제 프로그램 중 아쿠아슬론대회(마라톤으로 대체)와 강변 수영장, 바나
영동군이 각 읍·면에 배치한 장애인 행정도우미들의 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민원처리를 위해 찾아오는 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심을 다해 안내하며 친절하게 상담에 응하고 있다.게다가 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를 익히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장애인
음성군은 오는 12월 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내달 3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벌인다.이에따라 내달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50일 동안 실제 거주 상황과 주민등록 사항을 정확히 일치시킬 방침이다.우선 31일까지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해 군 홈페이지, 현수막, 각종 게시판을 통해 대대적인 주민홍보를 전개하고 자진신고 시 과태료 50%를 경감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배터리를 교체하는 '전동휠체어 100% 활용하기' 사업을 시행한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 이전에 전동휠체어를 구입했거나 소지한 저소득 장애인에게 30만 원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해 준다. 기간은 내달 21일까지다. 고한국장애인총연맹(02-783-0068).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