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의원 2명이 잇따라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진천군의회는 A의원과 B의원이 최근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의원 7명 가운데 가장 고령인 A의원은 오래 전에 받은 심장수술 이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왔다. 게다가 지난달 3일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이하 중앙위원회)'로부터 최종 확정된 충북도내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건수가 4000건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앙위원회로 송부돼 아직 심의가 진행 중인 나머지 5000여 건은 사실 확인여부를 뒷받침할 뚜렷한 증빙자료가 불충분해 피해자로 인정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접수된 일제강제동원
공무원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진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이 사실인 것으로 충북도 감사결과를 통해 확인됐다.시민단체가 충북도는 물론 타 시·군까지 감사 확대를 요구하고 나서는 형국이어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충북도가 14일 발표한 초과근무 수당 감사결과에 따르면 시청의 감사대상 공무원 1728명 가운데 부당 수급 사실이 확
청주시청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에 대한 충북도의 감사결과가 14일 발표되자 청주시청 직원들은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8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급한 사실이 감사결과에서 드러나자 침통한 모습을 보였다.충북도의 감사결과를 지켜본 직원들은 대체로 "소명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억울하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팜스테이 마을인 충북 단양군 가곡면 한드미 마을이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한드미 마을 산촌유학 지원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도시 초·중학생들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드미 마을에서 짧게는 2주, 길게는 1년 이상 기간 동안 지내며 농촌을 체험하면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실시
국가유공자단체인 증평군보훈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14일 오전 10시 장뜰재래시장을 시작으로 증평읍 장동 삼일아파트까지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들 보훈 회원들은 최근 국경일 등에 국민들의 국기게양 소홀로 인해 국기(國旗)에 대한 존엄성과 소중함을 마저 잊어버리는 경향을 우려, 이를 환기시며 특히 15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호수공원(문화휴식공원) 개발과 관련해 손해배상 불사를 외치며 보전을 주장했던 청원군이 결국 충북도의 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혀 호수공원 개발이 조만간 추진될 전망이다. 군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 행정심판위원회 심의 결과 (호수공원 개발 민간제안자인) J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라'는 재결에 따라 사업시행지
충주시가 연말까지 총사업비 10억 4200만 원을 투입해 도로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공사에 대한 사업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 착공에 들어가 어린이보호 구역 10곳과 교통사고 잦은 곳 5곳 등 15곳에 대한 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8억 29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초등학교
보은군은 오는 10월 3일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 숲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대추사랑 속리축전의 부대행사로 제1회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보은군과 한국음식업중앙회충북지회 보은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육류 부문, 산채류 및 민물고기류 부문으로 나누어 15개 업소가 지역 향토음식을 자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과 단체는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청주시 공무원의 수가 전체 공무원에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충북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감사여론이 형성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충북도는 청주시 공무원 1728명에 대해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2년간 부당 초과근무수당 수령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880여 명이 실제 초과근
괴산군이 오는 12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간병도우미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결정 및 각종 급여지급 등 19종의 서비스를 비롯해 무려 249종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를 구축 중에 있어 향후 지역주민들에 대한 각종 주민생활지원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들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와 보건 고용
단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문화·역사적 중요성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선사·고대 유적지를 탐방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16∼17일 2일 간 문화학교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지역의 선사·고대 유적지를 탐방해 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식하는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
증평군 변화관리자 및 담당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핵심리더 65명이 14일 율리휴양촌 신활력관에서 고객만족의 행정혁신을 실현키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성과중심 조직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리더들의 리더십을 함양시킴으로써 조직 운영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날 워크숍은 노규성 선문대학교 교수 겸 한국디지털정책학회장의 진
충주시가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으로 농업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고품질 바이오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올해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바이오 쌀 생산단지' 2곳을 선정하고 4000만 원을 지원했다.고품질 바이오 쌀 생산단지지원사업은 1곳당 10㏊ 이상 집단화 단지조성에 대해 고품질·기능성 쌀을 생산하는 조직체이다
영동군은 연극배우이자 국악인인 강선숙 씨를 초청, '우리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기쁨'이라는 주제로 8월 감고을 영동아카데미 강연을 1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강 씨는 서울예대를 졸업하고 '불의나라' 등 연극 100여 편과 영화 '서편제', '박하사탕' 등에 출연했으며,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기도 하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장마에 이어 8월 중 지속됐던 비가 이번 주부터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벼와 고추, 콩, 참깨, 과수 등 지역 생산 농작물의 막바지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양은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등 피해는 없었으나 잦은 비로 농작물에 대한 병충해 발생 조건과 환경이 매우 위험한 상태
옥천군이 2007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를 부과했다.8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주소를 둔 개인 및 개인사업자, 법인에 대하여 2만 858건, 2억16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2만 536건, 2억700만 원보다 건수의 1.5%, 세액의 4.8%가 증가한 결과다.세액의 증가원인으로는 신규법인 사업자 및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카드 사용 증가로 부가가치세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각종 기념행사가 제천에서는 아예 자취를 감추고 있다.주권 회복을 경축하고, 일제에 맞서 목숨을 바쳤던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도내 각 지역의 광복 회원들이 한 데 모여 광복을 기념하는 도(都)단위의 기념식 참석이 유일하며, 매년 10월경 열리는 '제천의병제' 때 의병 유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영동군보건소는 '제3회 감고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오는 9월 5일 보건소 다목적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 산모들의 모유수유 실천율을 제고해 아기들의 건강을 다지고자 마련됐다.참가 대상자는 관내거주 모유수유아 중 생후 5∼7개월(2007.1.13∼4.12 출생) 영
야간 기온이 25도를 넘어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 현상이 연일 계속되자 진천 화랑공원과 역사테마공원에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진천의 대표적 도심 휴식 공간인 화랑공원과 백곡 저수지 역사테마공원. 역사테마공원은 요즘 오후 7시를 기해 간편한 옷차림의 주민들이 하나 둘씩 몰려들기 시작한다.밤 9시가 넘어서면 열대야를 피해 나온 가족들이 테마공원 공터와 분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