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소비심리 위축도 대전지역 패밀리레스토랑 업계만큼은 비켜 가고 있다.특히 업계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의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다양한 마케팅으로 이 같은 호황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대전 둔산점의 경우 올 초부터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달에만 하루 평균 500명 정도의 고
올겨울은 비교적 포근하면서 강수량이 많겠다.그러나 기습적인 한파가 불어닥치는 기온 변화도 예상된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겨울은 열대 중태평양에 발달하는 약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돼 대체로 포근하고 많은 강수량이 예측된다.최근 열대 중태평양에서는 고수온 현상이 점차 발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겨울철 동안 세력이 유지되면서
중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단을 실시했다.25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건강진단에는 관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 120명이 참석했다.이번 건강진단은 혈압, 신장 등 체위검사와 혈액검사, 요검사, 등 12개 항목이 실시됐으며 중구보건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 등을 위해 10만원씩 지급하던 신고포상금을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신고는 고사목 발생위치, 고사나무 수 등을 파악, 전국 단일 신고번호(1588-3249)나 해당 지역 시·군·구청·산림청 등으로 하면 된다.이와 함께 산림청은 소나무를 사용하는 제재소, 공장, 사찰 신·개축지 등에 피해목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등
충남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달 말까지 도내 10개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82만명보다 25.3% 증가한 102만 8000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또 시설 사용료도 지난해 16억 7000만원보다 17.2% 증가한 19억 5800만원으로 집계됐다.도는 이용객 증가 원인에 대해 ▲주5일제 근
경기 침체 등으로 여행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 여행사들이 미개척 여행지 등 자체 기획상품을 내놓고 불황 탈출에 나섰다.특히 시간과 자금을 투입해 개발한 기획상품의 판매 부진은 자칫 여행사 운영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위험을 감수하며 상품을 개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타 여행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대전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토공의 노은2지구 이중교차로 특혜 의혹과 관련, 대전시를 상대로 이틀째 집중 감사를 벌였다.송재용 의원은 26일 시 도시건설주택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은2지구의 이중교차로 시공이 거의 끝난 상태에서 실시한 교통영향평가 재심의가 제대로 된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이는 재심의 사항이 아닌 시정 사항"이라고
보상물건 조사 중 주민들의 요구로 중단됐던 금고동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이 늦어도 내달 중 재개된다.대전시는 해당 주민들이 투표로 합의점을 찾음에 따라 내달 중 현장 설명회를 가진 뒤 곧바로 보상을 위한 물건조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중단 5개월여 만이다.이날 금고2통 주민대표들은 시를 방문, 현장 설명회를 전제로 쓰레기매립장 사업 재개를 요
본보 26일자 2면에 게재한 '대덕 R&D특구 힘 받는다'는 기사와 관련, 전국 과학기술인 2000여명 지지선언 명단에 포함된 광주대 강덕구 교수, 전남대 강보선·기창두·김대진 교수, 대구대 최영선 교수는 "대덕 R&D특구법 제정에 지지선언을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왔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최 교수는 또 "국가 R&D 예산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26일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했다. ▶관련기사 4·7면시의회의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시의 불법 주·정차 근절로 대책과 새 주소 부여사업 홍보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인식 부족 등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공세
'대덕 R&D특구법'이 26일 국회 과학기술정통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뒤 법률심사 소위로 넘겨졌다. 전체회의에서 대구·광주 지역의원들은 예상대로 반대 목소리를 냈고, 열린우리당 대다수 의원과 과기부는 특구법 추진의지를 재차 밝혔다. 우리당 홍창선 의원(비례대표)은 "대덕 특구법은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발표됐는데, 개방형 특구법은 그렇지 않아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