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쌍굴다리 아래서 학살된 피해자을 추모하기 위한 노근리 역사공원(가칭) 조성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09년까지 사건현장 인근에 있는 옛 노송초등학교 일원 11만 6000㎡에 150억 원을 들여 추모탑과 추모공원, 기념관, 홍보전시관 등을 갖춘 역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및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영동군 황간면은 주민자치교실은 19일부터 20일까지 회의실에서 서예와 꽃꽂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교실 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서예와 꽃꽂이 솜씨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2002년 영동군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된 황간면 주민자치센터는 체력단련실, 면민사랑방,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건강을
영동군은 1일(日) 5행(行) 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1일 5행 실천운동은 △일일일선(一日一善 : 1일 1회 이상 선행 베풀기) △일일십교(一日十交: 1일 10명 이상 만나 대화하기) △일일백기(一日百記: 1일 100자 이상 글쓰기) △일일천독(一日千讀: 1일 1000자 이상 책읽기) △일일만보(一日萬步: 1일 1만 보 이상 걷기)를 말
지난 17일 영동군 용산면 동성금속㈜ 직장족구팀은 50만 원 상당의 29인치 TV를 용산경로당분회에 기증했다. 동성금속 직장 족구팀은 지난 2일 개최된 제15회 영동군 직장·단체 친선족구대회에 참가 우승을 해 부상으로 받은 29인치 평면 TV 1대를 용산경로당분회에 전달했다.
민주노총·공공연맹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 영동난계국악단지부와 난계국악단은 지난 13일 노사단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9월 9일 있었던 1차 대표교섭 이후 7개월 만에 타협을 이끌어 냄으로써 이후 난계국악단 운영에 안정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보건소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강사 등이 진행하는 재활프로그램은 사물놀이와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이다. 보건소는 매월 1회씩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가족, 보호자와의 자조모임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재활프로그램에
한진희 충북경찰청장이 17일 영동경찰서를 초도순방했다. 이날 영동서를 방문한 한 청장은 노승일 경찰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간담회, 지역협력단체장 접견을 가졌다. 한 청장은 이날 직원간담회를 통해 "경찰이 옛날 보다는 많이 변했다"며 "그러나 더 많이, 더 빨리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노근리사건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가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위원회의 활동인 희생자 및 유족심사·결정, 호적등재(정정)심사·결정, 의료지원금 산정 및 지급, 위령사업 등을 수록했다. 또한 희생자 및 유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그간에 이루어진 것들을 정리한 노근리사건 개요
영동군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군내 14만 3022 필지의 토지에 대한 현장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내용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의견제출 사항은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유사한 개별지의 가격이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을 이루
영동군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6년도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제3차 오지종합개발사업 계획에 의거 영동군 상촌·용화·양산 3개면 7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면별 세부사업은 상촌면의 경우 3개 지구로 물한리 교량설치(25m), 석현농로 포장(2400m),
최근 영동읍 설계리지역 국도변(금강아파트 입구~훼미리아파드 입구)이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영동군이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투자해 330m의 자전거도로를 오는 5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영동읍 설계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지난 13일 (주)한국드라이브인(추풍령휴게소)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하늘빛 사랑'은 영동군 추풍령면 저소득층 6세대에게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경범 회장은 "회사가 경북 김천시 봉산면에 위치하고 있어 봉산면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해 오던 중 이웃인 추풍령면 지역 불우이웃에게
지난 14일 부산 자갈치 아지매 150여 명이 관광버스 4대에 나눠타고 영동지역을 방문해 물 좋고 공기 맑은 청정지역 영동에 흠뻑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부산일보사가 지역 여성들에게 건전한 여기산용을 위해 지난 82년 4월부터 24년간 열어 온 부일(釜日)여성대학의 제160기 주부 교육생들로 이번 영동 방문은 교육과정의 일부인 "고적지
영동군보건소 구강보건팀은 지난 12일 사회복지시설 엘림원을 올해 처음으로 방문, 시설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엘림원, 소망의 집, 보생원 등을 방문해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들에게 구강검진 59건, 치면세마 7건, 혈압 및 혈당측정 24건, 충치치료 4건, 발치 2건, 틀니 및 치아상담 20건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14일 오전 11시 영동읍 계산리에 위치한 영동군노인회관에서 '효 실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4월 마다 실시했던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견학비용으로 영동 읍내 각 마을 어른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영동읍부녀회장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국수와 음식을 500여 명의 노인들이 함께 맛
지난 12일부터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배 등 과수의 본격적인 개화기를 앞두고 개화기 저온 및 서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반을 편성해 홍보와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영동군의 과수 개화기는 △사과 23~24일경 △배 20~21일경 △복숭아 15~20일경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각 작목별로 지난해 개화기 보다 대체적으로 2~3일 정도가 빨
영동경찰서 근속승진자 20명은 13일 오전 영동읍 오정리 소재 물댄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체장애우 시설인 물댄동산은 65세 이상의 남자 5명, 여자 11명이 수용돼 있는 시설로 영동경찰서 직원들은 목욕봉사 및 빨래, 실·내외 청소, 말벗해주기, 텃밭을 일구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앙지구대 박병희 경위는 &q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영동출장소는 14일 오후 한국통신 충북영동지점 3층에서 국내산 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비교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 전시품목은 국산과 수입농산물 40품목 80점이다.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모리마을은 13일 마을회관에서 (주)경우크린텍·(주)대유토건 2개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화합행사를 가졌다. 마을주민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양측은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활동과 농촌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권영국 (주)경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는 13일 오전 7시 50분부터 1시간여동안 김일헌 지부장을 비롯해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