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40대가 '야콘 전도사'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에서 수분이 많고 배처럼 달아 '땅속의 배'로 알려진 뿌리식물 '야콘'을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강성식(42) 씨.어릴 적부터 식물가꾸기를 좋아 했던 강 씨는 7년 전 직장동료의 소개로 괴산농장에서 야콘(페루산A군) 1
괴산군 연풍곶감작목반이 생산한 곶감이 올해도 변함 없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연풍곶감작목반은 지난해보다 곶감 생산량이 2배로 증가한 50여t 곶감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금액도 25억여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연풍곶감은 타 지역보다 주야 일교차가 커 건조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작목반원의 끝임 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정보교환 등으로 연풍
음성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9일 음성군 생극면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가꾸기 행사를 전개했다.군은 봄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영동교육청은 '근본을 바로 세우는 영동교육 실현'의 비전 아래 영동교육공동체의 자긍심을 길러주고 '힘찬 도약과 미래를 여는 영동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브랜드슬로건을 'NEW 영동교육'으로 선정했다.영동교육청이 교육가족(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브랜드슬로건 응모에 접수된 작품은 모두 88점으로 1차 심사(적격심사)를 거쳐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두정리 쓰레기매립장)에 대한 폐기물 반입·매립 등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항고가 기각됐다.9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민사부(재판장 정선오)는 7일 충주시 폐기물 소각장 결사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제기한 이류면 두정리 쓰레기매립장에 대한 폐기물 반입·매립금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신청인
충북도가 내년 1월부터 도와 시·군 간 정례적인 인사교류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충북도는 9일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통해 그동안 중단됐던 도, 시·군 간 인사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시·군 공무원 노조의 반발로 지난 200
충북지방경찰청이 11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집회 참가자들을 지역에서 사전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도내 전역에서 1800여 명이 상경할 준비를 하고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충북청은 집회 당일 오전 7시부터 도내 주요 톨게이트 20여 곳과 예상 출발지 등 총 70여 곳에 1700여 명의 경찰을 배치할 계획이어서 도내 곳곳에서 시위참가자
제8회 민족예술제가 9∼10일 양 일간 충주시 호암동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충주민예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연극과 풍물, 음악과 민화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소통하는 민족예술'이란 주제로 해설이 있는 공연과 전시, 강연이 준비돼 있어 가족과 함께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호훈 사무
영동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주민건강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이용객이 5000여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진료담당을 신설하면서 상담실 운영을 강화해 보다 전문화시킨 결과 주민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상담실에서는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고 주민건강 상담을 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말부부입니다. 월요일 아침 일찍 서울로 향하는 고속버스가 없어 매주 지각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만이라도 고속버스를 증차해주세요."충주시가 시민의 진솔한 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시 홈페이지 '충주시에 바란다'에 지난달 말 올라온 글이다.시는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접하고 그동안 시에서 고속버스 증차를
증평읍사무소는 9일 오전 김용문 읍장과 모든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옥외 광고물,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이날 직원들은 증평읍내 곳곳에 버려진 광고 전단지와 불법 현수막, 쓰레기 200㎏가량을 수거, 처리했다.김용문 읍장은 "불법 광고물 게시와 쓰레기 투기는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주
제천시가 시내 도로 인도경계석 곳곳에 '주·정차 금지 표지판'을 설치한 것을 놓고 일부 주민들은 효과가 거의 없이 도시미관만 해친다며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반면에 제천시 측은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의 경우 표지판 설치 효과가 크다고 보고 추가 설치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논란의 소지가 많다. 시는 최근 6000만
단양군 영춘면사무소가 영춘 지역에 시집온 외국인 주부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해외여성결혼이민자 친정만들기(대모) 결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춘면사무소는 10일까지 행복영춘 가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결연 신청자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또 오는 20일 결연식을 갖고 노래자랑과 위문공연, 민속공연, 전통의상 선보이기 등
옥천군보건소가 군민들의 규칙적인 운동 실천으로 각종 질병예방과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 동이면부터 시작한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를 10일 실시한다.군보건소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부터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동안리 농공단지(왕복 5㎞)까지 코스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군이 연중 실시하는 한마음 건
음성교육청이 시·군대항 초·중학교 구간경주대회에서 초등부 우승,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며 8일 음성교육청에서 음성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참가선수 24명, 지도교사 11명, 음성군체육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음성군 선수단은 제37회 교육감기, 제32회 회장기차지 시&mid
농협영동군지부는 지난 8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영동군 상촌면 돈대리 마을의 임명성·이무영 씨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이재순 영동군지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 직원 10명과 상촌농협 직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감 수확과 마을청소를 실시했다.
옥천군 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우들의 눈과 발이 되어 다양한 봉사를 실시, 지역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지난 2002년 5월 옥천군 시각장애인 심부름 옥천분소를 발족, 직원 2명이 지역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아름다운 사랑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행정기관에서는 민원 업무보조, 직장 출퇴근, 시장
충북도가 지난 9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가을 착공된 청원군 북이면과 보은군 탄부면, 진천군 이월면, 괴산군 사리면 등 4개 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착공 1년 만에 완공됐다.이로 인해 지난 94년부터 시작된 총 사
보은 주민들은 내년 예산편성에 있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보은군이 2008년 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민원실, 각 읍·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이번 설문조사에는 2
청원군은 기업체가 지방세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사례들을 수록한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실무사례집'을 발간해 신규 및 3년 미만 입주 기업체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120쪽 분량의 지방세 실무 사례집 500부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이 책자에는 수년간에 걸쳐 기업체 지방세분야의 세무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체 세무담당자들이 꼭 알아두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