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농투성이 축제가 15일 홍성군 금마면 봉암마을에서 개최됐다. 농투성이축제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봉암마을에서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다. 이날 축제는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의 주관으로 소비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암마을 일원에서 하룻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옛가락배우기, 걱정인형만들기, 바느질 열쇠집 만들기, 소형북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팥죽, 떡복이, 어묵 등의 간단한 요깃거리를 마...
충남도는 서산 갈산1지구 외 4개 지구 2878필지 498만6000㎡를 대상으로 하는 ‘2014년 지적재조사 사업’이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목표로 100년간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3차원 입체지적으로 전환하는 ‘바른땅 사업’을 말한다. 일제 강점기의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인해 생겨난 토지경계가 실제와 다른 지적불·부합지를 최첨단 측량방식을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바로잡아 토지이용 가치는 높이고 주민간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장기 국책 사업이다...
홍성군에 소재한 ㈜대길산업(대표 제영태)이 대입 수험생을 위한 문화나눔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군 홍주문화회관에 따르면 대길산업은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시간을 제공하자는 뜻으로 오는 15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공연에 관내 수험생 200명을 초청한다.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공연은 2000회 이상 공연, 20만 관객 돌파! 18년간 사랑받아 온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대학로를 대표하는 흥행 연출가 위성신과 ‘꿈결 같은 세상’을 ...
홍성군은 조례개정을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리터당 20원으로 조정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 조정은, 정부의 종량제 시행지침 개정 내용에 맞춰 관련 조례를 정비함과 동시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리터당 불균일한 단가가 적용되던 것을 조정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 수수료를 현실화 한 것이다. 개정 조례의 시행일인 12월 1일부터는 관리사무소가 없는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는 세대당 월 900원으로 균등 적용돼 부과되고...
홍성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각 면별로 설치돼 있는 보건진료소 내 건강증진실을 활용해 주민의 요구에 맞춘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중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시작한 ‘농한기 어르신 사랑방 건강체조교실’(이하 체조교실)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주 2회 7주간 건강 체조 및 컵 난타, 포크댄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조교실은 신체활력 평가 및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회차별로 보행능력 향상을 위한 팔다리운동, 신체 유연성 운동과 평형성 운동, 활동량 늘리기 등의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율동을...
홍성군은 13일 올해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별로 2014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15년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연초 군정업무실천계획에서 제시된 533개 사업 중 159개 사업이 완료됐고, 311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며, 63개 사업이 부진 또는 이월사업으로 보고됐다. 보고회에서 군은 올해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맞춤행정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행정을 추진했...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는 13일 당진인적자원개발센터(이하 당진센터)에서 당진시와 홍성군 관계자 및 관할지역 기업체와 함께 2014년도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성과보고 및 일학습병행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진센터는 올해 지역맞춤 일자리창출사업 훈련으로 설비보전을 비롯한 4개 과정을 운영하고, 홍성군에서는 특수용접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자리창출사업의 교육훈련은 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기술의 직무내용을 포함해 현장적응 능력배양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정인화 학장은 “2015년도에는 일...
충남도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연금제도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증장애인 발굴에 나선 가운데 도내 1509명의 장애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장애인연금제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기존 소득하위 63%였던 지원대상이 70%까지로 확대됐으며, 기초급여액도 기존 9만 91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다. 이와함께 지난 10월 29일부터는 장애인 보유 자동차 1대와 기본 의식주 소득이 소득인정액 산정에서 제외되는 등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따라 도내 만 18세 이상의 등록한 중증장애인(1·2급, 3급 중복장애) ...
충남도는 안전행정부의 ‘2013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추진 성과 평가에서 천안시가 최우수, 홍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77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시는 공사 안정도와 폐도 부지를 활용한 농막 설치, 지역 특산물인 오이 모형의 버스 정류장 설치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뽑히며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 홍성군은 응달지역 ‘S형’ 자연 지형을 이용한 선형 개량, 민간 편입 토지 무상 기탁을 통한 공사비 절감 등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
교통사고나 추락 등으로 크게 다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수술과 치료가 가능한 충남도 권역외상센터(센터장 박희곤)가 13일 천안 단국대병원 진료동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다발성 골절이나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이송될 경우,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 365일 24시간 응급수술 준비체계 운영, 전용 중환자 병상 가동 등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집중 치료 제공, ...
도민 인권선언을 뒷받침할 충남도 인권정책 기본계획 밑그림이 완성됐다. 충남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민인권증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용역 연구결과 종합보고에 이어 도민인권증진위원회의 자문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발연의 연구결과 종합보고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인권충남’ 실현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 세부계획 등이 담긴 최종보고서가 발표됐다. 세부적으로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65개 세부사업...
홍성군은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에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10개 마을에 대한 마을발전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이날 발표대회는 그동안 각 마을에서 구상한 마을발전계획을 행정, 전문가 및 참여마을이 함께 공유하고,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10개 마을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의 마을발전 추진위원장이 자기 마을의 발전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참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