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새끼 수달 5마리가 탄생했다. 22일 충북 단양군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 새벽, 어미 수달이 새끼 수달 5마리(수컷 3마리, 암컷 2마리)를 출산했다. 지난해 7월 4일 새끼 수달 3마리 출산 이후 약 6개월 만의 두 번째 출산이다. 이번 출산으로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인 전시 수달은 8마리로 늘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 생태관팀은 새끼 수달들을 양육 시설로 옮겨 집중 관리 기간을 가졌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날이 따뜻해지는 이달을 기준으로 새끼 수달을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새끼 수달 전시와 함...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한 이유도 있지만 중국에서 번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글로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돼지고기(국산냉장삼겹살·중품) 100g당 소매가는 1909원에 달했다. 상당수 지역 소매시장에선 2000원 이상으로 거래됐다. 100g당 1750원대였던 일주일 전에 비해 8% 이상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 4% 비싼 가격이다. 이런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는 계속...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 유성시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34) 씨는 최근 새벽 배송에 골머리를 썩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송 상품이 문 앞에 놓여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배송 상품을 어디다 둔지 몰라서 한참 찾아 헤맸다. 배송지 정보에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적어놨는데도 배송 상품은 아파트 공동 현관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버려진 듯 놓여있는 데다 누가 뜯어본 흔적까지 있어서 아침부터 짜증이 솟구쳤다. 이 씨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보니 공동현관 비밀번호도 없었고 새벽이라 연락도 못해 공동현관에 놓고 갔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맥키스컴퍼니는 내달 31일까지 계족산황톳길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 명소 계족산황톳길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공모 주제는 ‘이제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로 계족산황톳길에 직접 방문해 촬영한 영상이어야 한다. 계족산황톳길을 맨발로 즐기는 모습과 아름다운 황톳길의 풍경을 1분 이상 3분 이내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개인, 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6월 중순 최종 심사에 이어 결과가 발표되며 오는 7월 초 시상식이 열린다.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실속 행사로 주말 고객 맞이에 나선다. △갤러리아타임월드=갤러리아타임월드는 봄맞이 인기상품 제안전과 맨즈 위크 프로모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맞이에 나선다. 6층 남성매장에서는 맨즈 위크 프로모션 축하 경품 이벤트가 19~25일 펼쳐진다. 6층 남성 상품군 단일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뱅 앤 울룹슨 블루투스 이어폰(1명)과, 이솝 JTE SET(5명)의 행운을 선사한다. 1층 랜드마크 행사장에서는 자주 홈패션 특집전이 열린다. 2층 행사장에서는 오일릴리 이월...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5세대(G) 이동통신 휴대전화 상용화 시작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LTE가 자주 먹통이 된다는 소비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5G 서비스 가입자 모으기에 혈안이 되면서, 기존 고객의 불편은 뒷전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미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아르고티’가 대전 최초로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러리아타임월드 4층에 오픈한 아르고티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된 프리미엄 잎차만을 선별해 카페에서 직접 우려낸 신선한 티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아르고만의 특별한 황금 비율로 블렌딩한 아르고 스페셜 티와 상큼한 히비스커스 티, 신선한 과일을 블렌딩한 아르고만의 시그니처 음료, 프리미엄 잎차와 저지방 우유로 풍미를 살린 크리미한 밀크티 등 다양한 종류의 티를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오는 21일까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경기 불황 여파로 영세 식당뿐 아니라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업체까지 휘청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프랜차이즈 본사에 내는 높은 비용을 줄이려고 가맹점을 탈퇴하고 개인 창업으로 간판을 바꿔다는 변화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지난달 카레와 된장 등의 소비자 가격은 떨어졌지만, 맛살과 수프 등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달과 비교해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13개, 상승한 품목은 12개로 나타났다. 나머지 5개 품목은 전달과 가격이 같았다. 하락 품목은 카레(-3.7%), 된장(-3.4%) 햄(-1.9%) 등 13개였으며 된장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내렸다. 지난해 10월부터 가격이 꾸준히 올랐던 컵라면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일회용 비닐봉지,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 등 환경 규제가 사각지대에 놓이며 구멍이 뚫리고 있다. 환경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배송 상품의 포장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지적과 함께 전통시장이나 다이소 등도 규제 대상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카페 내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한데 이어 이달부터 전국 대형마트 2000여 곳과 매장 크기 165㎡(약 50평) 이상의 슈퍼마켓 1만 1000여 곳,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에 일회용 비닐봉지 유·무상 제공을 전면 금지시켰다. 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회식에서 ‘흥’ 문화는 사라지고 ‘운동’ 문화가 정착하고 있다. 과거 한국 특유의 ‘흥’ 문화를 대표하며 골목마다 문전성시를 이뤘던 노래방과 호프전문점이 옛 영광을 잃어가는 반면 스포츠시설운영업은 증가하고 있다. 14일 국세청의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2009년 3만 4238곳이었던 노래방 수는 해마다 꾸준히 감소해 올해 1월 현재 3만 1179곳으로 줄었다. 대전지역 노래방 역시 감소 추세에 있다. 올해 1월 대전지역 노래방 수는 1341곳으로 지난해 동기 1384곳보다 43곳 줄었다. 이는 술을 마시고 노래방으로 자리를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내달 11~12일 ‘2019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11일에는 문화체험 행사가 이뤄지며, 12일은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축제 메인 행사인 ‘맨발마라톤’이 개최된다. 맨발 마라톤은 총 13㎞ 구간의 황톳길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겐 기념 메달과 완주증,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마라톤 참가비는 성인 1만 5000원이며, 19세 이하 청소년(2001년 이후 출생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맨발축제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황톳길 맨발체험과 숲속문화체험은 별도의 신청...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봄 정기세일 막바지 할인행사에 나서며 주말 쇼핑 고객을 맞이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봄 시즌 정기 세일을 3일 남겨두고, 풍성하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해 주말 고객을 맞이한다.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인 캘빈클라인, DKNY, 자딕앤볼테르, 클럽모나코 매장에서는 10% 브랜드 데이(일부 품목 제외)를 진행하고, 단일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5%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12~18일 SNS 유명 셀럽 매장을 초대해 봄맞이 플리마켓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5세대(G) 이동통신 휴대전화 상용화를 시작했지만, 불안정한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5G 기지국 부족으로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5G에서 LTE로 전환되는 과정에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끊기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시민단체와 연구노조 등이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과 전국공공연구노조 ETRI지부, 매봉산개발 저지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 등은 1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부결시킴으로서 지역의 갈등을 끝내고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전체 부지 35만 4906㎡ 가운데 18.3%에 해당하는 6만 4864㎡에 45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지하주차장에 저온저장고 설치 위치를 두고 대전시와 대전중앙청과 중도매인조합이 갈등을 빚고 있다. 중도매인조합은 근시안적 정책이라며 저온저장고 지하 설치 추진 철회를 요구하는 반면 시는 지하 저온저장고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10일 ‘대전중앙청과 채소·과일 비상대책추진위원회(중도매인조합)’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주차장에서 현안문제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차량통행이 되지 않는 교통영향평가의 즉시 중단을 요구했다. 중도매인조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통영향평가는 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격이 하락한 월동채소류의 소비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양배추의 월평균 소매가격은 1포기 2463원(8일 상품 기준)으로 최근 5개년 평균값(최대·최솟값 제외)인 평년 가격(3119원)과 비교해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실제 지난해 겨울 따뜻한 날씨로 생산량이 크게 늘은 양배추의 경우 지난 1월부터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낮은 시세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농식품부는 양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채소 가격안정제 등을 활용해 공급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온라인 쇼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컨슈머인사이트와 한양대학교 유통연구센터가 발표한 '주례 상품 구입 행태 및 변화 추적조사'에 따르면 2017년 4분기 온라인 쇼핑 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디바이스의 이용률은 51%, PC는 39%였다. 지난해 4분기 모바일은 이용률은 6%p 증가해 57%가 됐고, PC는 7%p 감소해 32%가 됐다. 모바일과 PC 이용률의 차이는 1년 사이 12%p에서 25%p로 크게 벌어져 모바일이 대세임을 보여줬다. 모바일의 득세는 여성 소비자에 의해 이뤄졌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대전의 계족산황톳길, 아산 용곡공원, 당진 삼선산수목원 등 에코힐링(eco_healing)을 만끽하는 맨발 황톳길 관리에 한창이라고 8일 밝혔다. 대전의 계족산황톳길은 14.5㎞ 전구간 부드럽고 촉촉한 황토로 새 단장을 끝내고 꾸준히 관리 중이며, 아산의 용곡공원 황톳길도 현재 새 단장 중이다. 용곡공원 황톳길의 관리는 보수를 넘어 새로운 황톳길 2.5㎞ 구간을 재조성 한다. 주변 환경개선과 함께 질 좋은 황토를 다시 깔아 맨발 걷기에 최적의 상태로 복구한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달 당진시와 삼선산수목원 황톳길 1...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수포로 돌아가자 지역상인들이 뿔이 났다.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 균형발전 등 시 전체가 고루 잘 먹고살기 위해 반드시 어떠한 형식이든 개발돼야 한다는게 그들의 목소리다. 8일 대전상인연합회, 대전상점가연합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운영위원회 외 23개 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1990년 초반에 둔산동 신시가지가 개발되면서 시청, 경찰서, 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둔산동으로 이전하면서 동구와 중구 등 원도심 공동화가 매우 심각했다"며 "그동안 대전시에서 많은 지원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