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해 4월부터 걸어서 출퇴근하기에 이어 자전거타고 출퇴근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였으나 결국 유야무야돼 대표적인 전시행정으로 꼽히고 있다.시는 지난해 4월 도심 교통난 해소와 환경오염 방지, 주차문제 해결,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매주 토요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 한대수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산하
대전·충청지역 백화점들이 선보이고 있는 춘곤증 퇴치 상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춘곤증을 겨냥한 아이디어 상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는 모습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기능성비타민제, 목용제품, 방향제 등 춘곤증퇴치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전달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지
중구 대흥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시공사 제안서 접수 결과, 총 2개 업체가 신청을 마쳤다.대흥1구역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까지 이 구역에 대한 주택재개발 시공사 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GS건설(구 LG건설)과 두산건설 등 2개 업체가 접수를 완료했다.당초 재개발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는 현대, 현대산업개발, 두산, GS 및 동부 등
코오롱 이주비 1억2000만원 제시하자계룡측 당초 7000만원서 2배이상 늘려대흥동 제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코오롱건설과 계룡건설간 출혈경쟁이 점입가경이다.시공사가 최종 결정되는 9일 주민총회를 앞두고 뜨거운 홍보전쟁을 치르고 있는 양사간 감정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자 중구청이 6일 이 구역 내 내걸린 플래카드를 모두 철거한 데 이어 계
대전참여연대와 충남참여연대, 평화헌법을 살리는 구마모토현민의회 등 한일 민간단체는 6일 성명을 통해 "한일 시민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역사왜곡 교과서가 채택되지 않도록 강력한 연대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일 민간단체는 "문부성 검정을 통과한 역사왜곡 교과서에 대한 공동조사 공동분석을 통해 잘못된 내용에 대한 수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역사왜곡 교과서 불채택
청주 동부경찰서는 6일 애인의 선배를 성폭행한 김모(25·청주 흥덕구 복대동)씨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경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식당에서 애인 오모(22·여)씨와 오씨의 선배 장모(23·여)씨와 술을 마시던 중 장씨가 화장실에 가자 뒤따라가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이 지난 1일 민주노총의 시한부 총파업 집회와 관련, 이모(40·민노총 충북본부장)씨 등 3명에 대해 소환 통보한 것과 관련 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잇달아 성명서를 내는 등 집단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6일 오전 10시30분 충북지방경찰청 정문 앞에서 폭력진압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과잉진압 책임을 물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
정부의 선박 검사 대행 단체 (사)한국선급의 노사 갈등이 커지고 있다.한국선급노조와 민노당 대전시당, 민노총 대전본부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노사합의서를 이행치 않고 회사 공금을 유용한 이갑숙 회장은 당장 퇴진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사측이 노조와 맺었던 상무의 임기 제한, 다면평가 도입을 번복하고 회사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 회장은 노사관
농민 2명 중 1명 이상은 앞으로 5년 후의 농촌생활 수준이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민791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04년 농업인 의식구조 변화와 농정현안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농업에 대한 직업 만족도에서 '만족한다'는 비율은 20.5%로 집계돼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
충주 기독교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조찬 기도회가 6일 오전 7시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 열렸다.충주시와 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주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기도회는 한창희 충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기독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기독교 복음과 지역 발전의 염원을 담은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충북·충남대 법과대가 로스쿨 유치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을 적극 논의하고 나선 가운데 최근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밝힌 '권역별' 로스쿨 설치의견에 희색을 보이고 있다.이미 로스쿨 유치를 위해 최대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구체적 협의에 나선 양 대학 법과대는 이번 김 부총리의 입장표명은 사실상 양 대학 통합대학의 로스쿨 유치 가능성을 크게 열어주는 것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에 대한 위헌 판결 이후 아파트 입주민들의 환불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가 학교부지 매입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해 학교 신축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큰 혼선을 빚고 있다.헌법재판소는 지난달 31일 지방자치단체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에게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토록 한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에 대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