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친환경연합회 연시총회가 12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회원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연합회 운영과정을 되돌아보고 올 한 해 친환경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특히 회원들은 올해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화학비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유기질 비료 및 퇴비를 적극 사용, 땅 힘을 높일 계
12일 현재 보은경찰서가 지난 해 8월 이후 무려 169일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전국 최장의 교통사고 무사망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교통관리계 최두하 계장. 최 계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한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 이로 인한 피해는 3억 4000만 원이라는 통계를 볼 때 보은지역의 경우 지난 2006
보은군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행정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만 29세 이하로 충북 소재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와 동등학력을 가진 자 중 미취업자 이다. 신청은 15일까지 보은군 인터넷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hoyeun@bo21.net)이나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은군청 주민생활지원과(043-54
보은군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이 고령인데다 병해충 발생과 기상재해, 그리고 잘못된 관리로 활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로 드러났다. 군은 지난 해 10월 정이품송에 대한 정밀진단을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 12일 박찬수 단장은 "정이품송이 600여 년 이상 고령인데다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해 활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며 "
난소암으로 투병 중인 충주여중 박채연(2년) 학생 응원전이 결실을 맺었다.박 양은 지난해 10월 초 난소암 판정을 받은 이후 항암치료와 수술, 5차례 걸쳐 병원에 입원했다.특히 박 양의 아버지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둘째 아이의 심장병 치료비와 지병이 있는 노모의 치료비도 감당하기 어려운 터라 박 양의 갑작스런 투병은 충격이었고 슬픔이었다.하지만 박 양을 위해
단양군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3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사업 내용은 주택개량과 빈집정비, 다목적광장, 쉼터조성, 자연친화적인 담장, 마을정비사업 등 6개 분야다.주택개량사업에는 5억 2000만 원이 투입되며, 신·개축은 4000만 원, 부분개량이나 증축은 2000만 원을 금리 3%에 5년 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음성소방서는 11일 새벽 4시 50분께 구급차 안에서 건강하고 예쁜 아기가 태어났다고 밝혔다.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산모 윤 모(35) 씨는 출산 예정일을 몇 주 앞둔 상태에서 별다른 출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가 11일 새벽 3시 55분께 양막이 파열되면서 진통이 심해지자 119종합상황실로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119종합상황실이 중앙
옥천경찰서가 전국을 무대로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김 모(38) 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옥천읍 교동리 한 모(20) 씨에게 감사장과 범죄신고보상금 3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받은 한 씨는 주거가 부정하고 일정한 직업 없이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던 피의자 김 씨를 지난 달 30일 붙잡아 경찰에 넘겨준 용감한 시민이다.붙잡힌 김 씨
제천시의회 제143회 임시회가 12∼19일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07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음성군은 올해 각종 건설공사 추진 시 설계·시공·감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건설혁신추진기획단을 편성·운영한다.군청 별관(구 BBS사무실)에 건설혁신추진기획단을 설치하고 박철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4개반 40명으로 편성, 운영하게 된다.특히 건설교통, 지역개발,
충주시가 올해부터 시정의 주요 추진사항을 체계적으로 기록보관키 위해 시정일지를 기록키로 했다.일일 단위로 작성되는 시정일지는 일반 분야, 주요동향과 언론보도 등으로 나누어 분야별로 작성된다.또 1년 또는 반기 단위 책자로 발간, 영구 보전돼 충주의 역사를 이어가게 된다.기록 분야를 살펴보면 ㅤㄲㅠㄴ일반행정: 시장·부시장 동정, 시정 주요시책&m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생산의 첫 단계인 우량품종 보급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이장·동장을 통해 콩 종자신청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증평군에 예시된 콩 종자는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정부수매 품종으로, 대원콩 1200㎏, 황금콩 1300㎏ 등 총 2500㎏이 보급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장류 및 두부용인 이번 정부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맞춰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수리교육은 순회수리차량과 교관, 수리기사 등 5명의 수리반을 구성해 농민들이 농기계 고장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시켜 농기계 이용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용 전·후 점검, 보관관리요령, 자체정비 및 수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첫 교육은 오는
충주구치소는 13일 모범수형자 46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구금생활로 인해 자칫 멀어질 수도 있는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보다 친밀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임 모(64) 씨는 "자신으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며 "사회로 돌아가면 가족과 사회에 봉사하겠다&q
옥천군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정착을 위해 친환경 농약통을 지원키로 했다.군은 농약통의 잔류농약 방류로 인한 수질·토양오염과 생태계 훼손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한다는 취지아래 영농에 종사하며 농약을 직접 살포하는 농가에 1200ℓ용 200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영동군 상촌면사무소 앞마당에서는 '2008년도 상촌면 주민화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21개 마을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윷놀이 대회는 첫날에는 마을대항전이, 둘째 날에는 마을대항 4강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윷판마다 던져지는 윷가락에 주민들의 화합이 모아졌다.올해로 7회째를
제천시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한의학자를 배출했고, 지리적으로도 천혜의 약초자원을 보유해 제도적인 뒷받침만 있다면 국내는 물론, 세계적 한방산업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는 제천시가 2010년 제천국제한방엑스포를 앞두고 한국한의학연구원에 '제천약초뿌리찾기' 용역을 의뢰해 나온 결과다. 연구원은 이번 용역을 통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ㅤ
"산자락이 잘려나간 자리에는 공장이 들어서고 이제는 옛 모습을 찾을 수가 없어."진천읍 장관리에서 자란 A(63) 씨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을 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했다.이월면 송림리가 고향인 B(55) 씨도 "'생거진천'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 버렸어"라며 아쉬워 했다.진천군은 2015년 시 승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가 처음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평소 존경하고 함께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를 선발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공노 음성지부는 지난달 25일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베스트와 워스트 간부를 선발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베스트와 위스트 간부 선발은 5급 이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의
정우택 충북지사는 11일 서울 삼청동 한 식당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충북출신 인사를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충주여고 출신의 이봉화(54) 사회교육문화 인수위원, 김병일 법무행정 전문위원, 이동관 기획조정 전문위원 등 18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은 최근 성장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