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단 한 번 맛볼 수 있는 그 날이 돌아왔다. 이맘때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별미 실치 얘기다. 서해 바다에서 주로 잡히는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금방 죽어 버리는 탓에 산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어렵다. 특히 주로 3월 말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실치는 5월 이후 뼈가 굵어지고 억세져 뱅어포로 만들어 먹기 때문에 회를 맛보기 위해서는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제철을 맞은 실치를 회로 맛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제16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27~28일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장고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
1. 국회 국회가 여야간 충돌로 인해 폭력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단은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 설치를 위한 이른바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곳곳에서 물리적 충돌을 벌였다. 이로 인해 민주당과 한국당 의원들은 육탄전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의원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한국당과의 충돌에 대해 ‘폭력정치’라며 한 목소리로 비난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상상할...
전체적으로 담배 소비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아이코스, 글로, KT&G 릴 등 전자담배 시장은 쑥쑥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궐련 판매는 줄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가 그만큼 더 팔리며 전체 판매량은 크게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담배 판매량은 7억 8270만 갑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1분기(9억 4320만 갑)와 비교하면 17%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궐련 판매량은 6억 9070만 갑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마트 노은점은 24일 오후 노은점 정문 광장에서 대전 유성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벌였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과 진압대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에는 롯데마트 노은점 임직원과 입점 브랜드 동료사원, 유성소방서 소방관 등 총 50여 명과 소방차 8대가 동원됐다. 훈련으로는 최초 신고부터 전파, 고객 대피유도, 화재 초기진화, 화재진압 능력, 환자 발생 시 구조와 이송능력 등이 진행됐다. 권도형 롯데마트 노은점 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진화와 고객 대피유도 등 비상...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주말 고객 맞이에 나선다. △백화점 세이=백화점세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여름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인기상품을 선보이며 대대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본관 5층 아동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날 맞이 S/S 이월상품 최대 60% 특집전을 내달 2일까지 진행했다. BEEN, 블랙야크키즈 등 인기 아동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티셔츠, 바지, 점퍼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웃도어 이월상품 70~20% 특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는 WEST(구 주차빌딩) 1층에 반려동물용품 편집샵 '더 펫'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198㎡ 규모로 들어서는 '더 펫'은 대전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을 보이는 반려동물 전문 매장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더 펫은 백화점을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한 고객들을 위한 '반려동물 안심 돌봄 서비스'를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외부에 맡기거나 집에 혼자 둘 부담을 덜어주고 쇼핑하는 동안 보다 편안한 쇼핑이 가능해져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펫 컨설턴트를 통한 전문적인 1...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백화점세이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안고 문을 열었다. 올해로 개점 23주년을 앞두고 있는 백화점세이는 ‘작지만 강한 기업, 화려하지 않지만 행복한 기업’을 모토로 워라밸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직원의 행복을 통해 고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백화점세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사원들에게 ‘가족 사원’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업문화...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샤롯데 봉사단’ 기부·봉사활동 활발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전통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기부와 직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봉사활동 동호회 ‘샤롯데 봉사단’은 2004년 임직원을 비롯한 동료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돼 대전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7년째 장기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는 ‘서구 노인복지센터 식사도우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이사 김은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아동과 홀로 계신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의 기업문화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행된 매칭그랜트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
1. 조두순 얼굴 초등학교 1학년 여아를 납치해 강간 상해한 조두순(67)의 얼굴이 MBC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MBC '실화탐사대'는 24일 방송에서 600여일 후 출소하는 조두순의 얼굴을 언론 최초로 공개했다.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화탐사대 측은 "조두순이 나올 날이 머지 않았다"며 "깊은 고민 끝에 사회가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고 했다. 조두순은 내년 12월 13일 출소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조두순이 출소 후 피해자의 옆집에 살...
마약류 집중단속에 나선지 두 달 만에 1700여명이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에 돌입한 결과 2개워간 1746명을 검거하고 585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 사태 이후 유명 클럽과 관련된 마약 범죄 의혹이 커지면서 마약 투약·유통을 포함해 약물 피해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불법촬영 범죄 단속에까지 수사 인력을 총동원해 전국적으로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1차 범죄인 마약 투약·유통 사범 1677명을 검거해 566명을 구속했...
한국전쟁 당시 청원 국민보도연맹 사건에 연루돼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유해가 발굴됐다. 충북도는 25일 지난달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 15-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대회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가졌다. 공동조사단은 이날 보고대회에서 유해발굴 준비부터 발굴작업과 안치까지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보고했다. 박선주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 단장은 수습한 유해를 토대로 유해 부위별 개체 수, 희생자 연령대, 사망원인 등 감식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대회에는 도내 유족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락앤락 봄맞이 인기상품 창고 대공개전’ 행사를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방잡화와 생활용품 총 200여 가지 상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해 선보인다. 또 냉장고 정리 키트와 도어포켓 캐니스터와 같은 제품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곧 다가올 휴가 시즌에 맞춰 여행용 캐리어를 4만 9800원(20인치), 6만 9800원(28인치), 여행용 파우치(5종 세트)를 1만 900원에 판매한다. 베스트 추천상품으로 ‘비스프리 온더테이블 23종(5...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노래방에서 백지영과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초시대’로 불리는 5G 서비스가 개막했지만 일반인에게는 아직 그 실체가 가물가물하다. LTE의 20배 속도라고는 하지만 얼마나 빠른지, 실생활에서는 얼마나 유용한지 쉽게 와 닿지 않는다. 손에 잡히지 않는 5G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SK텔레콤 체험관을 찾아 5G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선부추, 영양부추, 실부추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솔부추는 봄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을 입맛을 돋우고 있다.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도 달달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인상적인 솔부추 생산이 시작됐다. 24일 영동군에 따르면 솔부추는 솔잎처럼 가늘고 동글동글한 생김새 때문에 이름 지어졌으며, 영양이 풍부해 영양부추라고도 불린다. 일반 부추보다 향이 좋고 천천히 자라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담고 있어, 웰빙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는 건강 먹거리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재배가 용이해 농촌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
“노래방에서 백지영과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초시대’로 불리는 5G 서비스가 개막했지만 일반인에게는 아직 그 실체가 가물가물하다. LTE의 20배 속도라고는 하지만 얼마나 빠른지, 실생활에서는 얼마나 유용한지 쉽게 와 닿지 않는다. 손에 잡히지 않는 5G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SK텔레콤 체험관을 찾아 5G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24일 오전 SK텔레콤에서 운영 중인 둔산동 '5GX 프리미엄 체험관'. 기존 매장에 설치한 체험관은 5G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다양한 장비들이 갖춰져 있었다. 방문 ...
앞으로 내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에너지절약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공모한 ‘본인정보(MyData) 실증 연구과제’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내달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인정보 실증서비스 연구과제는 본인의 에너지 사용정보를 제공한 주민에게 빅데이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와 데이터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세종절전소’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난방, 상수도, 하수도 등 5대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제공자들에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아웃렛 부여점은 26~28일 1층 야외광장에서 충남도와 연계한 6차 산업 우수 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의 육성사업을 통해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사업자 총 37개의 경영체가 참여해 300여개의 우수 농식품 및 가공제품을 최대 규모로 선보이게 된다. 대표 품목은 금산흑삼과 공주알밤빵, 서산한과, 예산사과 주스, 강경 젓갈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체험형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한복 인형 열쇠고리, 전통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의 한 자치구가 6·25 한국전쟁 관련 추모행사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공식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 제안을 받아 들일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 어느 때보다 남북 평화 분위기가 확산하는 현 상황에서 눈에 띄는 이벤트임은 틀림없다.
충북 청주시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신규 개발지역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3일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1990년도 이후 청주시 초등학교 신설(이전포함)학교 학생 수 변동 현황'에 따르면 1990년 이후 지난해까지 청주지역 택지개발지구에 세운 초등학교는 37곳이다. 개발지구별로는 가경·성화지구 9곳, 용암지구 6곳, 율량지구 5곳, 오창산단 4곳, 산남·수곡지구 4곳, 분평지구 3곳, 하복대지구 2곳, 봉명지구 2곳, 대농지구 2곳 등이다. 37곳의 초등학교 중 30곳은 개교 후 5~7년 사이에 최대 학생 수를 보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