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를 기념하기 위한 제1회 직지상 최종 수상자가 단체 6곳과 개인 1명 등의 경합으로 결정됐다.청주시에 따르면 세계기록유산 자문회의가 열리는 다음주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16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유네스코 기록유산 자문회의는 오는 13~17일까지 5일 동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국 윈난성 리쟝시에서 회의를
충북 음성군 무극중이 5월 한달 동안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접속건수 2만 7000여건이 넘는 등 도내 타 시·군 학교에 비해 활발한 사이버가정학습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무극중은 사이버가정학습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하며 학력제고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이버학급으로 편성된 학생들의 경우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www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8일 "이달 하순경 보수 대통합을 위해 보수인사들로 구성되는 정치적 결사체의 발기인대회가 열릴 것"이라며 "자민련은 보수 대통합을 통해 재창당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 보수인사들과 여러 차례 접촉을 가진 결과 조직적
새벽 공사에 불면증 시달려 … 피해 심각 시공사측, 청주 권고명령불구 '나몰라라'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주공1단지 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비산먼지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환경 관련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특히 피해로 인해 인근 하숙촌의 하숙생들이 대거 이탈하는 등 각종 부작용까지 초래되고 있지만 시공사측은 여전히 '배짱공사'를
연말 또는 내년 초 창당 수순을 밟고 있는 신당추진세력들이 내부적으로 당명 등 CI(당 이미지)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된다.신당 추진세력인 임영호 전 대전 동구청장은 8일 신당의 당명과 CI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신당 내 CI 작업이 진행된다는 사실이 외부에 표명되긴 이번이 처음이다.임 전 청장은 "당명과 CI 작업을 준비하는
초대 대덕연구개발(R&D)특구 육성지원본부를 이끌 총사령관의 윤곽이 드러났다.대덕 R&D특구 육성지원본부 설립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모에 응한 이사장 후보 11명에 대한 심사 회의를 개최,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최종 후보에는 정병옥(57) 대덕전문연구단지관리본부 이사장과 김춘호(48) 전자부품연구원장, 김주성(58) 전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대전·충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요즘 속이 탄다.특히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을 바라보는 후보들은 선거가 1년도 안 남은 시점에서 당적을 변경하는 등 나름대로 입장을 정리해야 하지만, 선거 일정상 '답이 안나온다'는 반응이다.여야의 지방선거 일정에 따르면 올 8~9월경이면 시·도지사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열린우리당 경우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청년들이 사회로의 첫걸음부터 사회적 단절로 인한 시련을 견디기란 무척 힘들 것이다. 이는 우리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국가경제의 허브가 흔들림을 의미한다. 지난해 6.7%였던 청년실업률이 8.6%로 급증했고, 전국 대학생의 거의 절반인 56만 9000명이 휴학 중에 있다고 한다. 학기가 끝나면 이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벤처기업 활성화 보완대책'을 내놓았다. 벤처캐피털의 경영지배 목적으로 한 창업기업 투자 허용,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조합에 대해 모태펀드 출자비율 확대, 국민연금 등을 활용한 투·융자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이 중견 벤처기업의 회생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대책은 벤
테크노파크는 대학·연구기관·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특정지역의 기술혁신과 첨단산업 발전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연구기능, 창업·보육기능, 교육·훈련기능, 지원서비스기능, 그리고 생산기능을 일정 공간에 집적시킨 복합단지이다. 각종 연구개발 시설 등이 입주하고 대학, 연구소,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한다. 입주한 연구기관들은 국내외 첨단
'이혼'을 일상처럼 말하게 된 요즘, 언제까지 부부의 고민을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 이미 국가적인 근심거리가 되어 버린 저출산, 청소년, 노인 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의 근간에는 '부부 문제'가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이제 부부는 '일심동체'만이 아닌 '이심이체'가 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에 주목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