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거나 병원 내 폭력사태를 방관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찰에 대한 징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충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은 지난해 12월 29일 아산 D마트로부터 유흥주점 등에서 향응을 접대받은 아산경찰서 형사계 직원 5명에 대해 검찰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최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대학병원에서 치
'핑크리본 휘날리며 유방암 예방에 앞장선다.'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업체인 태평양㈜이 12일 대전시 둔산 대공원에서 유방암 예방을 알리는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시,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 지역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5㎞와 10㎞ 건강 달리기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햅쌀 맛을 보니 좋네요."남편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긴급구호 수혜자로 지정된 최모(43·여)씨는 해당 관청의 작은 배려에 감사했다.이제는 쌀독의 쌀이 밑바닥을 칠 때마다 매번 동사무소 창고에 쌓여 있던 묵은 쌀을 직접 가져올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대전시 동구는 지난 2일부터 10일간에 걸쳐 21개 동사무소에서 긴급구호 수혜자를 대상으로
정일웅씨, 학교·복지관등 돌며 무료봉사 일본까지 건너가 기계장만 … 솜씨도 일품천안지역 학교 및 복지관 등을 돌며 무료로 칼을 갈아 주는 70대 노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칼을 갈아 주고 있는 정일웅(73·천안시 쌍용2동)씨의 이색적인 봉사활동은 지난해 7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학교 급식 봉사자의 애환을
"이 대회를 통해 대전이 다시 한번 배구의 메카로 인정을 받았고, 지역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봅니다."대전에 첫 전국 규모 동호인 배구대회를 유치한 이규만 대전시 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 성과를 지역 배구 활성화와 대외 이미지 제고에 뒀다.전국 60여개 팀 2000여명의 배구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열린 첫 대회
개정 국적법이 시행되기 직전 한국 국적을 포기한 1077명의 명단이 관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남성이 98.6%인 1288명으로 18세 이상은 7명에 지나지 않고 거의 전부가 18세 이하인 것을 보면, 이번 국적 포기사태야말로 병역 기피 목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때를 같이해서 취업포털 잡링크가 전교학신문과 공동으로 대학생을 상대로
공주 백마배구회가 제1회 잇츠대전(It's DaeJeon)배 전국동호인배구대회 최강이 겨루는 1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백마배구회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창원시팀을 맞아 선전했지만 0-2(18-21, 17-21)로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백마배구회는 앞서 우승팀으로 꼽히던 에이스클럽을 2-0(21-16, 23-21)으로 완
대전시청 축구팀이 제10회 전국 시·도 공무원 체육대회 번외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시청팀은 지난 1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구시청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수중전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간부급으로 출전한 대전시의회 박용갑 의원은 상대팀과 부딪혀 코뼈가 부러진 가운데서도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번외경기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 또다시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 행정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수도권 일각에서 꿈틀대던 위헌론이 마침내 마각을 들어내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특별법에 따라 행정도시 건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헌법소원을 낸다는 것은 또다시 국민적 갈등만 부추기는 '몽니'로 밖에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1000㎞ 국토행진을 벌이고 있는 전국 교수노조는 1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교수노조는 성명을 통해 "사립학교법이 개악된 후 학교 운영에 구성원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고 재단의 전횡이 이뤄지는 상황이 나타났다"면서 "비리사학이 교육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