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본사를 둔 한성항공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내달부터 '청주~제주' 노선에서 본격적인 제3민항시대를 연다. 저가 항공시대를 표방하고 있는 한성항공은 기존 항공사보다 60~70% 저렴한 가격에 항공기를 운항한다는 계획이어서 항공사간 가격 경쟁과 서비스 경쟁에도 불을 댕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성항공은 이를 위해 오는 30일 66석 규모의 프랑스산
서천군은 비인면 관리 위생매립장 및 소각시설 내 부지에 1600㎡ 규모의 폐기물 종합처리단지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이달 중 한국 환경자원공사와 설치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11월 착공, 내년 11월까지 폐기물 종합처리단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폐기물 종합처리단지는 선별 컨베이어벨트와 자력선별기, 스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15일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일제 감사 전면 재검토와 지방의회의 감사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도 감사원이 13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제 감사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동영상을 제작, 각 지자체 및 정당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혀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의
여름철을 맞아 당진군이 본격적인 방역소독에 들어갔다.군은 하절기 전염병과 일본뇌염 등의 질병이 올여름에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난 7일부터 군내 방역 연막소독을 실시한다. 또 축산농가와 모기 서식처인 소하천 등의 중점 방역을 위해 마을별 자체방역단을 가동, 주민들이 솔선수범 방역토록 홍보하고 있다.
당진군은 연차사업으로 합덕읍의 특용작물인 합덕쪽파 비가림시설을 추진한다.합덕쪽파는 합덕읍 상동·내동·덕곡리 등 230여농가 120㏊에서 주로 재배하는 작물로 군은 20㏊에 비가림시설(철재 하우스) 사업비 30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 출하시기를 조절해 가격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회는 15일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이 제기한 행정도시 특별법 위헌소송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취지를 충분히 반영했다"며 위헌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추진위는 이날 헌법소원 관련 정부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이 헌법소원의 근거로 제시한 항목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추진위는 수도이전반대 연합이 제기한
"산주와 5000여 조합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울창한 숲 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15대 서산시 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김원균(56) 조합장은 "자연환경과 더불어 울창한 숲, 맑은 물, 동식물과 인간이 함께 생존할 수 있도록 서산의 산림을 책임지고 경영하겠다"며 "특히 방치된 산림을 산주와 조합이 계약을 체결해 대리경영을 실시, 나무가 마음
서산지역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를 맡게 될 실무기구가 공식 발족했다.시는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조례에 근거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 구성이 끝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시청 회의실에서는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교육계 인사, 학부모 대표, 농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 위촉식을
청양군의 한 마을이 전통 고유 민속인 풍년 기원제를 매년 재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마을은 청양군 목면 대평리로 이 마을은 25년째 매년 모내기를 마친 뒤 마을사람들이 동네 사직단에 제물을 차려놓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마을의 화합과 모내기로 지친 농심을 달래고 있다.이 마을에서는 15일 풍년기원제 보존위원회 주최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갯바람을 맞은 황토에서 키워 낸 유기농 건강식품인 '태안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요리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일원에서 열린다.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축제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육쪽마늘 요리축제 최종보고회'를 갖고, 축제준비 점검을 마쳤다.이번 축제는 태안읍 동남지구(군청 앞)에
홍성지역 문화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홍성문화원이 15일 이전 개관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홍성문화원은 채현병 군수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전국 문화원 연합회장 및 시·군 문화원장,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원 회원 및 문화예술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개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홍성문화원은 지난 2002년부터
연기군 서면 용암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준공됐다.15일 서면 용암리 마을회관에서 이기봉 군수를 비롯해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및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