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GP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20일 오후 사고현장을 방문했던 희생 장병 유족들이 김모 일병(22)의 총기 난사가 선임병들의 언어폭력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 향후 사건 원인을 둘러싸고 군 당국과 유족 사이에 논란이 예상된다. 유족 공동대표인 조정웅(22) 상병의 아버지 조두하(50)씨는 이날 현장을 방문하고 국군수도병원으로 돌아온 직후 "유족들이
지역실정 맞춰 정부·여당 정책 수용 중앙·지방 '그릇 차이' 인식 차별화염홍철 대전시장이 민선 3기 3년을 결산하는 자리에서 개혁과 실용의 함수관계에 대한 소회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개혁과 실용은 결코 이분법적인 구도에 설 수 없으므로 여권 일각에서 새로운 노선 투쟁으로 비쳐지고 있는 논쟁은 큰 의미를 둘 일이 아니라는 것이 정치학자이기도 한 '염홍철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20일 꽃동네 보조금 횡령 의혹 사건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오웅진 신부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오후 2시 청주지법 충주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의 무분별한 예산집행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오 신부에게 국고보조 편취 혐의 등을 적용, 이같이 구형했다.지난 2003년
장애 여성을 납치, 6개월여동안 감금한 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청주 동부경찰서는 20일 택시 손님으로 탄 정신지체 여성 장애인을 여관으로 유인, 성폭행하고 자신의 시골집에 감금해 집안 일 등을 시킨 이모(44·청원군 문의면)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
19일 오후 7시30분경 청주시 상당구 모 여관에서 육군 모 부대 김모(21) 일병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관 주인 윤모(8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 경찰에서 "오후 5시경 투숙한 김씨가 보이지 않고 인기척도 없어 방에 들어가 보니 김씨가 벽 옷걸이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김 일병의 소지품에서 '더 이상 맞기
=고 김태환 한국노총 충주지부 의장의 사망사고가 발생 7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들어갔다.특히 시는 사태 해결을 위해 업체 사용자 측과 노조 간의 대화 창구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나 일부 업체 대표들이 아직 소재조차 불분명한 데다 노조와의 면담에 부담을 느끼고
대전 둔산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일하던 가게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소모(19)군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소군은 지난달 중순경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모 자동차 관련 업소에서 업주 김모(29)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지갑 속에 들어있던 현금 60만원을 절도하는 등 모두 8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
=경기도 연천 군부대에서 발생한 수류탄 및 총기 난사사건으로 숨진 충북 연고 사망자는 충북대 휴학생 2명 청주대 휴학생 1명 등 모두 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대와 청주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중부전선 인근 모 사단에서 발생한 수류탄 및 총기 난사사건으로 충북대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과 1학년 조정웅(22·휴학생·상병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설치되는 장애인용 리프트를 무자격업체에게 불법 하청을 주는데도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한 장애인단체가 중소기업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장애인 인권지킴이는 20일 승강기공업협동조합에 대한 단체 수의계약 감독권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청장이 직무를 유기했다며 대전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장애인 인권지킴이는 고발장에서 "중소기업제품을
직장인 대부분이 올해 여름휴가를 예년보다 2~3일 줄여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채용포털사이트 커리어가 20세 이상 직장인 56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4605명(81.0%) 중 40.1%(1848명)가 여름휴가를 3일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5일 사용하겠다는 응답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