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의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활용지원센터는 7일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세종시 수출기업 및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FTA활용지원센터와 세종시를 비롯해, ㈜레이크머티리얼즈, 에이치엘비㈜ 헬스케어, 바이온팩㈜, (재)세종테크노파크, 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단 등 지역 수출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수출동향 파악 및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지역기업의 수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F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민숙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7일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공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불법 현수막의 무분별한 게시로 인한 폐해를 진단하고 시민의 안전보호와 건강한 민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방안 마련과 적극적인 정비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가 통해 현구막을 규제하는 것은 광고 과열과 경쟁에 따른 무분별한 게시를 막고 정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안경자 대전시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7일 “복지수요의 변화에 맞춘 대전의 새로운 통합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장애인 인구의 증가 및 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의 수요가 늘고 기존의 병원·시설중심 돌봄에서 사람중심의 돌봄으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대전형 통합돌봄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10년 간 1052억 원을 투입해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진오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2)은 7일 "천변의 모든 공간을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의 공간으로 개선해 온 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유등천 교량 밑에서 노인 들이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고 관리인이 존재해 자릿세를 받고 술까지 불법으로 판매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시설들이 대부분 문을 닫고 대면 복지서비스마저 축소되고 되면서 지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박주화 대전시의원(국민의힘·중구1)은 7일 "세계 일류 경제 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제고·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시경관 관리에 더욱 힘써야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내 공사 중단으로 장기 방치된 건축물은 도시에 ‘흉물’처럼 남아 도시경관을 현저히 해치고 있어 대전을 찾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광객에게 대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남기고 있다”며 “건축물과 공사현장에 설치된 비계 등이 강풍이나 볼트 풀림 등으로 인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가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꼽혔다.세종시는 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4차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중앙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 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회의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개최돼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지역기업, 지역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됐다. 이 지역은 군용항공기가 이착륙 시 안전비행을 위해 지정된 비행안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부여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 발굴조사’에서 사비도성 외곽에서 6세기 후반 이후 지속적으로 활용된 백제 왕실 관련시설이 확인됐다.△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용정리 405-12번지 일원 /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부여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는 사비도성 북동쪽 외곽에 위치하며 연화문 수막새, 소문 수막새 등 위계가 높은 건물에서 확인되는 유물이 출토된 국가 중요 시설물 유적이다. 1985년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해 7세기 전반에 조성된 2동의 건물지를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에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충청남도 최초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체험시설인 ‘어린이백제체험관’이 들어섰다.지난 6일 개관한 체험관은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 2개층(982.0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전시체험공간으로서 제1관 백제문화마을, 제2관 청양예술마을, 제3관 신체놀이공간인 칠갑어드벤처로 구성하였고 2층에는 교육·체험프로그램 공간인 체험교실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다.체험관의 전시콘텐츠는 “청양에 숨겨진 백제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구성,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결합한 ‘디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서천 시티투어’를 운영한다.서천 시티투어는 버스를 이용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요 관광지를 찾아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지별로 자세한 해설을 제공함으로서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군의 대표적 관광프로그램이다.시티투어 코스는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문화코스를 비롯해 힐링코스, 광역코스(서천-군산/익산), 기독교성지순례 등 총 7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특히, 힐링코스는 서천의 주요 관광지인 마량리 동백나무숲,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 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도 청정어장 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해양수산부가 6일 태안군 근소만 소원권역과 창원시 진동만 등 2개소를 ‘청정어장 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어장 환경정화를 통한 어업 생산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 퇴적물이 누적돼 개별어장의 정화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을 하기 힘든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의 항일독립운동가 소운 이봉하 선생을 기리기 위한 첫 서산시민 걷기 대회가 8일 오전 11시 서산시 운산면 용현1리 일원에서 펼쳐진다.소운 선생은 1919년 4월 8일 운산면 용현리 보현산에서 주민들과 함께 횃불을 들고 보현산 만세봉에 올라 독립만세 시위를 벌였다.정부는 이같은 소운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이날 행사는 그날의 역사 현장에서 그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소운 선생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용현1리 마을회관에서 보현산 입구 만세봉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가 대학 간 통합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 준비에 나섰다.글로컬대학 사업이 대대적인 구조 개혁과 혁신을 요구하는 만큼 대학 간 통합이 사업 취지에 크게 부합할 것이란 판단이다.7일 두 대학에 따르면 각 대학의 학무위원들은 최근 임시 학무회의를 갖고 글로컬대학 사업계획서에 대학 간 통합을 통한 혁신 방안을 포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두 대학은 통합과 관련한 컨소시엄 등을 구성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정부 출연연구기관과의 ‘벽 허물기’ 등도 전략에 포함될 전망이다.이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단군 이래 최대 기초과학 프로젝트'로 불리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구축 사업이 또 일부 차질을 빚으며 아쉬움을 낳고 있다.최근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저에너지 구간 빔 인출 시도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했다.지난해 두 차례 빔인출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어지며 순조롭게 1단계 구간은 완성될 것으로 보여졌지만, 목표 시점보다 또 한 달 가량 연기될 전망이다.중이온가속기 구축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여러 차례 기본계획 변경과 사업 기간 연장을 거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그러다 지난해부터 일부 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사업 관련, 환경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신설 차집관로 신설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민주당·유성구2)은 7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송 의원은 “하수처리시설도 중요하지만 발생된 하수가 안전하게 이송되기 위해 차집관로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그 구간이 무려 10.9km로 시에서 발생하는 60만톤 이상 하수가 차집관로를 통해 안전하게 이송되기 위해 PC박스 매설 시 내구성과 수밀성이 우수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지역 원도심으로 대표되는 동구·중구·대덕구와 서구·유성구 신도심간 인구·소득 격차가 커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선광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7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인구 수가 47만 374명으로 가장 많은 서구와 17만 2746명으로 가장 적은 대덕구의 인구차는 이미 2배를 넘어섰다”며 “서구·유성구를 중심으로 개발과 경제적 성장이 이뤄지고 양질의 일자리가 공급되면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가 지역경제·도시 브랜드 가치 등 다방면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지역 대표축제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7일 열린 시정질의에서 송활섭(국민의힘·대덕구2) 시의원은 지역축제가 지닌 잠재적 가치를 역설하며 이렇다 할 대표축제가 부재한 대전의 현실을 꼬집었다.송 의원은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특산물 판매촉진,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문화산업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부심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사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1·2구역의 학교 신설이 늦어지면서 원신흥초 등 인근 학교로 배치된 학생들의 교통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민주당·유성2)은 7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친수1·2구역은 공동주택 2070세대의 입주가 2023~2025년에 진행되지만 약 1000명이 2~4년 동안 다닐 학교가 없다”며 “개교 시점이 입주 시기와 너무 동떨어진 2027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당장 10월 입주 예정인 친수 1구역 1116세대 학생들의 학교 배정 문제와 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민주당·유성2)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선 현충원IC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 의원은 7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2027년 8월 개최되는 하계U대회 개막식에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한 날 한 시에 대전을 방문하게 되는데 유성IC에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까지의 길목은 상습정체구역”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호남고속도록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현충원IC가 조속히 설치돼야 하는 이유”라며 “예비타당성 조사와 각종 행정절차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시행 한 달이 지났지만, 대전지역 신청률이 9%에 그치며 인기가 시들해진 모습이다.신청 가능한 업종이 대폭 축소됐을뿐더러 기업부담금이 늘어나 신청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지역 청년과 기업 모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7일 대전고용복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 배정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인원은 총 676명이며, 이날 기준 참여기업 51개, 참여청년은 61명에 불과한 상황이다.지난달 2일부터 사업이 시행됐는데 한 달이 지나도록 지역 선발률이 10%를 채 넘지 못하고 있다.청년내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7일 새벽 아내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태안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경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A씨는 이보다 약 1시간 앞선 오전 2시20분경 태안군 태안읍에서 아내의 지인 B(20대, 여)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내의 만류에도 B씨의 집 앞까지 찾아가 머리를 수차례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남편이 지인을 폭행한 후 자살하겠다며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