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 노선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예정지역을 통과할 경우 이 구간의 지상·지하화 선정방식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충남도가 파악한 분기역 선정 평가자료로 제시됐던 오송~익산간 신설 노선(91㎞)의 충남지역 구간은 행정도시 예정지의 남동쪽을 곡선으로 통과해 4개의 터널을 거쳐 계룡산 북서쪽 600m지점을 지난다.이 중 행정
맹금류인 천연기념물 제323호 붉은배새매가 번식에 성공한 장면이 본사 카메라에 포착됐다.10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내에서 번식에 성공한 붉은배새매 한 쌍은 지난달 18일경 3개의 알을 낳고 20일 만인 지난 8일 부화에 성공, 세 마리의 새끼가 태어났다. 새끼가 태어난 둥지는 상수리나무 지상 15m에 위치해 있어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붉은
건국대 충주캠퍼스가 제29회 충북축구협회장기 겸 제86회 전국체전 충북예선전에서 정상에 올랐다.건국대는 9일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학부 결승전에서 충북대를 맞아 전후반을 0-0으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도 2골씩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건국대는 이어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전국체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청주기공이 정갑순 회장 제27주기 추모 태권도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충북예선대회 남고부에서 4체급을 휩쓸었다.핀급에 출전한 청주기공 박강순은 결승에서 충북체고 김성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플라이급의 최원오도 제천고 신경식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또 김철희는 라이트급에서, 하찬형은 헤비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청주기공은 전국체전 티켓 4장을 확보했다.여고
'중부권 최대 신문' 충청투데이 지면이 오늘부터 새로워집니다.충청투데이는 주5일 근무제의 확대 시행에 따른 독자 여러분의 생활 변화에 따라 대대적인 지면 개편을 단행, 더욱 독자 친화적인 신문으로 태어납니다.충청투데이는 지면 개편과 더불어 더욱 알차고 신선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깊이 있는 신문으로 독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사회면 전진 배치주
충북에서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는 인사들이 도내 유일의 여자핸드볼팀인 일신여고핸드볼팀 후원회를 조직, 각종 지원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공단에 위치한 ㈜태인의 김재덕 부사장이 주축이 된 '일신여고 핸드볼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일신핸사모)이 바로 그 주인공들. 초등학교 때 핸드볼 선수로 활약한 김 부사장은 지난해 9월 초등학교 동창인 전
대전이 귀중한 1승점을 챙기며 삼성 하우젠 2005 K-전기리그를 마감, 유종의 미를 거뒀다.대전은 10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기리그 부산 아이파크와의 12라운드를 1-1 무승부로 끝냈다.이로써 대전은 2승8무2패 14승점으로 한 단계 뛰어 올라 8위를 기록했다.대전은 선취골을 뺐기며 경기를 패할 뻔 했다. 후반 15분 임관식이 대전 페널티 에
이달 말 사회복지사업법 시행에 맞춰 출범하는 사회복지협의체의 성공적인 정착 여부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하지만, 협의체가 진정한 사회복지안전망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사회복지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민·관 파트너십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지만, 또 하나의 관변단체만 추가하는 것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여권이 올해 8·15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사면을 검토 중인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의 사면 여부가 충청정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캠프 핵심 멤버로 선거를 주도했던 안씨는 노 후보가 당선된 뒤 2003년 말 각종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구속·수감된 뒤 지난해 말 1년여의 옥고를 치르고 만기 출소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