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학교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서는 등 가을철 공중위생관리에 돌입했다.시 보건소(소장 이종만)는 식중독 등 각종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주일간 관내 47개 학교 급식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보건소는 방역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집단급식시설 위생상태 확인 등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또
서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농어촌 지역 등을 중심으로 도로환경 정비에 나선다.시는 노면상태가 고르지 못한 농어촌 도로 10곳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설계작업을 마무리한 뒤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또 1억 4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두 13개소에 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고갯길 등 교통사고를 위험이 높은 곳 100개소에
"일상생활을 잠시 뒤로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낸 이번 여름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성장해 준 자식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서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이난형)는 지역 모자가정 20세대 60명을 초청,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강화유스호스텔에서 '건전한 가족 만들기 캠프' 행사를 가졌다.가족사랑, 엄마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쓰레기 매립장 문제와 변전소 설치 문제로 행정당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 주민들이 단체행동에 나섰다.이 지역주민 80여명은 지난 21일 오전 9시 오학리 마을회관과 해미면 쓰레기매립장에서 쓰레기 추가 매립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가졌다.해미면 쓰레기매립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광진)는 이날 집회에서 "30년 남짓 지속돼 온 쓰레기 매립 때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김문석(37)씨는 지난 18일 백미 120㎏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은 데 이어 20일에도 백미 200㎏을 지곡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곡면사무소는 김씨가 기탁한 쌀을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 세대 중 생활이 극히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서산시 문화회관(관장 박명길)은 서산 조각회(회장 김 성복) 회원들의 작품들을 모아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3차 기획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회에는 김성복(40·현 성신여대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 회장의 2003년도 작품 '바람은 불어도 가야 한다'를 비롯해 회원 12명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 20여점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문화회관
여성의 사회적 권익 신장은 물론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을 맡게 될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이 공식 출범했다.서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단장 정세자)은 18일 시 종합운동장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이청준 서산경찰서장을 비롯한 여성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한국자유총연맹시지부(지부장 노승민) 소속 여성회원 45명으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또는 지연으로 인해 시가 부과한 과태료 부과건수는 모두 29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45건보다 1033건이 더 늘어났다.특히 지난 2월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된 이후에도 책임보험 가입 지연 위반건수는 3월에만 383건을
서산시는 민원인들이 토지나 임야의 위치 확인을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시가 보유한 지적도 및 임야도를 복사한 사본(寫本)을 15개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까지 복사와 편철 작업을 끝낸 7263장(지적도 5204장, 수치지적도 1696장, 임야도 363장)의 지적 공부자료를 오는 21일까지 각 읍·면·동사무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음식 체험점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산읍 운산리 참샘골 농장(대표 최근명)에 개점한 '전통음식 체험 1호점'을 찾는 방문객 수가 지난해 평균 100여명보다 50% 늘어난 150여명으로 급증했다.특히 20일경 호박 수확철을 앞두고 전화 방문 예약 접수도 20% 정도
서산시는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를 '2004 하반기 주민등록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거주실태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 제17조의 2 및 동법 시행령 제24조의 규정에 따라 실제 주민의 거주상황과 주민등록사항이 일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정리 대상은 ▲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무단 전·출입자
서산시는 축산폐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5개소의 대규모 축사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오염 방지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축산폐수 무단 방류 및 처리시설 적정운영 실태 등에 대해 점검을 벌여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서산 서일중학교(교장 조한구) '제1기 주말 영어캠프'가 성황리에 마감됐다.서일중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캐나다 원어민 영어교사 찰스 테루씨를 초빙, 영어권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이 학교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마친 이광구, 유경아 교사 등이 지난 3월부터 초등학생들을 위해 주말 영어캠프반을 별도로 운영해 왔다.또 올해를 '영어 생
조선시대 산수화의 대가인 현동자(玄洞子) 안견(安堅)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맡게 될 '안견 예술제추진위원회'가 공식 발족됐다.서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안견 문화·예술행사와 기념사업들을 주관해 온 관련 단체장 등 9명은 14일 모임을 갖고 전년까지 산발적으로 개최됐던 3∼4개의 행사들을 묶어 '안견 예술제'로 통합 개최키로 했다.이들은
서산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차시 카드로 현금이나 승차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제'를 도입,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51대의 버스 안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해미정유소, 지곡 서일중·고등학교 입구 정유소 등 2개소를 카드 판매소로 지정하는 등 시행 준비에 들어갔다.또 시는
차량에 TV나 DVD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전 중 이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뚜렷한 단속 규정이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15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차량이 고급화·대형화되고 자동차가 제2의 생활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젊은층은 물론 장년층과 일부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도 차 안에서 영화나 스포츠 등을 시청키 위해 TV 또는 DVD시스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황금소나무로 추정되는 소나무가 발견됐다.이 마을에 사는 안모(66)씨는 12일 마을 인근 야산에서 각각 솔잎이 황금색인 키 300㎝, 120㎝의 소나무 2그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수년 전 밭일을 하던 중 인근 야산에 솔잎이 황금색인 소나무 2그루를 발견했다"며 "처음에는 '영양분이 없어 말라 죽고 있는 것
폭염보다 더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있어 화제다.미담의 주인공들은 올해 3월 초, '수석골 사랑 나눔회'란 봉사모임을 결성한 서산시 수석동사무소 직원들.회원이래야 김응윤 동장을 비롯해 직원 12명이 전부지만 이들이 갖고 있는 열정은 어느 봉사단체에 못지않다.'수석골 사랑 나눔회'는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봉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