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맥키스컴퍼니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주류사업부문 김규식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 출신인 김 사장은 공채 1기로 입사해 29년간 회사와 동고동락 해왔다. 주류사업의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커뮤니케이션에 힘써온 김 사장은 내부 인사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앉게 됐다. 김규식 사장은 1968년생으로 태평초, 대신중, 대전상고, 한남대학교 법학과, 한남대학원 언론홍보광고학과를 졸업했다. 지난달에는 조웅래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전시육상연맹회장에 선출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김 사장...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민시장에서 전통시장의 가치와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고 놀이처럼 즐거운 체험학습이 펼쳐졌다. 6일 한민시장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색다른 행사를 마련했다.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에 길들여지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민시장 탐구생활’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체험이 펼쳐진 것. 한민시장은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장의 가치와 의미,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즐거움을 안겨줄 목적으로 체험 이벤트를 제공했다. 지난 2~3...
5월 첫째주 화제를 모은 분야별 시사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수사권 조정' 갈등 고조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문무일 검찰총장이 공개적으로 비판 의견을 내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 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이다.문무일 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국제 사법공조를 위한 해외 출장에 나섰으나 일부 일정을 취소하고 4일 오전에 귀국할 계획이다.문 총장이 남은 일정을 돌연 취소하고 귀국하는 것은 신속처리안건에 대한 자신의 공개 비판을 두고 정치권에서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잇따르는 등 파장이 커진 점
오늘 밤 대전이 뜨거워진다. 대전 원도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토토즐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구 스카이로드와 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주말파티 토토즐 페스티벌은 ‘토요일, 토요일을 즐기자’의 약자다.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되는 야간 축제인 토토즐 페스티벌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 파티’와 ‘0시포차’가 준비돼있다. 스카이로드 천장 스크린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EDM 파티’는 오후 8시와 9시, 10시 등 총 3차례 진행된다. 페...
최근 대륙의 매운맛 '마라(麻辣)'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중국 쓰촨에서 건너온 마라 열풍이 국내 식품업계와 외식업계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마라의 주원료인 화자오는 산초, 사천후추라고도 불리며 사천지방의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마라를 활용한 음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매운맛과는 달리 자극적이며 알싸한 매운맛이 입 주위를 마비시켜 얼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라탕은 사천식 샤브샤브에서 변형된 요리로 중국 요리인 '훠궈'와 비슷한 메뉴다. 처음에는 국내에 유학을 온 중국 학생과 중국을 다녀온 적이 있는 교환학생...
검색어로 보는 5월 3일 핫차트입니다. 1. 왕진진 팝 아티스트 낸시랭(박혜령)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다가 잠적한 왕진진(전준주)이 붙잡혔다.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린지 24일 만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오후 4시 55분경 서초구 잠원동의 한 노래방에서 ‘A급 지명수배자’ 왕진진을 체포해 서울서부지검에 신병을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왕진진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왕진진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진진은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소송 중인 낸시랭으로부터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 등 12가지 혐의로 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해 손님맞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의 첫 주말과 연휴를 맞아, 선물상품 할인행사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해 주말 쇼핑 고객들을 맞이한다. 6층 유·아동매장에서는 오는 6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제안전’이 열려, 토박스에서 다이노솔즈 티렉스 에어 로우탑(6만 9000원), 백설공주 샌들(10만원), 판타스틱 기프트 세트(1만 9000원) 등을 제안한다. 행사기간 중 4~5일 당일 오후 2~6시 유·아동상품 1...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충청권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대전시는 어린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남문광장과 서구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한다.
오늘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인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공동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다. 소상공인에게는 0%대의 낮은 수수료로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40%의 소득공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제로페이 사용처는 더 확대 될 전망이다. 제로페이 참여 의사를 밝힌 프랜차이즈 74곳을 시작으로 일반 소상공인 점포로 사용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파리바게트에서 포스(POS) 연...
검색어로 보는 5월 2일 핫차트입니다. 1. 문무일 검찰총장 사법공조 체결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문무일 검찰총장이 남은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4일 귀국한다.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공개 반발한 지 하루 만에 내린 결정이다. 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문 총장은 에콰도르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4일 귀국한다. 문 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오만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고, 현재 키르기스스탄에 머무르고 있다. 에콰도르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정부가 일회용 컵 사용 금지와 함께 강도 높은 단속도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지자체의 단속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단속인력을 핑계로 사실상 일회용 컵 규제에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일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느슨해진 단속을 피해 일회용 잔을 사용하는 커피숍을 목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일회용 컵은 음료를 밖으로 갖고 나갈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음료를 판매한 매장이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과태료는 매장 규모...
정부가 일회용 컵 사용 금지와 함께 강도 높은 단속도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지자체의 단속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단속인력을 핑계로 사실상 일회용 컵 규제에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일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느슨해진 단속을 피해 일회용 잔을 사용하는 커피숍을 목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일회용 컵은 음료를 밖으로 갖고 나갈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음료를 판매한 매장이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과태료는 매장 규모...
검색어로 보는 5월 1일 핫차트입니다. 1. 나루히토 일본 왕세자 부부 일본의 나루히토 왕세자가 새 일왕으로 즉위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나루히토 왕세자는 1일 도쿄 지요다의 고쿄(皇居) 영빈관인 마쓰노마에서 즉위식을 치르고 공식적인 왕위에 올랐다. 일본의 연호는 5월 1일 0시를 기해 아키히토 일왕의 헤이세이(平成)에서 나루히토 새 일왕의 레이와(令和)로 바뀌었다. 나루히토 일왕은 즉위사에서 "일본 헌법과 왕실 특례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왕위를 계승했다"라며 "그에 따른 중책을 고려하면 숙연한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 문화센터는 내달 31일까지 2019 여름학기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좌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10층 안내데스크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각 분야의 멘토들에게 듣는 인생 이야기인 ‘그레이트 시리즈(GREAT SERIES)’와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의 가치 실천을 위한 ‘RIGHT! CLASS’ 특강, 여름맞이 셀프 여름 인테리어, 건강 스페셜 케어 등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그레이트 시리즈에서는 7월 22일 나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 문화센터가 여름학기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학기 강좌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접수는 백화점 옆 문화센터 3층 접수 데스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여름학기 문화센터에서는 일상에 빛을 더해주는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생활 강좌를 선보인다. 슬림 보디라인 필라테스, 힐링 요가, 점핑 트램펄린 댄스와 같은 총 20여 가지 강좌를 진행하며, ‘활력 충전 홈트레이닝’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라는 테마로 환경 문제에 대한 강좌와 함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 너무 빨리 가다 보면 놓치는 것은 주위 경관뿐이 아니다. 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게 된다.” 미국의 가수 겸 코미디 배우인 에디 캔터의 명언이다. 5G 시대의 개막을 알리면서 에디 캔터의 명언이 떠오른다. 지난 3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5G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5G는 4G에 이어 새롭게 맞이한 5세대 이동통신이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표되는 5G는 단순히 개인 간의 통신을 넘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소주값 인상 대열에 합류하지 않는다. 앞으로 10년간 판매되는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해 장학금도 조성,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소주 시장 1위를 달리는 하이트진로가 최근 ‘참이슬’ 가격을 올리기로 했지만 맥키스컴퍼니는 소주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창령사터에서 출토된 나한 석조상 88점이 공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주최로 특별전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 -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을 이날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라한(阿羅漢)의 준말인 나한(羅漢)은 석가모니 제자이자 깨달음을 얻은 불교 성자다. 신통력을 지닌 나한은 불법을 수호해 중생이 복을 누리도록 돕는 존재여서 한반도에서는 나한 신앙이 널리 유행했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 창령사터에서 나온 오백나한은 2001년 주민이 신...
충청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소주값 인상 대열에 합류하지 않는다. 앞으로 10년간 판매되는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해 장학금도 조성,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소주 시장 1위를 달리는 하이트진로가 최근 '참이슬' 가격을 올리기로 했지만 맥키스컴퍼니는 소주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경제 상황과 물가인상 등으로 힘겨워하는 지역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맥키스컴퍼니는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맥키스컴퍼니는 연간 50억여 원에 가까운 예상 수익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이 가장 잘 걸리는 암은 위암이다. 지난해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발표 자료를 보면 2016년 기준으로 위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의 13.3%를 차지했다. 위암 발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위염, 전암(前癌) 단계의 장상피화생, 짠 음식, 흡연, 가족력 등이 꼽힌다. 그런데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적색육과 베이컨,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지지만, 닭고기 등의 백색육을 많이 먹을수록 위암 위험을 낮춘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