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학 피부보건계열은 교육인적자원부 후원으로 22일 학내 동방관 세미나실에서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주제로 직무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혜천대가 내년부터 피부보건계열을 신설, 신입생을 첫 선발하기에 앞서 그동안 추진·운영해 온 주문식 교육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국화장품공업협회 및 화장품제조업체, 대전·충청
충남교육청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 지난 3일 구속기소된 이모 과장의 첫 공판기일이 오는 29일로 잡힌 가운데 검찰이 변론 병합신청서를 제출해 강복환 교육감과의 병합심리 가능성이 제기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특수부 김태우 검사는 21일 대전지법에 재판이 계속 중인 이 과장 사건과 지난 19일 구속기소된 강복환 교육감 사건을 병합심리해 주기 바란다는
대전시 서구 우명동 노인회가 전통공예품인 짚풀공예 전수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촌노인생활지도마을로 선정된 우명동에 거주하는 노인 10여명이 갖고 있는 짚풀공예에 대한 높은 기술이 알려지면서 전수교육이 시작됐다.노인회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 산재해 있는 짚풀공예 전시관을 견학하고 동시에 전문가를 초
대한간호협회 대전광역시간호사회는 내달 17일 유성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참가 또는 추천 대상자를 공모한다.참가 또는 추천 대상자는 모유 수유아로서 생후 5, 6, 7개월의 건강한 아이(2003년 1월 17~4월 16일 출생아)이고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문의 535-0739, 536-0739
철도청은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철도비상 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철도청은 전국 5개 지역사무소에 비상 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파업 초기에는 임시 화물열차 14편을 증편하는 한편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11편의 화물열차를 추가로 투입키로 했다.철도청은 또 수송장비와 인력을 화물수송에 최대한 투입, 수송할 계획이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L모(49)씨의 유전자 감식에 대한 2차 정밀분석이 실시된다.충남경찰청은 L씨의 유전자 감식 결과,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전자형과 불일치해 동일인이 아닌 것으로 감정됐다고 21일 밝혔다.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측은 1차 분석 결과 유전자형이 선명하지 않아 2차 정밀 분석을 시작했고, 당시 사용됐던
충남교원단체 총연합회(회장 이희두)는 충남도교육청 사태와 관련, 21일 성명을 내고 "충남교육 안정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심기일전의 자세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현장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충남교총은 또 "내주부터 시작되는 2학기 교육현장은 수능시험과 고입선발고사, 연구학교 발표회 등 학사 일정이 산적한 상태
무인경비업체 직원이 상황 발생 후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면 늑장출동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김명재 부장판사)는 21일 방문판매업자 현모(36)씨가 K경비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에서 "원고는 3분 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는 피고 회사 직원의 말을 믿고 경비계
=전국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가 21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으로써 충청지부 서부지회 조합원 1500여명이 파업에 동참,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당진 환영철강의 물류가 3일째 운송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화물연대 충청지부 서부지회는 20일까지 화물 운송요금 등과 관련해 정부측과 협상을 벌여 왔으나 '구간요금제'에서 합의
"장애우에 대한 후원 방법과 시각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합니다."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된 선진 장애우 재활프로그램인 '워킹 파티(working party)'의 기획과 협찬을 담당한 유병우(사진) 충남고 총동문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우에 대한 사회적응 훈련 방법이 좀더 다양화·선진화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내비쳤다.큰 아들이 정신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유
공무원 박모(55)씨는 최근 자녀들의 2학기 등록금 500여만원을 가까스로 납부한 후 한동안 시름에 빠졌다.연봉이 4000여만원인 박씨는 목돈이 없어 1학기 때처럼 카드 납부를 하려 했지만 대학 창구에서 카드납부제도가 폐지됐다는 소리만 확인했다. 다급해진 박씨는 우선 마이너스 통장 대출한도를 늘려 일부를 융통하고, 연 4∼6%의 이자가 붙는 각종 학자금 융
대전자립지원센터(소장 신동선)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흥동에 위치한 당사 센터에서 '워킹 파티(working party)'를 열고 있다.워킹 파티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자원봉사자 등 행사에 참가한 비장애우들에게는 장애우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와 봉사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로 지역에서는 최초로
배재대학교 응원단인 비호응원단이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을 위해 나섰다.비호응원단 10명의 멤버들은 U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학생 응원 서포터스인 '녹색군단' 리더로 활동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22일 한국대 러시아의 농구경기부터 갈고 닦은 응원솜씨를 선보인다.녹색군단은 전국 19개 대학의 응원단 핵심멤버 150명과 대학생 응원 자원봉사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내달 대전에서 열릴 전망이다.대전시교육청은 내달 25∼28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기간 동안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달 교육감협의회 개최 예정지인 경기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으며, 전국 평생교육축제에 시·도 교육감들이
서천읍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서천초등학교(교장 방성균)는 명실공히 서천 지역 초등교육의 가장 대표적인 학교다. 1912년 5월 10일 개교해 91년의 긴 역사를 이어 오는 동안 1999년 3월 태월초등학교와 2000년 3월 길산초등학교를 통합했으며, 올해 2월 제88회 졸업생까지 무려 1만7061명의 인재를 양성,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기 때문이
우리 나라 온천의 대명사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신혼여행지 1순위로 꼽혔던 온양 온천.당시 온양은 전국에서 몰려든 온천 여행객들의 관광버스와 갓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온 신혼부부들로 거리와 식당은 항상 북적였다.하지만 지금은 불편한 교통 등으로 개발이 지연되면서 기존 온천시설이 점차 낙후되었고 허술한 유흥 시설들이 난무하며 대도시도 아닌, 그렇다고
충남대학교가 산업자원부 주관 제3기 트레이드 인큐베이터(Trade Incubator)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충남대는 무역 전문인력 조기양성을 위해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트레이드 인큐베이터(Trade Incubator)' 지원대학에 선정, 4550만원의 정부 지원비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트레이드 인큐베이터(Trade Incubator) 사업은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