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가꾸기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 대상지 선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사업은 영동군이 주민참여 활성화와 자치의식 함양을 위해 공모를 거쳐 자연마을 2곳을 선정, 2000만 원씩 지원키로 하고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다.군은 접수결과 영동읍 주곡리 등 5개 마을이 제출한
영동군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지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상촌면, 용화면, 양산면 등 3개면 10개 지구에 총 29억 1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공사내용은 농로, 소하천, 하수도, 마을진입로 등으로 농업생산기반 정비와 마을환경 개선사업들이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여성대상 천연염색반 중급과정 수료식이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9일 열렸다.수료생은 총 25명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실시한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과정을 이수했다.교육과정은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염직과정과 연계해 이루어져 김영숙 교수로부터 쪽과 홍화, 치자 등 전통염료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받은 후 교육생
영동소방서는 9일 오후 2시 영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정구석 영동교육장, 최병두 영동초등학교장, 영동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영동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 수호천사 시범학교 발대식을 가졌다.학교안전 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원 14명으로 구성돼 매주 1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활동을 벌인다. 주요활동은 ㅤㄲㅠㄴ학교주변
영동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제2회 소담제' 행사를 본관 합동강의실과 캠퍼스 일원에서 열고,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600명을 초청,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형극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소담제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인형극은 서정숙 교수의 지도로 와츠의 '빨간모자'를 2학년 학생들이
사과꽃이 한창인 5월, 영동군의 시설하우스에는 참죽 향기가 가득하다.영동군 양산면에 사는 장영래(54)씨는 사라져가는 참죽나무를 전국 최초로 시설재배로 대량생산에 성공, 지난 2004년 4월 첫 출하를 한 이래 관내 10여 농가에 보급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참죽 재배농가는 추풍령면 현주환씨, 용산면 김동진씨, 황간면 편재영씨, 영동읍 홍정식씨, 양강면
영동대학교 RIS(지역연고 산업진흥사업) 사업단이 영동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최근 영동대학교 화장품과학과 김노수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진이 학과내 화장품기업인 ㈜미모아의 이태호 교수와 함께, 화학적 안전성이 취약해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이용되지 못했던 포도의 안토시아닌을 CD(cyclodextrine)를 사용하여 안정
영동군에서는 제35회 어버이날과 경로주간을 맞아 각 읍·면과 마을마다 연이어 흥겨운 경로위안잔치가 풍성하게 열렸다.지난 8일까지 영동읍 18개 마을, 용산면 9개 마을, 황간면 5개 마을, 추풍령면 15개 마을, 매곡면 18개 마을, 상촌면 19개 마을, 용화면 11개 마을, 학산면 3개 마을, 양산면 3개 마을, 심천면 5개 마을 등 총 10
영동지역의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9일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 솔밭공원에 모여 '유아사랑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영동교육청이 주최하고 영동군 유아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어린이는 우리들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영동지역 내 15개 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유치원 원아와
영동 용문중학교 전교생 104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국 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을 찾아 '문화체험'을 떠난다.이번 행사는 수학여행이나 야영 활동 위주의 획일적인 현장체험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참여 학생들은 전통예절과 심성훈련, 다도체험, 전통
세상 인심이 각박해지고 있는 요즘 소외받기 쉬운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있어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영동읍 여성의용소방대 김월남 대장과 대원들이다.화재현장에서 소방진화 대원들을 뒷바라지하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영동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대원들 간 화합과 단결력이 돋보여 평소 타 단체나 모임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영동읍사무소가 쾌적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영동읍사무소는 지난해 10월 24일 신청사 개청 이래 민원인을 편안하고 즐겁게 맞이하기 위해 순번대기표를 설치, 대기시간을 최소화했으며, 복사기, 팩스, 대형 PDP TV, 자판기, 휴게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환경을 개선했다.또한 담당급 공무원 5명이 민원안내 도우미
영동인터넷고등학교 학생 55명은 7일 사회복지시설인 엘림원, 소망의 집, 물댄동산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또 불우 독거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을 제공하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힘들고 쓸쓸하게 지내는 불우 독거노인들의 마음을 다소나마 위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바를 실천함으로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소재 6만 826㎡(1만 8400여 평)의 부지에 조성된 용두근린공원이 지난해 10월 24일 개장된 이래 군민들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난계국악축제장으로도 활용됐던 용두공원은 군민운동장과 문화체육센터와 인접해 있어, 매일 아침저녁으로 200여 명 이상이 찾아 걷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동대학교가 지역의 노인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영동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는 영동노인대학, 설계리노인회, 독거노인 등 관내 노인 150여 명을 초청, 노인대학 현장학습을 겸한 경로잔치가 열릴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학생 20여 명이 내빈안내와 행사진행을 맡고, 유아교육과에서는
영동군 용화면 오지마을의 강옥분(70·사진) 할머니가 93세의 친정어머니 송옥경 씨를 극진히 모셔온 효행이 알려져 제35회 어버이날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강 할머니가 10년 동안 친정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게 된 것은 남편 임희태 씨가 출근길에 갑자기 중풍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지난 96년 사망, 설상가상으로 자식들이 사업에 실패하고
영동군 추풍령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가 다음달 1일부터 일일 11편으로 증편 운행될 예정이다.군은 그간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에 증편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영동군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추풍령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7개 열차(상행선 3개 열차, 하행선 4개 열차)에서 11개 열차(상행선 4개 열차, 하행선 7개 열차)로 4개 열차가 증편됐다고 밝혔다.
영동군보건소가 정신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희망의 쉼터'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희망의 쉼터에서는 정신장애인 자조모임과 사물놀이, 도자기공예, 스포츠댄스, 치료 레크리에이션,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재활의 의지를 심어주고 있다.정신장애인 자조모임에는 30명의 가족이 참여해
영동군보건소는 올 여름 사상 유래 없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전염병 예방관리 순회교육을 이장과 질병모니터요원 250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6월 초까지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한다.지구 온난화로 인해 최근 10년간 평균기온이 0.5도나 상승해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의 아열대성 전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영동군이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해 전략사업으로 계획한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가 충북도의 투·융자 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충북도가 사업계획을 재정계획에 반영하는 조건으로 사업추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2006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1.25%에 이르는 영동군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고령친화산업에